|
김용민 발화의 배경과 실제 워딩에 대한 가치판단은 각자 알아서 할 것!
중요한 것은, 김용민이 부활절을 맞이하여 금식하면서 진정 참회중이란 점.
이에 대한 판단은 진보와 보수의 꼴통언론과 먹물이 아니라
노원구의 유권자가 내릴 것임!
다만 아프로만 판단중에 하나만 시비를 걸자면,
아프로만은, 김용민 발언이 "욕설이 아니라 변태엽기"라고 문제를 제기하지만
김용민은 "배설하는 자지에다가 라이타 불 지지자"는 말을 했을 뿐 실행에 옮긴 범죄자가 아님.
인간의 성기를 고문하는 것은 범죄지만 상상하고 말로 표현하는 것은 변태라도 보호받아야 함!
김용민의 발언을 두둔하는게 아니라
"변태엽기"적 발언도 할 수 있는 표현의 자유를 두둔하는 것임!
변태엽기를 핑계로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은 진보꼴통의 꼰대논리에 불과함.
아프로만의 실제 논리는, 총선 프레임을 앞세우며 김용민 사퇴를 압박한 것.
인용하자면, <어리버리 손수조와 문대성 vs 똥탕물 김용민 나꼼수>
<환상의 복식조 대결 분위기 = 혐오총선>
일리있는 지적이나 아프로만 특유의 코끼리 코만 만지는 분석에 불과.
중앙일보도 지적했듯이, 이번 총선은 <세대 전쟁>임.
사실, 이번 총선뿐만아니라 17대 탄핵총선에서도 세대전쟁은 이미 작동.
당시 열린우리당 정동영 대표의 노인폄하 발언때문에
열우당이 170석을 못 먹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건 잘못된 분석임
보수는 전체 투표수에서 항상 38% 정도를 차지해 옴.
정동영 발언은 보수결집의 모멘텀에 불과.
보수는 항상 38%에서 1-2% 전후로 득표함.
마찬가지로 이번 19대총선에서 보수층은 불법사찰 건으로 이미 총결집했음.
총결집한 상태에서 김용민 건은 술김에 주사부리는 것과 비슷.
김용민 전쟁이 아니라 세대 전쟁에서 제일 중요한 화력은 투표율임.
아프로만의 지적대로 조중동이 김용민 프레임으로 몰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만약 진짜 김용민이 사퇴한다면, 조중동의 프레임에 또다시 굴복하고 패배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세대전쟁의 핵심인 20-30대 중도 유권자의 대규모 투표기권을 방조하는 것임.
20-30대 중도 유권자는 서울시장 보선때부터 존재감을 증명해 왔듯이,
민주당이 아니라 나꼼수가 수혈해온 동력인데 김용민이 사퇴할 경우 유권자도 사퇴함.
중요한 것은, 아프로만처럼 조중동과 지상파 방송의 공격에 쫄아서,
조중동의 김용민 프레임 세팅이 이미 완성된 것으로 착각해서는 안됨.
지금은 나꼼수와 조중동의 프레임 세팅 전쟁중임!
서울시장 보선과 마찬가지로 나꼼수 vs. 조중동의 담론 주도권 전쟁임.
조중동의 총력전처럼 나꼼수도 오프라인 결집부터 선거때까지 연속으로 방송진행 예정!
거시적 관점에서 보자면,
19대총선은 <87년 체제>를 극복하기위한 마지막 담론전쟁의 서막이 될 것임.
이 담론전쟁의 진짜 에너미는 진보와 보수를 망라한,
조중동-한걸레견향-지상파-케이블등 메이저 언론방송 제도임.
만약 김용민이 조중동과 백병전에서 살아 남는다면,
메이저 언론방송사의 개망신은 둘째치고
아젠다 세팅을 주도해온 조중동의 무능함을 확인하는 계기로 작동.
한걸레, 견향같은 진보언론 역시 이 담론전쟁의 패배자가 될 것이며,
한걸레의 성한용 편집국장과 견향의 이대근 편집국장 역시 전사할 것임.
문제는 수도권이 아닌 부산경남의 부동층에서 김용민 건으로 일정 타격 예상.
하지만 전쟁에서 상처 하나없이 멀쩡하게 귀환할 수는 없으며
지옥 아수라와 백병전을 펼쳐야 함.
결국 먼저 도망가는 쪽이 병신이고 루저임!!!
아프로만 2012.04.07
20-30대 중도 유권자는 서울시장 보선때부터 존재감을 증명해 왔듯이,<== '자기최면' 적인 <착각> 임
드러난 증명은 혹시나 ~가 역시나~ 였다는 것 이것이 증명임
서울시장 보선의 표를 가른 것은
50대이상 장년층 주력 60대 할배 할매들임 - 즉 전통적 골수 한나라당 표밭인 노인네들이 보기에 평소에 나경원 쌍판데기가 복이 없고 싸가지 없는 얼굴이었는데, 1억원들인 얼굴이라니 재수없다 - 해서 집단으로 이반되었음
<연령대 자료찾아 보기 바람 = 노하우업 카페에 자료 있음 >
이토록 이나 알고보면 허탈할 지경인 요소가 결정으로 표심을 가르는 것이 오프의 세계임
온라인만 으로 세상을 들여다 보지 마시라
하나 더 지적하면 <SNS> 특히나 '트위터' 는 현재까지 그 어떤 영향력도 발휘 못한 개뻥~ 임.
아~! 물론, 지금까지 그렇다는 것이지, 요번 총선 부터 드러날 지는 요번 총선 지나보면 알 것임.
결론은, 나꼼수 증후군에 근거이상으로 '볼모' 잡힌 심리적 공황상태 를 벗어나야 전황이 제대로 보일 것임
팔공 2012.04.07
말싸움하지 말고 내기 합시다. 지는 쪽이 무본사 승적 파는 걸로다가.
