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다큐팀에서 "먹거리"에 대한 방송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아래 내용과 같은 글이 있어 회원 여러분께 공지 합니다... 읽어보시고, 혹시 참여하실 의사가 있는 회원께서는 아래의 작가 전화번호로 개별 연락하셔서 참여하시길 바랍니다. 어쩌면 회원님들께 도움이 될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회원님들의 개별적인 의사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그럼... 아래 내용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SBS 특집 다큐팀 작가 김선명입니다.   우선, 죄송합니다. 등업 질문들을 보니 제가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들어온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에 반성해 봅니다. 또 방송사에서 ADHD(또는 틱) 가족들을 괴롭히려고 들어왔다고 생각하시면 저로서도 사례자를 찾기 위해 들어왔기 때문에 아니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방송이라는 것이 사람들의 관심사를 좇다 보니 기존 프로그램들에서 ADHD(또는 틱) 자녀를 두신 가족분들께 원하든 원치 않든 마음의 상처를 드렸던 경우도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제가 방송사 대표도 아니고 방송 경험이 그리 많은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부터 드립니다.   저희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문가들의 연구자료나 기사들을 찾아보았을 때 식품첨가물과 색소 등이 면역력이 약한 유아들에게 특히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어느 정도 정설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물질들이 과잉행동도 유발한다고 하는데 어머님들도 익히 들어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ADHD(또는 틱) 증상을 보이는 어린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아 그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야 하겠지만 그까지는 저희가 자신이 없고;; 그 원인의 일부는 서구화되고 있는 먹을거리와 연관되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 보는데요,   그래서 인스턴트 음식이나 패스트 푸드를 좋아하는 ADHD(또는 틱) 자녀분을 모시고 식단을 개선해 보고자 합니다. 물론, 식이요법만이 유일한 방법이라는 둥..  이런 말도 안되는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고 아무래도 건강하고 안전한 자연식 먹을거리가 아이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메시지를 드리고 싶습니다.   진행하는 동안 모발검사 및 혈액검사, 건강검진 등을 해 볼 것이고 심리치료 전문가 및 소아정신과 의사 분들의 상담과 조언을 지속적으로 병행할 것입니다.   현재 호전되고 있는 자녀분도 괜찮고 자녀의 식습관을 고치고 싶은데 매 식사 때마다 전쟁을 치르시는 부모님들도 공개하시기 힘드시겠지만 조심스레 말씀 전해 봅니다.   방송은 12월 중순에 나갈 예정이니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 전화 주십시오. 방송에 나와 주시지 않더라도 어머님 이야기 듣고 싶습니다. 관심 많이 가져 주세요.^^   카페지기님이 제 글을 어떻게 하실 지는 모르겠지만 도와주실 수 있다면 회원분들께 좀 알려주세요. 절대 흥미 위주의 방송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   (010-5542-0966, 김선명 작가, <A href="mailto:writerksm@naver.com" target=_blank>writerksm@naver.com</A>)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