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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을 받으신 예수님 생애 한 주간의 흔적
마26:1-4, 27:45-50 요12:1-7, 20:11-16
예수님이 곧 살아계신 하나님으로 믿는 기독교가 다른 종교와 확실하게 다른 점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과 부활이라는 것이다. 다른 종교도 그들 나름대로 구원이 있고 천국이 있고 영생이 있다고들 하지만 자신의 교주나 신이 왜 죽었는지 또 정말 언제 어떻게 부활하였다는 말은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들 신이 세상에 온 것은 교묘하게 알에서 탄생했다느니 해도 통할 수 있지만 죽었다가 다시 살았다는 말은 할 수도 없거니와 한다 하더라도 믿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 기독교는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신 것은 십자가로 증거하는 것이고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은 성경 마지막에 너무 자세하게 기록하였기 때문에 이천년이 지난 지금 우리들도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에 대해서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할 뿐이다. 사월 봄이 와 꽃이 피고 자연이 푸르게 물들어 가면 영혼이 있는 인간에게는 뭔가 저 죽은 나무같은 데서 꽃이 피듯이 우리들도 죽음 후에는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종교는 인간이 신을 믿으면 죽지 않을 거야 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다. 하지만 수많은 종교중에서 죽음과 죽음이후에 대해 가장 논리있게 진리를 전해준 종교는 예수님을 믿는 기독교 이외는 어느 종교도 확실하게 말해줄 수는 없다. 왜냐하면 영생을 말한 교주도 한번 죽으면 그대로 끝났기 때문에 그를 따르던 사람들도 우리 속담에 닭쫓던 개 지붕쳐다 보듯이라는 말이 있듯이 닭 쫓던 개가 닭이 지붕으로 날아 올라가면 개도 지붕만 멀뚱멀뚱 쳐다보게 된다는 말처럼 예수님을 제외한 타종교는 바로 이런 속담처럼 죽고 나면 잘못믿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이 세상 신은 창조주 하나님과 하나님을 대적했다가 세상으로 내려온 거짓의 아비 마귀인데 예수님도 마귀를 거짓의 아비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8:44). 사탄이은 교회안에 들어와서 진리를 교묘하게 속이기도 하는 것은 어제 오늘이 아니고 에덴동산부터 그렇게 했으니까요. 한 해 52주 중에서 교회가 가장 중요시 하는 주일은 성탄절과 부활절이지만 이런 절기 까지 사탄의 거짓으로부터 생겨났다라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매우 적으며 대다수교회들은 교회 전통이라고 지키고 있다면 정말 예수님이 이런 자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실까
?한 번 정도는 생각하지는 않았는가요? 지난 주일은 대부분 교회가 부활절 예배를 드렸는데 이런 부활절을 영어로는 이스터 데이라고 하는데 이스터라는 뜻은 하늘의 여신이라는 말이다. 부활절의 영어표기는 the resurrection day(부활하신 날)로 표기하지 않고 Easter day로 표기하는지는 알고는 있는지요? "Easter"는 이시스, 아스다롯, 아세라 등 각 지역 마다 다르게 부르나 성경과 유대역사에 의하면 태양신 니므롯(창10:8)의 아내인 세미라미스를 가리키는 말로 그녀는 스스로 말하기를 나는 하늘의 여왕으로서 거대한 알에서 탄생했다는 여신으로 백성들로부터 숭배를 받는 데서 온 이름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오늘날 부활절은 325년 니케아 공회에서 결정된 것으로 춘분(3.21) 후 만월 다음에 오는 일요일이며, 만약 춘분날이 보름이고 토요일이라면 부활절이 될 수 있는 날짜는 3월 22일부터 4월 26일 사이에 올 수 있는 절기로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가 되기 전 그들이 믿던 태양신 담무스의 귀환을 기념하던 축제일을 로마 카톨릭이 호칭만 바꾸어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현재의 부활절이다. 교회생활하다 보면 주일을 빼고서는 금요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든다면 구역예배를 금요일로 한다든지 철야에배를 금요철야라고 한다든지 카톨릭에서는 금요일을 성금요일이라고 금요일에 교회행사를 하는 것은 예수님이 금요일에 죽으셨다는 것을 잊지 않기 위한 것인데 과연 예수님은 금요일에 죽으셨는가? 오늘은 성경을 통해 이 땅에서 주님의 마지막 한주간의 흔적을 연구해 보고자 한다. 예수님이 십자가위에서 죽으시고 승천하신 후 10일째 되는 날인 오순절 날 성령강림으로 이 땅에 교회가 최초로 세워졌지만 초대교회에서는 주님이 탄생하신 성탄절은 지키지 않았지만 부활절은 지켰다는 것은 사도행전12장에서 무교절기간 중 안식일 다음날에 맞이하는 초실절이 부활절이었으며 다른 성경에서는 그 날을 파스카라고 하였다. 기독교가 공인되기 전 교회에서 지킨 부활절은 헬라어로 파스카라고 불렸고 교회는 예수님 죽음과 부활을 기념한 것으로 전해진다.