난 투표율 59% 이상에 민주당+진보당만 165석 이상에 걸겠소.
단, +-오차 1~2는 인정. 즉 투표율 57% 이상에 의석은 최소 163석 이상
아프로만 2012.04.07
ㅋㅋㅋ 야권합계 몇석 이상? <== 요거이 하등 영양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무슨 내기 입니까?
왜냐? ==> " 도로 열린우리당 시즌 2 " 된다니까?
딴데 가서 알아보슈
내 관심은 오직 통합진보당 몇석 이냐 이거임 .
- 근데 이것이 독립변수가 아닌 종속변수라서 애가 탈 뿐임
팔공 2012.04.07
통합진보당 의석수가 중요하다는 분이 김용민 사퇴하라고?
여보슈~진보당 비례표밭이 바로 나꼼수가 수혈한 중도유권자라오.
갸덜이 김용민 사퇴로 투표 사퇴해버리면 비례 7석도 못먹어요.
참내~ 스트레스가 심한 것은 알겠지만 막판에 웬 히스테리요.
그간 침착했던 사람이 발작하니 더 황당하구만.
아프로만 2012.04.07
김용민 사퇴해서 화가나면 그 분노가 민주당으로는 갈지언정..
갸네들 어디 안가요
이정희가 불여우인 게, 김용민 역성드는 거 ㅋㅋㅋ
이제 감 잡았수 ?
팔공 2012.04.07
허허...왜이리 떼를 쓰시나.
나꼼수팬이 이정희가 이뻐서 표주는 줄 아쇼?
그리고 사퇴할 일 없으니 당신 주장은 실패!
아프로만 2012.04.07
노원구에서 김용민 하나 건지면 그게 제대루 심판 받은 거라구? 장하시구랴~ 나꼼수 만쉐이~ 고작 노원구?
- 사퇴 안하면 계속 막말 - ( 지금 SBS 8시 뉴스 오픈 시글널 첫 코멘트로 나오누만 ) 논란으로 질질 끌고 갈거고 ,,
- 사퇴를 해도 덤테기 쓰고
아주 된통 걸렸어요
지금 상황은 표를 버는 경쟁이 아니라, 어느쪽이 표를 덜 깎아 먹을 까 경쟁이 라는 것만 알아두시도록
아프로만 2012.04.07
하나더,
말만 했을 뿐~ 실행에 옮긴 실질적 범죄 행위 였네 아니네, 뭐네 를 - 유권자들은 시시 콜콜 따져보지 않는다 -
논리 집어치워, 따지지 마~ 그냥 감각이야, 그냥 삐진거야 ~
이거이 평소 누구 지론 ? 바로 '김어준' 지론 임
그러므로 따지고 싶으면 아프로만에게 따지지 말고 김어준에게 가서 따지기 바람
팔공 2012.04.07
욕설과 변태엽기의 구분은 아프로만이 제기했지 김어준이 한 적이 없어요.
당신 논리가 병신인거지 김어준이 병신인 것은 아님. 암튼 내기나 합시다.
아프로만 2012.04.07
병신 얘기 나왔으니 한마디더,
2012년 올해 총선은 무조건 야권이 ㅅㅇ리하는 선거니까 겁주지 말라고 백만민란 문성근 에게 2010년 8월 ㅂ 터 노래를 부른 사람이 나요 무본에서 찾아보기 바람
못 이기면 그게 병신이지 그걸 가지고 내기를 해 ?
▶ 관련: 김용민 닥치고 사퇴/ 아프로만
노하우업 카페: http://cafe.daum.net/knowhowup/Dnqf/283
출처: 무브온21
http://moveon21.com/?document_srl=820001&list_module=17346&list_category=17357
* 펌주 : 상기 댓글 논쟁에서 주목할 포인트는 '말싸움잡기' 가 아니라,
각자 보는 <입장> 과 <관점> 의 차이가 어디에 있는지 - 가 첫째로 중요 포인트
그 다음에 논쟁의 흐름과 맥락의 '전개' 를 살펴보는 좋은 사례라서 펌 합니다.
|
첫댓글 카페 외부로 출사를 나간 곳에서의 '반응' 도 중요한 기록 입니다
자신에게 '유리'한 것만 모아두는 <말싸움 대비용 증거 보관소> 로 카페를 이용하면 <공론장> 기능은 상실됩니다
그<내용> 이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판단되는 '반론' 이나 '논쟁'은 - 유.불리- 를 불문하고 퍼오겠습니다.
퍼온 것을 가지고 회원들끼리 진지하게 재 논쟁 해보고 , 그것을 다시 외부로 출사하고 하는 겁니다
편가름 할 필요 전혀 없습니다
'진지' 하기만 하다면, '실랄' 한 것을 얼굴 붉힐까봐서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입니다.
외부에서 '카페회원' 끼리 논쟁할 수도 있습니다 - " 집구석에서말고 나가자, 나가서 '공터' 에서 맞붙자 " - 이런 심정이겠지요.
상기 팔공님도 우리카페에 등록신청 정회원 입니다 ㅋㅋ
또한, 좁은 곳 보다는 구경꾼 많은 곳에서 논쟁하고 싶다 - 이런 목적도 물론 있을 겁니다 - 사실 이것이 주목적이겠지요
모두 다 좋습니다, 일리 있습니다
단, 구경꾼 많이 모이는 곳들이 기록저장까지는 안해 준다는 거죠 - 기록으로써의 가치까지는 바라지 않는다, 그냥 그때 그때의 '타이밍 히트' 치면 그뿐이다 -- 대부분 이런 생각 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