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사신문) 유옥 기자 =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2013년도 5급 국가공무원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최종합격자 96명의 명단을 29일 오후 6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go.kr)를 통해 발표했다.
최고령으로 ‘화학물질 안전관리’ 직무분야에 합격한 강미진(여, 47세·사진)씨는 화학물질과 관련한 다양한 경력을 보유했다. 대학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취업한 석유화학회사에서 플랜트 설계 검토 등 기술적 전문성을 쌓았다.
또 이론적 전문성을 더 쌓고자 매진하여 안전공학 석ㆍ박사 학위와 화공안전기술사 자격을 취득했다.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대학에서는 화학공학과 안전공학을 가르치고 있고, 연구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그녀는 “도전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을 바탕으로 환경부에서 화학물질 안전관리 업무에 큰 기여를 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올해 치러진 ‘5급 국가공무원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에는 총 3,241명이 원서를 제출해 평균 32.4: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필기시험-서류전형-면접시험의 총 3단계의 시험을 거쳐 96명이 최종 합격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합격자들은 3월말부터 2013년도 5급 공채 합격자들과 합동으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기본교육을 18주간 이수하게 된다. 이를 통해 그동안 경력경쟁채용자들에게 다소 부족했던 공직 내 인적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고, 5급 공무원으로서 필요한 역량을 갖추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제도를 여성 전문가를 비롯한 능력 있는 민간경력자의 공직 채용통로로 확고히 정착시켜 정부정책에 다양한 현장경험과 전문성이 충실히 반영되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봉사하는 유능한 정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첫댓글 축하드립니다. 강미진 박사님... *^^*
감사합니다.. 너무 늦게 답글을 쓰네요. ^^;;
많이 축하드립니다..
금번 102회 시험보신분들 기출문제 올려주실 수 있나요???
경축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