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넷뉴스 대구.경북지부 기자님 여러분!
가을을 재촉하는 산들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그간 코로나19의 패단으로 바깥 출입 조차 제약을 받으며 가족 친지까지 경계해야 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 얼마나 고생이 많으십니까?
명절이 돌아왔음에도 예년에 함께했던 모든 분들을 만날 수 없으니 이 또한 기구한 운먕인 듯합니다.
우리 지부의 행사도 계획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안스럽고 그저 회원님 여러분께서 행여 코로나에 무사하신지, 늘 건안하신지 궁금속에 하루하루가 속절없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사회적 분위기 속에 그리움은 잠시 접어두고 중추절을 맞이하여 둥근 달을 바라보며 만수무강하시고 뜻 깊은 명절을 보내시기 바라는 마음으로 보내주신 회비의 일부로 작은 추석 선물(배 1상자)을 마련했습니다.
맛있게 드시고 그리움과 보고픔을 달래 보시기 바랍니다. 회비 미납분이 몇분 계셔서 총무님의 걱정이 매우 높습니다. 회의 발전을 위해 재고해 주십시오
코로나가 비켜가고 나면 현장 탐방 계획도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실버넷뉴스가 존재하는 한, 대구, 경북지부의 높아진 위상이 손상되지 않도록 기사에도 조금은 신경을 쓰 주시기 바랍니다.
영상뉴스는 본부에서도 우리지부에 상당한 기대를 갖고 추진중에 있습니다.
끝으로 추석 명절 잘 보내시고 특히 감기와 코로나에 조심하시기를 두 손 모아 빕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20년 9월 16일 추삭 명절을 앞두고
실버넷뉴스 대구,경북지부장 류기환, 총무 전태행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