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주가 지나고 있네요.
행사를 앞두고 어디서 할까 많은 생각중에 에해든을 찾게 됬답니다.
모두에게 만족감을 줄수 있는곳이 될 것 같아서......
가는길이 넘 막혀 차안의 가족들은 하나 둘 불만을 토로하더니만 ..
펜션에 도착순간 환호 환호성 뿐...
주변경관의 아름다움,실내의 따듯하고 고급스런 분위기에.....
홀안에서 유리창너머로 펼쳐치는 가을산의 아름다움은 한폭의 그림 이었지요
저녁은 맛있는 바베큐, 연어구이, 나물 등...모두가 한결같이 맛있어 하면서 요리비법까지 메모하고.......
식후엔 고구마 구이도 인기였지요.
저녁 노래방의 열창과 진풍경.......ㅎㅎㅎ
모두 22명으로 남녀노소 할것없이 장기자랑에 어머님도 어깨가 등실둥실..
온가족이 함께 어우르는 즐거운 시간이었지요.
이튼날.....
새벽엔 현등사입구까지 산행을 하는데...
맑은 공기, 예뿐 단풍, 새소리, 물소리에 모두들 좋아 좋아 했지요
아름다운 예해든에서
온가족이 함께
즐거움을 만끽할수있도록 배려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10점 만점에 10점이었다는 가족들의 평을듣고 나니 맏며느리로서 흐뭇합니다.
고마웠던 예해든 가족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카페 게시글
여행후기
어머님 구순연을 마치고 나서
좋은바다
추천 0
조회 121
08.11.19 08:21
댓글 1
다음검색
첫댓글 안녕하세요~다시한번 어머님의 90세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90세가 되셨어도 어찌나 고우시던지 마냥 행복해하시는 어머님의 모습은 마치 소녀같았었어요...부산에서 직송해오셨다는 참치회...지금까지 먹어본 참치중에서는 단연 최고 엿었습니다.바비큐파티가 끝나고 2부여흥시간에서 가족들의 노래실력은 너무 잘하셔서 우리식구들 일하면서도 너무 즐겁게 듣고...저두 신이나서 그만 "샹하이 트위스트"를 불렀었는데 어머님까지 나오셔서 트위스트도 추시고....아뭏튼 최고의 시간이였지요~^^...이제 낙엽도 거의 다지고 가을이 지나가고 첫눈이 올거같은 날씨 입니다....항상 건강하시고 다시한번 만날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