(행12:3) 또 그가 유대인들이 그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았으므로 더 나아가 베드로도 잡으려 하였는데(그 때는 무교절기간이더라)
여기서 무교절이나 이스터라는 말은 부활절을 의미하는 것이므로 초대교회에서 부활절은 당연히 무교절 중에 오는 주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지금처럼 춘분지나 보름지나서 오는 일요일이 아니라 유대력으로 무교절 중에 있는 주일이 부활절이란 말이다. 그리고 무교절의 시작은 유월절로부터 시작하는데 주님의 이 땅에서의 마지막 한주간의 일정은 요한복음12장 1절 보면 유월절 엿새 전으로부터 시작된다.
(요12:1-7) 1 그 뒤에 예수님께서 유월절 엿새 전에 베다니에 이르셨는데 거기에는 이미 죽었던 나사로 곧 그분께서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자가 있더라. 2 거기서 그들이 그분을 위해 저녁식사를 베풀었는데 마르다는 섬기고 나사로는 그분과 함께 상에 앉은 자들 중에 있더라. 3 그 때에 마리아가 매우 값진 나드 향유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분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4 이 에 그분의 제자들 중의 하나로 그분을 배반하여 넘길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가 말하되 5 어찌하여 이 향유를 삼백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7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녀에게 이르시되 그녀를 가만 두어라. 나를 장사지낼 날을 대비하여 그녀가 이것을 간직하였느니라고 하시면서 오히려 그녀를 칭찬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날이 유월절 엿새 전이라고 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마지막 한 주간의 흔적은 바로 유월절 엿새 전부터 시작하였고 십자가위에서 사망하신 날을 유월절 하루 전(요19:31)이라고 하였고 안식일 다음날 일요일에 부활하셨던 것은 팩트이다.
(요19:30-31) 30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식초를 받으신 뒤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신 뒤 숨을 거두시니라. 31 그런즉 그날은 예비일 이었다 (이는 그 안식일이 큰 날이었기 때문이라)
예수님의 죽으신 날은 유월절 전 날로 그 해 유월절은 큰 날 또는 큰 안식일이라고 부른다.
한번은 예수님께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 중 일부가 선생님이여 우리에게 표적을 보여달라고 하였을 때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 외에는 아무 표적도 주지 아니하리라하시면서 요나의 표적을 말씀하신 적이 있다.
(마12:40) 요나가 밤낮으로 사흘동안 고래배 속에 있었던 같이 사람의 아들도 밤낮으로 사흘동안 땅의 심장부에 있으리라고 하신 말씀은 예수님이 일요일 새벽에 부활하셨으면 사망한 날은 목요일이 맞는데 요나가 밤낮으로 삼일동안 고래배 속에 있어던 것 같이 예수님도 삼일동안 무덤속에 있다가 부활하시겠다는 이 말씀은 예수님의 시신은 돌무덤에 있었지만 주님의 영은 땅의 심장부 즉 지옥에 가셨던 것을 보여 주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이 3일 동안 지옥에 갔다 오신 것은 인정 안할려고 하나 성경은 예수님의 지옥에 갔다가 오셔서 부활하실 것에 대해 이미 다윗을 통해 말씀하셨다.
(행2:31) (다윗이) 이것을 미리 보았으므로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하여 말하기를 그의 혼이 지옥에 남겨지지 아니하였고 그의 육체도 썩음을 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였느니라.
예수님께서 지옥에 가셨다는 것은 우리나라 교회에서 예배시작할 때 주문처럼 외우는 사도신경에도 들어 있다. 우리나라 사도신경에는 예수님이 지옥에 갔다왔다는 것을 넣으면 기독교연합회에서 탈퇴하겠다는 감리교단의 반대로 뺐지만 본래 영어 사도신경에는 고스란히 들어 있다.
He was crucified, dead, and buried. He descended into hell.
이제부터 예수님의 마지막 한주간의 흔적을 살펴보자. ( )요일은 부활하신 일요일부터 역으로 추적하면 알 수 있는 요일이다.
