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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38744E513DCC2D28"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238744E513DCC2D28735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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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재작년 12월. 5년동안 다니던 교회를 떠났습니다. 오직 은혜밖에 없는데, 율법주의로 물든 개혁주의에 혼란을 느끼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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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방랑의 길을 떠났습니다. 오직 성경을 말하고 예수를 읽어내고 그 안에서 오직 은혜로 끌려가는 말씀을 하는 설교자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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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국에선 발견을 못했습니다. 얼른 신학을 할까도 생각해 보고, 직장일을 더 하는 것도 고민하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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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수년동안 개혁과 세대주의와 신비주의 안에서 답답함을 느끼다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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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김성수 목사님 설교를 접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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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개월 가량 설교를 듣다가 작년 6월, 서울서머나교회를 찾아왔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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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엉엉 울었습니다... 진리를 선포하는 분을 만나 기뻤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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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펑펑 울었습니다... 성경 속의 진리가 나를 뚫고 끌고가는 게 너무 아프고 감사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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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내 안에 진리를 넣어 아들로 만드시고 또한 이 진리를 흘려주어 다른 아들을 만드실 하나님의 섭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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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집으로 가신 목사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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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국 겨울은 유난히 춥다던 목사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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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게 아마 한국 기독교의 현실인가 봅니다. 어둡고 추운 이 한국으로 하나님께서 부르셔서 빛을 비추는 역할로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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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늘의 별로, 성소 안의 등대로, 산위의 동네를 비추는 빛으로... 성도의 길을 몸소 보여주신 목사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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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잊지 않겠습니다. 가르치신 그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꼭 보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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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열심히 살겠습니다. 하나님을 더욱 힘써 알겠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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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 내 스승이여... 예수 그리스도로 시작한 이 복음은 성도에게 완성된다는 것을 바르게 가르쳐 주신 스승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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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나님께 끌려 한국에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끌려서 살길 원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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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 세상에서 유명한 자 되려 하지 않고 하나님 말씀만 순종하길 원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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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보고싶습니다.. 목사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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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목사님....!
그 예수님을 이제야 진리로 알았는데...그래도 감사합니다...
한번도 직접 뵌적이 없는데 왜 자꾸만 보고 싶을까요?
왜 하루 종일 눈물만 나오는지???
그건 육신적 그리움만이 아니어서 그런거 같아요. 진리를 알려주신 하나님께 대한 감사함의 눈물이며 하나님께 끌려 한국에 오신 목사님에 대한 순종함의 눈물이며 아프신 몸을 이끌고 쉬지 않고 말씀전하신 그 사랑에 대한 눈물.... 헤아릴수 없는 은혜의 눈물이겠죠...ㅠㅠ
아멘~~
소리형제!바른복음을 전해듣고 알고있는 자로써 꼭 그 길로 많은 사람들을 잘 이끄는 자가되길기도해요. 형제가 가는길에 주님의인도하심과 은혜가 충만하길^^♥
소리같은 진지하고 멋진 청년들이 있으니..마음 든든하셨을거예요.
후배들이 잘 배울 수 있도록 더욱 단단히 말씀 이어가길 바래요. 송년회 사진 보니깐..또 아프다..
그날 너무너무 추웠지만...우리들은 너무너무 행복하고 따뜻했는데...ㅠ.ㅠ
소리형제
우리 같이 목사님의 뜻을 받들어 힘을 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