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2월 13일 화요일) 오전 미사 후 대림특강이 있었습니다.
이번 특강은 외부 강사 초청 없이, 그간 많은 신자들의 뜻을 받아들이신 주임 신부님께서
직접 강의해 주셨습니다.
신부님께서는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의 삶을 소개해 주심으로써 안일했던 우리의 신앙생활을 돌아보게 해주셨으며, 무심히 해왔던 성화상 공경의 참된 의미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너무 쉽고 편안하면서도 큰 깨우침을 주신 신부님의 열강에 참여한 신자 모두는 다섯 번의 기립 박수로 보답했습니다.
신부님의 영육간의 건강을 기도 드리며, 우리는 내 삶으로 신앙을 증거하는 순교영성을 살아가는 공동체(신부님 말씀)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첫댓글 네, 시종일관 웃음을 머금고 김태형베드로 주임신부님께서는 우리가 미사도 보지만 성지순례도 가니 기도여행도 한다. 이는 보속의 기회이다. 성지순례는 기도의 영성 순교영성의 시작으로 악과 투쟁해 싸우는 수도공동체 순교정신(영성)이 수도자의 삶으로, 성지순례로 그대로 살아 있으니 내 삶을 통해 하느님을 내 신앙을 증거해야 한다. 기도여행(성지순례)를 많이 해야 한다고 하시며 성화상 공경은 우리교회가 877년(9세기) 제2차 공의회에서 공식적 가르침으로 확정되었는데 교회가 마땅히 해야 하는것이다. 역사안에서 논쟁을 거쳐 공경해야 한다고 세계공의회 21차 공의회에서 동방에서는 신학을 발전시켜 성상 그림은 하나의 대리자 역할을 한다며 원형이 아니고 그 이상의 신비를 영적인 현실에 우리를 참여시켜주는 대리자 역으로 이 자리에 있도록 만들어 주는(현존케 하는) 역할을 한다고 원형과 하느님과 관계에 영적고리 만들어 주는 대리자역을 하며 미사중에 현존하고 계시는 성모님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예를 들어 설명하셨다. 이는 우리가 성상을 공경하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