1. 유월절 전 한 주간의 흔적
(1) 유월절 엿새 전-(토요일) 베다니에서 마리아 향유로부터 시작
(요12:1-3,7) 1 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께서 베다니에 이르셨는데 거기에는 이미 죽었던 나사로 곧 그분께서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자가 있더라. 2 거기서 그들이 그분을 위하여 저녁 식사를 베풀었는데 마르다는 섬기고 나사로는 그분과 함께 상에 앉은 자들 중에 있더라. 3 그 때 마리아가 매우 값진 나드 향유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분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7 그 때에 예수님께서 이르시되, 그 녀를 가만 두어라. 나를 장사지낼 것을 대비하여 그녀가 이를 간직하였느니라.
유월절 엿새 전 저녁 때 베다니 나사로 집에서 저녁식사 중에 마리아가 값진 향유 한 병을 깨뜨려 예수님 발에 부어 향유 냄새가 방안에 가득했을 때 가룟 유다는 말하기를 어찌하여 이 향유를 삼백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고 비난했을 때 예수님께서는 그녀가 나의 장사지낼 것을 대비하여 이렇게 깨뜨려 부었다고 그녀를 칭찬하셨다. 이제부터 엿새 동안에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인 인류구원이라는 가장 위대한 일이 진행될 것인데 천지창조를 6일 동안에 마치셨듯이 인류구원하시는 것도 6일 동안에 마치실 것임을 알 수 있다.
우선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에 대해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20: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사53:5) 그러나 그는 우리의 범법들로 인해 부상을 당하고 우리의 불법들로 인해 상하였노라. 그가 징벌을 받음으로 우리가 화평을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고침을 받았도다.
신구약의 말씀을 통해 본다면 예수님이 오신 목적은 인류구원을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자 오신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마리아가 향유를 주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닦았던 것을 가리켜 내 장례를 준비하는 것이라고 말씀 하셨던 것으로 보아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은 유월절 엿새 전에 마리아가 예수님 발에 향유를 붓고 자기 머리털로 닦은 것으로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 유월절 닷새 전-(일요일) 예루살렘 입성 및 성전정화
유월절 닷새 전 일정은 나귀타고 예루살렘 입성과 성전정화이시다.
(요12:12-14) 12 그 다음날에는 명절을 지키려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는 말을 듣고 13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그 분을 맞으러 나아가서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스라엘의 왕이여 하더라. 14 예수는 한 어린 나귀를 보시고 그 위에 타시니 이것은 기록된 바
(마21:7) 나귀와 나귀새끼를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으매 예수께서 그 위에 타시니
* 예언 (슥9:9) 오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오 예루살렘의 딸아 크게 외칠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느니라. 그분의 의로우시고 구원을 소유하시며 겸손한 나귀를 타시되 새끼 나귀 곧 어린 수나귀를 타시느니라.
(마21:10-13) 10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니 온 성이 소동하여 이르되 이는 누구냐 11 무리가 이르되 갈릴리 나사렛에서 나온 선지자 예수라 하니라 12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안에서 매매하는 모든 사람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고 13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
(막11:10-11) 10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임하는 우리 조상 다윗의 왕국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11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들어오사 성전으로 들어가 모든 것을 둘러보시고 이제 저녁이 되매 열두 제자를 데리고 베다니로 나가시니라.
(눅21:37-40) 37 이제 그분께서 올리브 산의 내리막까지 가까이 오시니 제자들의 온 무리가 자기들이 본 모든 능력있는 일들로 인해 기뻐하며 큰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기 시작하여 38 이르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 하매 39 무리 가운데 바리새인들 중의 몇 사람이 그분에게 말하되 선생이여 당신의 제자들을 꾸짖으소서 하거늘 40 그분께서 그들에게 응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이 사람들이 잠잠하면 돌들이 즉시 소리를 지르리라, 하시니라.
(마21:17) 그들을 떠나 성 밖으로 베다니에 가서 거기서 유하시니라.
유월절 닷새 전, 예수님은 베다니에서 출발하여 나귀새끼를 타시고 예루살렘성안으로 들어오셨을 때 수많은 사람들이 환영하기를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스라엘의 왕이여 하니 온 성내는 소동이 벌어질 정도로 주님을 영접한 날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최고로 영광을 받으신 날이다. 유월절 닷새 전은 예루살렘 입성하신 날이며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을 깨끗이 정화하시고 저녁에는 다시 베다니로 돌아가셨다.
(3) 유월절 나흘 전-(월요일) 무화과나무 저주와 말씀시작,
(마21:18-19) 18 이제 아침에 그분께서(베다니에서) 도시 안으로 되돌아오실 때에 시장하신지라. 19 길가에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 밖에 아무 것도 찾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말라 버리니
(마21:23-25)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 가르치실새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나아와 이르되 네가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또 누가 이
권위를 주었느냐 25 요한의 침례가 어디로부터 왔느냐 하늘로부터 왔느냐 사람들에게서 났느냐?
