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해보고 싶었든 유럽에 혼자 자유여행을 마음 먹고 결심, 금년 2월 무렵 차근히 시작했다.
가용 시간은 20일간
그리스로 부터 시작 되었고 유럽문화의 꽃을 피운 이태리에서만 6개도시(로마, 베니스, 밀라노, 피렌체,
소렌토, 나폴리)로 파고들자.
과거 페키지로 점만 찍는 여행을 할 때
가이드 깃발을 따라다니며 노천까페에서
한가히 앉아 피자 파스타 생맥주를 즐기는 백인들을 바라보고 부러워했든 시간들이 자주 떠오르곤 했다.
2월 부터 우선 서점에 가서 이태리 여행
책자를 구입, 도시별로 분철해서 틈틈히 읽어도 보고.
일정별 프로그램도 작성해서 보충하고 여러번 또 보충하고.
답사 장소, 뮤지엄들 공식홈페이지에 들어가 예약하면서 어렵고 힘든 시간들을 짜내고 바쁜 시간들.
날짜가 항상 멀리 있는줄만 알았는데
어느새 오늘 9월 24일이 와 버렸고,
가족은 내가 항공기를 무사히 탈지,
로밍 사용하는 요령을 제대로 습득했는지 한 번 더 복습하자고 기여히 공항까지 따라와서 로밍카운트
로 가서 친절한 아가씨 설명.
갈 때는 싱가포르항공,
창희공항에서 한 번 갈아탄다
항공요금에 5만원 더 얹어서 비상출입구앞 공간 넓은 좌석.
카운트에서 체크인하면서 직원이 물어본다.
비상구 앞이니 비상시 승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힘 좋아요.
영어소통도 가능하시지요.
잘 해요(사실은 잘 못하고 밥만 안굶을 정도일 뿐 ).
귀국은 좀 비싸지만 국적기로.
변동시 페널티는 많으나 가격이 저렴한 티켓.
그래서 지금 여행기를 열심히 저장하고 있는 내 좌석 앞에는 이쁜 승무원 아가씨 두 명이 다소곤히 앉아 있는데
5만원 투자 만족.
26일 아침 로마 도착예정이니
진행 도중에는 데이타 문제로 사진들
올리지 못하고 와이파이 잘 터지는
곳에서 사진을 첨부할 요량인데 상황이 어떨지 모르겠다.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항공기 갈아타기 대기 중
첫댓글 축하한다 ! 여로에 축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