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오륜산악회 21
 
 
 
 

자주가는 링크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스크랩 다대포 해수욕장과 낙조분수 2016. 04. 24.
창학-세계로 추천 0 조회 83 16.05.07 11:1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3시반쯤 숙소에 돌아와 1시간여 휴식을 취한 후 을숙도를 들린 다음 다대포로 갈 계획이엇는데.......

 잠깐 눈을 부친 다는게 일어나 보니 5시반, 부랴부랴 삼각대 준비하고 숙소를 나섭니다.

 낙동강하구둑을 지나니 을숙도 진입로가 보이는데 거기를 들렸다 가면 다대포 해수욕장에서의 낙조는 볼 수 없어

 다음으로 미루고 바로 다대포 해수욕장으로 향합니다.

 

 

다대포 해수욕장에 와보니 "부산에는 해운대,광안리 해수욕장만 있는게 아니구나" 하는 느낌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내일 가볼 송정 해수욕장도 좋고요,

우리가 뉴스에서 모래사장에 꽉찬 파라솔과 바글바글한 사람들로 가득한 해수욕장 풍경만 봐서 그런지

이곳이 오히려 해수욕장 바닷가 모습 같습니다.

뒤로는 송림이 있고 갈대숲과 그리고 풀밭, 모든게 마음을 시원하게 합니다.

그런데 바람이 너무 쎄군요. 그런데도 가족과 연인들, 그리고 운동나온 시민들이 꽤 많습니다.

 

해가 지려면 30여분 정도 남아 이곳, 저곳 걸어 봅니다.

 

 

 

 

 

 

 

 

 

 

 

 

 

해가 드디어 넘어 가려 합니다. 이곳에 살지 않는 방문객인 저로서는 저곳이 어느방향인지는 모르지만.

오늘 하루를 마감하고 편안한 휴식을 위해 해는 저 산을 넘어 갑니다.

 

 

 

해변을 뒤로 하고 낙조 분수쇼가 7시30분 부터 열린다 하기에 분수대를 찾아 발길을 향합니다.

 

 

분수쇼를 시작하려 바닥에 여러가지 색의 등이 먼저 들어 옵니다.

 

음악에 맞춰 분수가 춤을 추는데 워낙 여러 분수쇼를 많이 봐 눈높이가 높아져

크게 감흥을 주지는 못하네요.

분수쇼중 제일 좋았던 기억은 여수 해양 박람회장에서 보았던 분수쇼이고,

주변 지형지물과 어울렸던 바르셀로나에서 보았던 분수쇼였던것 같습니다.

 

 

 

ISO을 낮추어 셔터 스피드를 길게해 장노출로만 사진을 찍었더니 너무 단조롭네요.

ISO를 6400정도 높여 셔터스피들 빠르게 하여 찍었으면 다채로운 사진이 되었을텐데.

왜 그땐 생각이 안났는지, 초보의 한계란 생각이 듭니다.

 

 

 

 

 

분수쇼 중간에 차로 돌아와 숙소로 향합니다.

늦은 저녁을 안식구가 피곤한지 숙소 가까운 곳에서 먹자 합니다.

마침 가까운 곳에 돼지국밥집이 있어 저는 수육정식, 안식구는 그냥 국밥.

맛있습니다. 이래서 부산 떠나기전 한번 더 국밥을 먹게 됩니다. 합이 3번.3박4일 동안 생선회는 한번도 못 먹고.

서면 먹자골목보다 가격도 착하고요, 국밥이 6000원 (점심땐 5000원), 수육정식은 8000원.

수육은 항정살을 기름 적당히 빠지게해서 정말 소주 안주론 최고였습니다.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