(막11:12-14) 12 이튼날 그들이 베다니에서 나왔을 때에 그분께서 시장하시므로 13 멀리서 잎사귀 달린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혹시 그 나무에서 무엇을 찾을 수 있을까 하여 가셨으나 그것에 이르러 보시니 잎사귀 외에는 아무것도 없더라. 이는 아직 무화과의 때가 아니었기 때문이더라.
14 예수님께서 그 나무에 응답하여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먹지 못하리라 하시니 그분의 제자들이 그것을 듣더라.
(막11:18-19) 18 서기관들과 수제사장들이 그 말을 듣고 어떻게 자기들이 그분을 죽일까 꾀하니 이는 모든 사람들이 그분의 교리에 깜짝 놀랐으므로 그들이 그분을 두려워하였기 때문이라 19 저녁이 되매 그분께서 도시에서 나가시더라.
(눅20:1-2) 1 그 무렵의 어느 날 그분께서 성전에서 백성을 가르치며 복음을 선포하실 때에 수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장로들과 함께 와서
2 그분에게 말하되 네가 무슨 권세로 이런 일들을 행하느냐?
혹은 네게 이 권위를 준 이가 누구냐? 우리에게 말하라 하거늘 예수님께서는 성전에 들어가사 사람들에게 교훈을 말씀하셨다. 이에 따라 수제사장들이나 서기관들 바리새인들도 예수님을 죽이고자 음모를 꾸미기 시작하였다.
유월절 4일 전은 무화과나무 저주와 성전에 들어가셔서 가르치시기를 시작한 날이며 이방인들까지 예수님에게 찾아왔을 때 예수님은 사람의 아들이 영광을 받을 때가 왔다(요12:23)하시고 한편 유대인들의 음모가 시작한 날로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어야 많은 열매를 맺는다는 죽음을 말씀하셨고 다시 예루살렘에서 나가시다.
(4) 유월절 사흘 전-(화요일)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랐으며
많은 말씀을 하셨던 날로 저녁에는 감람산으로 가셨다.
(막11:20-21) 20 그들이 아침에 지나갈 때에 무화과나무가 뿌리 채 마른 것을 보고 21 베드로가 생각이 나서 여짜오되 랍비여 보소서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랐나이다.
(막11:27) 그들이 다시 예루살렘에 오니라.
(막11:27-12:44) 포도원 농부비유, 가이사에세 세금을 바치는 것,
부활논쟁, 가장 큰 계명, 가난한 과부의 헌금, 서기관들 조심
(마21:28-32) 두 아들의 비유
(마22:1-14) 혼인잔치 비유
(마24:1-2) 성전멸망을 예고
(마24:3-14) 세상종말의 징조
(마24:29-31) 세상 끝 날에 다시 오심
(마24:32-35) 무화과나무 비유
(마24:45-51) 신실한 종과 악한 종
(마25:1-13) 열 처녀 비유
(마25:14-30) 달란트 비유
(마25:31-46) 양과 염소의 비유
(마26:1-2) 1 예수님께서 이 모든 말씀들을 마치시고 자기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2 너희가 아는 대로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이라. 사람의 아들이 배반을 당해 십자가에 못박히리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는 유월절 사흘 전 날은 이 땅에서 마지막 교훈의 말씀들을 가장 많이 하신 날이다. 제자들에게 이 모든 말씀들을 다 마치셨다고 하셨고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인데 자신은 배반을 당해 십자가에 못박히신다는 말씀을 하신 날이다. 이제 그분께서 하신 말씀들 중에 일부 말씀만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포도원 농부비유 마21:33-46 막12:1-12 눅20:9-18
(눅20:9-18) 9 그가 또 비유로 백성에게 말씀하시기 시작하시니라.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농부들에게 주고 타국에 가서 오래 있다가 10 때가 이르매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바치게 하려고 한 종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농부들이 종을 몹시 때리고 능욕하고 거저 보내었거늘 11 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도 몹시 때리고 능욕하고 거저 보내었거늘 12 다시 세 번째 종을 보내니 이 종도 상하게 하고 내쫓은지라 13 포도원 주인이 이르되 어찌할까 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혹 그는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14 농부들이 그를 보고 의논하여 이르되 이는 상속자니 죽이고 그 유산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자 하고 15 포도원 밖에 내쫓아 죽였느니라. 그런즉 포도원 주인이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하겠느냐?18 무릇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위에 떨어지면 그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라 19 서기관과 대제사장들이 예수의 이 비유는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줄 알고 즉시 잡고자 하되 백성을 두려워하더라. 포도원 주인의 아들 죽음은 곧 예수님 자신의 죽으심을 예고하신 것이다.
