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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일상의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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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 이야기(24-1) 쑥향이 날리면 / 이미옥
이미옥 추천 0 조회 77 24.05.05 22:32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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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05 22:39

    첫댓글 그림으로 그려지는 글이네요.

    쑥국, 쑥버무리 완전 싫어하는 음식. 하하.

    안녕히 주무세요.

  • 작성자 24.05.06 22:25

    저도 쑥국은 좋아하는 데 시간이 좀 걸렸답니다.

  • 24.05.05 23:03

    분위기는 다른데도 요즘 읽기 시작한 소설에 나오는 여자아이가 떠오르는 건 왜일까요?

  • 작성자 24.05.06 22:25

    씩씩한 아이였으면 좋겠네요. 하하.

  • 24.05.05 23:17

    지금도 어머니께서 건강하셔서 쑥 버무리도 해 주시고 벤치에 앉아 차를 함께 드실 수 있음이 부럽습니다. 한 폭의 그림 같아요.

  • 작성자 24.05.06 22:27

    네, 실상은 그림 같지는 않지만요. 하하. 그래도 건강하셔서 다행이에요. 고맙습니다.

  • 24.05.06 07:44

    예전에 어머니가 해 주신 개떡을 사무실 직원들이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봄이 되면 먹던 개떡도 이제는 상상속의 음식이 되어 갑니다.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5.06 23:31

    개떡은 드라마 '몽실 언니'에서 처음 봤었는데 맛을 본 건 훨씬 지나서였어요. 쑥버무리도 개떡도 여전히 맛있는 걸 보면 아직 다 자라지 않았나 싶어요. 하하.

  • 24.05.06 10:07

    어머니의 사랑이 듬뿍먹은 최고의 음식이었지요. 그때로 돌아가게끔 합니다. 글이 좋아요.

  • 작성자 24.05.06 22:31

    고맙습니다. 늘 칭찬해 주셔서 힘이 납니다.

  • 24.05.06 10:48

    어쩌면 타임머신을 부르는 글입니다. 엄마 가신지 서른해가 지났으나 쑥버무리 하던 손끝이며, 진달래꽃 한바구니 따와 맛보게 하던 따듯한 웃음이며. 매변 봄이 되면 내가 못하는 쑥버무리 그리워 떡 집에서 비스무레한 떡 사다가 그리움을 섞어 맛봅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24.05.06 22:34

    선생님 댓글에 마음이 촉촉해집니다. 고맙습니다.

  • 24.05.06 12:03

    할머니가 쑥버무리 잘 해 주셨는데...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글이네요.

  • 작성자 24.05.06 22:35

    아이들 위해 한번 도전해 보세요. 아이들이 싫어할지도...하하.

  • 24.05.06 22:36

    @이미옥 안 먹을겁니다.

  • 24.05.06 15:39

    '아이들이 알아서 잘 자라던 시절'
    이 표현이 참 애려요.

    저도 진달래 화전은 다 커서 텔레비전에서 봤어요. 하하.

  • 작성자 24.05.06 22:36

    너무 알아서 잘 자라 안으로 아픈 듯요... 고맙습니다. 댓글을 두 번씩이나..하하.

  • 24.05.06 20:32

    저도 밀가루 쑥버무리를 좋아합니다.
    엄마와 오붓한 시간, 무지 부럽습니다.
    한폭의 그림입니다.

  • 작성자 24.05.06 22:37

    입맛은 잘 변하질 않나 봐요. 하하. 고맙습니다.

  • 24.05.06 21:16

    아직도 엄마가 계셔서 쑥버무리해서 함께 나눌 수있는 행복한 시간 누리는 것 많이많이 부럽습니다.

  • 작성자 24.05.06 22:40

    건강하게 내 옆에 있는 걸로 이렇게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는 줄 알면... 저희 엄마 무척 기세등등 하실 듯요. 하하.
    고맙습니다.

  • 24.05.06 21:27

    그 시절을 지나온 우리에게 쑥버무리는 그리움이네오.

  • 작성자 24.05.06 22:41

    네, 쑥만큼 우리에게 많은 추억을 주는 풀(?)이 있을까 싶습니다.

  • 24.05.06 22:15

    쑥버무리에 엄마의 미안함과 고단함과 사랑이 다 들어 있군요.
    저에게도 아버지가 그리워지는 음식이 있어요. 쑥인절미

  • 작성자 24.05.06 22:45

    언젠가 제게도 쑥버무리가 엄마가 그리워지는 음식이 되겠네요.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24.05.07 03:22

    쑥버무리 하면 엄마가 생각나고 소꿉 친구들도 그립습니다.
    엄마는 하늘 나라에 계시고 같이 쑥 캐던 친구들은 어디서 살고 있는지.
    선생님 글 읽으면서 엣친구들을 떠올려봅니다.

  • 24.05.08 09:34

    저도 어릴 때 쑥 캐러 가던 생각이 납니다.
    정월 대보름 전에 먹는 쑥이 약쑥이라고 하여 손을 호호 불면서도 캐러 다녔어요.
    다른 점이라면 검불과 쑥이 반반이었지만 할머니가 그 어린 손으로 캔 것이 아깝다고 절대로 버리지 않았어요.
    일일이 손질하여 뭐라도 만들었지요.
    깔끔한 글만큼 여운도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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