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두레누리살림터
 
 
 
 

친구 카페

 
 
카페 게시글
살아가는 이야기 수다쟁이가 됩시다.
peace 추천 0 조회 85 12.04.18 10:29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2.04.19 21:41

    첫댓글 부산에 오셨었군요. 반가운 만남은 다음으로 기약드리며 '선약'(?)신청합니데이~~~ 탈핵, 탈토건이 생명과 평화를 이루는 길이며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우리의 실천이 되길 간절한 마음 담아 두손모읍니다!!!

  • 작성자 12.04.20 10:06

    백령도 해병대 흑룡교회에서 1년 살았는데, 그 교회 다니는 여집사님이 남편과 결혼하게된 사연이 생각나네요.
    그 여자분은 목소리가 좋은 전화교환수였답니다. 남편은 자주 그 교환을 통해 공무집행을 하고... 그러면서 점점
    사적인 전화 데이트까지...그러다가 우리 만나자... 그래서 만남의 장소에 갔고...설마 저 남자는 아니겠지? 설마
    저 여자는 아니겠지? 했는데...아무리 둘러봐도 그 예쁜 목소리를 닮은 여자는 안 보이고, 아무리 둘러봐도 진짜
    사나이같은 그 남자도 안 보이고, 한 참을 그렇게 서로 떨어져 누군가를 찾다가 혹시~ 하면서 말을 걸었는데...
    ㅎㅎㅎ 그 사람이었다고... 둘 다 환상은 깨지고, 한동안 뜸 했다가

  • 작성자 12.04.20 10:14

    다시 전화 데이트하고, 결국은 결혼하고 재미있게 살고 있다고... 그 얘기할 때, 얼마나 자지러지게 웃었던지...
    맑은 세상님의 선약을 받고 문득 그 생각이 납니다.
    맑은세상님은 어떤 분일까? 댓글 감사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