2) 혼인잔치 비유 마22:1-14 눅14:15-24
(마22:1-14) 1 예수께서 다시 비유로 대답하여 이르시되 2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3 그 종들을 보내어 그 청한 사람들을 혼인잔치에 오라 하였더니 오기를 싫어하거늘4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이르되 청한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찬을 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갗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라 하였더니 5 그들이 그것을 가볍게 여기고 자기들의 길로 가되 하나는 자기 농장으로 가고 다른 하나는 장사하러 가고 6 그 남은 자들은 그의 종들을 붙잡아 모욕하고 죽이니라. 7 임금이 노하여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한 자들을 진멸하고 그 동네를 불사르고 8 이에 종들에게 이르되 혼인 잔치는 준비되었으나 청한 사람들은 합당하지 아니하니 10 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 오니 혼인 잔치에 손님들이 가득한지라 11 임금이 손님들을 보러 들어올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12 이르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그가 아무 말도 못하거늘 13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에 내 던지라 거기서 슬피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하니라 14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그리스도의 옷을 입어야 구원받는 다는 말씀이시다.
3) 예루살렘 성전무너짐 마24:1-2 막13:1-2
(마24:1-2) 1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와서 가실 때에 제자들이 성전 건물들을 가리켜 보이려고 나아오니 2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막13:1) 1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가실 때에 제자중 하나가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소서 이 들돌이 어떠하며 이 건물들이 어떠하나이까! 하매 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이 큰 건물들을 보느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하시니라. 예루살렘 성전 무너짐을 예고하셨다.
4) 세상종말의 징조
(마24:3-14) 3 그분께서 올리브 산위에 올라 앉으셨을 때 제자들이 주님께 나아와 이르되 어느 때에 이런 일들이 있으리이까? 또 주께서 오실 때의 표적과 세상 끝의 표적이 무엇이리이까? 4.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아무도 너희를 속이지 못하도록 주의하라 5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내가 그리스도라 하며 많은 사람을 속이리라 6 너희가 전쟁들과 전쟁들의 소문을 들을 터이나 주의하여 불안해하지 말라. 이 모든 일들이 반드시 일어나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7 민족이 민족을 왕국이 왕국을 대적하여 일어나고 곳곳에 기근과 역병과 지진이 있으리니 8 이 모든 것은 고통의 시작이니라.... 11 많은 거짓 대언자가 일어나 많은 사람을 속이며 12 불법이 성행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13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 곧 그는 구원을 받으리라 14 왕국의 이 복음이 모든 민족들에게 증언되기 위해 온 세상에 선포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마지막 때 종말의 징조를 말씀하셨다.
5) 세상 끝 날에 다시 오심
(마24:29-31) 29 그 날들의 환난 뒤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자기 빛을 내지 아니하고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들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30 그 때에 사람의 아들의 표적이 하늘에 나타나고 그때에 땅의 모든 지파가 애곡하며 사람의 아들의 권능과 큰 영광을 가지고 하늘의 구름들 가운데서 오는 것을 보리라 31 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자기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선택받은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마26:1-2) 1 예수님께서 이 모든 말씀들을 마치시고 자기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2 너희가 아는 대로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이라 사람의 아들이 배반을 당해 십자가에 못박히리라
유월절 사흘 전은 무화과나무 저주를 확인한 후 성전에 들어가셔서 가장 많은 말씀을 가르쳤는데 교훈의 말씀은 물론 예루살렘 성전 무너지는 것과 예루살렘멸망과 세상종말의 징조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셨다. 그리고 이 모든 말씀을 다 마치시고 감람산에서 기도하시면서 밤을 보내셨던 것으로 추측되어진다.
(5) 유월절 이틀 전-(수요일) 유월절 만찬 후 체포당하심
(마26:3-5) 3 그 때에 수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가야바라 하는 대제사장의 관저에 함께 모여 4 예수님을 교묘히 붙잡아 죽이려고 협의하였으나 5 말하기를 백성가운데 소동이 있을까 염려되니 명절날에는 하지 말자 하더라.
유월절 이틀 전 날은 대제사장의 관저에서 예수님을 죽이고자 이미 협의된 날이다. 이제 주님은 이 세상에 오셔서 마지막 하루를 남기신 날이며 다음날은 십자가위에서 죽으시기로 예정된 날이니 유월절 이틀 전 오늘은 유월절 만찬날로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이땅에서의 최후의 만찬을 예정하신 날이다. 만찬 전 가룟유다는 대제사장들에게 가서 예수를 은 30에 팔겠다고 약속하고 만찬에 참석한다.
(마26:14-16) 14 그 때에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 유다라 하는 자가 수제사장들에게 가서 15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그를 너희에게 넘겨주면 너희가 무엇을 내게 주려느냐? 하니 그들이 은 서른 개로 그와 언약을 맺거늘 16 그가 그때부터 그분을 배반하여 넘겨줄 기회를 엿보더라.
가룟 유다의 배반에 대해서는 이미 시편에 예언되어 있다.
예언 (시41:9) 참으로 내가 신뢰한 나의 친한 친구 곧 내 빵을 먹은 자가 자기 발꿈치를 들어 나를 대적하였나이다.
발꿈치를 들었다는 것은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함을 의미하는 표현으로 예수님은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배신할 것을 예언하시며 “내 떡을 먹는 자가 내게 발꿈치를 들었다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는 것이니라”(요13:18)고 말씀하셨다.
한편 제자들은 예수님에게 유월절 만찬을 어디서 준비하느냐고 물었을 때 예수님께서는 제자 두명에게 이렇게 준비하라고 말씀하시다.
(막14:13-16) 13 그분께서 자기 제자들 중의 둘을 보내매 그들에게 이르시기를 도시로 들어가라. 그러면 물 한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너희가 만나리니 그를 따라가서 14 그가 어디로 들어가든지 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어린양을 먹을 객실이 어디 있느냐? 하시느니라 하라. 15 그러면 그가 예비하고 갖추어 놓은 큰 다락방을 너희에게 보여 주리니 거기서 우리를 위해 예비하라. 하시매 16 그분의 제자들이 나아가서 도시로 들어가 보니 그분께서 자기들에게 말씀하신 대로더라. 그들이 유월절을 예비하니라.
저녁때에 예수님께서 그 열둘과 함께 만찬장으로 가시니라.
1) 가룟 유다의 배반
(막14:18-21) 18 그들이 앉아서 먹을 때에 예수님께서 이르시되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한 사람 곧 나와 함께 먹는 자가 나를 배반하여 넘겨 주리라, 하시거늘. 19 그들이 근심하기 시작하여 한사람씩 그분께 말하기를 그게 나니이까? 하고 또 다른 사람이 그게 나니이까? 하매 20 그분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그것은 열둘 중의 하나 곧 나와 함께 대접에 손을 넣는 자니라 21 사람의 아들은 참으로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려니와 사람의 아들을 배반하여 넘겨주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자기에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하시니라.
2) 주의 만찬을 제정
(마26:26-28) 26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님께서 빵을 집으사 축복하시고 그것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27 또 잔을 잡으사 감사를 드리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는 다 그것을 마시라 28 이것은 죄들의 사면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린 나의 피 곧 새 상속 언약의 피니라.
만찬 때 예수님은 가장 중대한 말씀을 하셨는데 떡을 떼어 주시면서 이 떡은 내 살이라고 하였고 포도주를 주시면서 이는 내가 흘리는 피라 하시면서 예수님의 살과 피를 기념하라는 새언약을 주신 후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시고 만찬 후에 예수님께서 그들과 함께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저 너머에 가서 기도할 동안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예수님은 이 세상에서 피와 땀을 다 쏟아낼 정도로 기도하시는데 십자가 죽음의 잔을 놓고 애끓는 기도를 하셨다. 할 수만 있으면 이 잔을 내게서 옮겨 달라고 하셨지만 내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되게 하옵소서 같은 기도를 세 번씩이나 하고 제자들에게 오니 잠자는 제자들에게 일어나자 하니 가롯 유다는 성전 경비병들과 함께 와서 예수님께 선생님이여 안녕하시옵나이까 하면서 입을 맞추면서 예수님은 경비병들에게 체포당하시다.
3) 체포당하심
(마26:50,56-57) 50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친구여 네가 무슨 까닭으로 왔느냐? 하시매 그들이 와서 예수님께 손을 대어 그분을 붙잡거늘56 그러나 이 모든 일이 일어난 것은 대언자들의 성경 기록들을 성취하려 함이니라. 하시더라. 이에 모든 제자들이 그분을 버리고 도망하니라. 57 예수님을 붙잡은 자들이 그분을 대제사장 가야바에게로 끌고 갔는데 거기에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모여 있더라.
예수님은 체포되여 가야바 대제사장의 집으로 가시니 그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을 자기 아버지라고 하셨다는 신성모독죄에 해당된다며 다음날 새벽에 예수님을 빌라도에게 보내 십자가에 처형하라고 요구한다.
(6) 유월절 하루 전-(목요일) 십자가에 죽으심
(요18:39-40) 39 총독 빌라도가 말하기를 유월절이면 내가 너희에게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으니 그러면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주기를 원하느냐 하니 40 그들이 또 소리질러 이르되 이 사람이 아니라 바라바라 하니 바라바는 강도였더라.
(요19:14-16) 14 그 날은 유월절의 예비일이요 때는 여섯시쯤 이더라. 그가 유대인들에게 이르되 너희 왕을 보라 하거늘 15 그들이 소리를 지르되 그를 없애 버리소서 그를 없애 버리소서 그를 십자가에 못박으소서 하니 빌라도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 왕을 십자가에 못박으랴? 하매 수제사장들이 대답하되 카이사르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 하니라. 16 그러므로 그 때에 그분을 십자가에 못 박도록 그들에게 넘겨주매 그들이 예수님을 맡아서 끌고 가니라.
(막15:25) 때가 세시가 되매 그들이 그분을 십자가에 못 박으니라.
예언 (시22:16) 개들이 나를 에워싸며 사악한 자들의 무리가 나를 둘러싸고 내 손과 발을 찔렀나이다.
(마27:35) 그들이 그분을 십자가에 못박은 뒤에 그분의 옷들을 제비뽑아 나누니 이것은 대언자를 통하여 말씀하신바, 그들이 자기들끼리 내 옷들을 나누며 내 겉옷을 놓고 제비를 뽑았나이다.
예언 (시22:18) 자기들끼리 내 옷들을 나누고 내 겉옷을 놓고 제비를 뽑나이다.
(마27:45) 이제 여섯시부터 아홉시까지 어둠이 온 땅을 덮었더라.
(막15:33) 여섯시가 되매 어둠이 온 땅을 덮어 아홉시까지 있더라.
(마27:46) 제 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십자가 위에서 침묵하시던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십자가의 죽음이 얼마나 큰 고통이었는가를 잘 보여주는 외침입니다.
(마27:50-51) 50 예수님께서 다시 큰 소리로 다 이루었다 외치시고 숨을 거두시니라. 51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는 놀라운 사건이 일어나다.
예수님의 죽음은 자신의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고 한 대속의 죽음이었습니다.
(요19:31-42) 31 이날은 예비일이므로 유대인들이 안식일에 그 몸들을 십자가에 남겨 두려 하지 아니하여 빌라도에게 그들의 다리를 꺾고 그 몸들을 치워달라고 간청하니(이는 그 안식일이 큰 날이었기 때문이라.)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시신 다리를 꺽자고 했으나 ”그분의 뼈가 하나도 꺾이지 않을 것입니다.” 라고 한 성경 말씀(요19:36, 출12:46, 시34:20))이 이루어지도록 예수님 다리는 꺽이지 않고 장사지내다.
38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예수의 제자였으나 유대인이 두려워 그것을 숨기더니 이 일 후에 빌라도에게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기를 구하매 빌라도가 허락하는지라. 이에 가서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니라. 41 그런데 그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에 동산이 있었고 그 동산 안에는 결코 사람을 둔 적이 없는 새 돌무덤이 있더라. 42 그러므로 그들이 유대인들의예비일로 인해 예수님을 거기에 두니 이는 그 돌무덤이 가까이 있었기 때문이더라.
유월절 하루 전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서 죽으신 날이다. 이날 아침 9시에 못박히시고 정오부터 해가 가리워 어둠이 짙게 드리우고 오후3시에 다 이루었다고 하신 후 운명하신 날로 해지기 전 무덤에 묻히신 날이다.
2. 부활하신 날은 안식 후 첫날 (일요일)
(요20:1) 안식 후 첫날 일찍이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돌이 무덤에서 옮겨진 것을 보고
(요20:12) 흰옷 입은 두 천사가 예수의 시체 뉘었던 곳에 하나는 머리편에 하나는 발편에 앉았더라.
(마28:5-6) 5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6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예수님의 유월절 엿새 전 부터 예루살렘에서 시작된 일정은 유월절 하루전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에 장사지내고 삼일낮 삼일밤이 지난 안식 후 첫날 일요일 새벽에 예수님은 부활하셔서 만왕의 왕 그리스도가 되시었다.
마태복음 12장 서기관들 바리새인들 중 일부가 예수님에게 표적을 보여달라고 하였을때 예수님의 보여줄 표적은 요나의 예를 드시면서 삼일낮 삼일밤을 죽었다가 부활하실 것을 말씀하신 것이라면 죽으신 날짜와 요일은 분명히 유월절 하루 전 목요일 오후 3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해는 금요일이 큰 날 즉 유월절이었고 토요일은 안식일 그리고 일요일 새벽에 부활하셨다. 이렇함에도 불구하고 카톨릭에서 만든 성금요일이니 카톨릭에서 개혁하여 나온 개신교회에서는 금요철야기도회니 하는 것은 금요일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다는 논리인데 성경은 유월절 엿새 전부터 유월절 하루 전 까지 예수님의 모든 흔적을 4복음서에서 보여주었다. 이제부터는 예수님이 금요일에 죽으셨다는 것을 믿는 것은 카톨릭교회에서 개혁하여 나온 것을 자랑이라도 하듯이 카톨릭 전통에 하나가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카톨릭에서 제정한 성금요일, 부활절, 크리스마스는 정말 예수님의 제자들도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것인데 이방종교에서 행하던 절기축제를 교회에 접목시켜 이름만 바꾸어서 기독교 절기로 지킨다는 것은 마치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낸다는 속담과도 같이 진리에서 벗어난 부패한 행위인 것이다. 그리고 무교절기간 중 초실절은 신약시대 부활절에 해당되는 날이다.
(1) 초실절의 유래
출애굽을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모든 첫 것은 당신의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히브리어로 초실절 또는 첫 열매의 절기를 말할 때 비쿠림이라는 단어를 사용 하는데 그 단어의 어근은 ‘비코르’ 즉 ‘장자’라는 말에서부터 왔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있어서 장자다. 이 장자 즉 하나님의 것이라는 의미는 사람 뿐 아니라 모든 곡식과 과일 뿐만 아니라 짐승까지도 적용된다. 초실절 예식은 곡물을 거둔 후 첫 이삭 한 단을 하나님 앞에서 열납되도록 흔들어(요제) 드리는 예식이다.
(레23:10-11) 10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고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들어가 그 땅의 수확물을 거둘 때에 너희 수확물의 첫 열매 한 단을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11 제사장은 너희를 위한 것으로 내가 그 단을 받도록 주 앞에서 흔들되 안식일 다음날에 그것을 흔들지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유월절 후 안식일이 지난 다음 날에 초실절을 지켰다면 초실절이 바로 주님이 부활하신 날이 아닌가? 구약의 초실절은 부활절로 대체된 날이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에서 예수님의 부활을 처음 열매(초실)라고 하였다.
(고전15: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들로부터 일어나사 잠든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이런 말씀은 초실절이 바로 부활절이라는 말로 대체되었다는 말이다.
확실한 것은 초대교회에서 부활절은 무교절기간 중에 행하였다.
(행12:3) 또 그가 유대인들이 그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았으므로 더 나아가 베드로도 잡으려 하였는데(그 때는 무교절기간이더라)
헤롯은 베드로를 붙잡아 감옥에 가두고 군사가 넷씩인 네 소대에게 맡겨 지키게 하였으니 이것은 파스가(무교절) 지난 뒤에 그를 백성에게로 끌어내려 함이더라.
여기서 무교절이나 파스카라는 말은 부활절을 의미하는 것이므로 초대교회에서 부활절은 당연히 지금처럼 춘분지나고 보름지나서 오는 일요일이 아니라 무교절 기간중에 초실절에 기념하였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무교절의 시작은 유월절로부터 시작하는데 출애굽기 12장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기 전 하나님께서는 애굽에게 내리셨던 마지막 10번째 재앙이 임한 그 밤에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이르되 너희와 이스라엘 자손은 일어나 내 백성가운데서 떠나라고 하며 이스라엘 백성을 재촉하여 그 땅에서 급히 내보내게 되었을 때는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 거주한지 430년이 되는 해이었다. 어린양을 잡은 날은 1월 14일 저녁이었으며(출12:6) 출애굽한 날은 1월 15일로 무교절 기간은 유월절 날인 14일 밤부터 21일 저녁까지 7일을 지키는데 그들은 그 밤을 주 앞에서 대대로 지켜야 했었다(출12:18-24).
그런데 예수님은 유월절 전 날 하루 전 즉 유월절 예비일에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고 하였다(요19:31). 예수님을 이 세상에 처음으로 소개한 침례요한은 요한복음 1장 29절에서 예수님을 세상죄를 지고 가시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소개하고 있는데 이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실 희생물되심을 말하였는데 예수님은 이 말이 선포된지 삼년 반 후에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가 삼일만에 부활하시어 죽음을 두려워하는 세상사람들에게 부활의 소망을 주셨으며 이제는 부활 후 하늘로 올라가셨고 세상 끝날 다시 이 세상에 오실 것을 약속하시고 지금은 하늘나라 보좌에 계신 정말 인류의 소망이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이시다. 할렐루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