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활동 중 무릎 인대 손상 주의!!
![](https://t1.daumcdn.net/cfile/cafe/9943F93F5D22B65E12)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어, 보다 효과적으로 땀을
흘리며 건강을 챙기기 위해 운동을 하는 분들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평벅하게
달리기 같은 운동을 하기보다, 축구나 농구처럼
즐거운 스포츠를 통해서 운동을 하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만 과격한 스포츠를 즐기다 보면 부상이 뒤따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표적으로
십자인대파열이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E8F73F5D22B65E15)
십자인대는 양쪽 다리의 무릎 관절 안에
위치해 있는 인대입니다. 마치
십자와 같은 형태를 이루고 있어
십자인대라 부르고 있습니다.
이는 관절의 중심을 잡아줌으로써 종아리뼈가
앞과 뒤로 움직이거나 무릎 관절이 뒤로 꺾이거나
회전하는 것을 방지해주는 것입니다. 그만큼
십자인대는 무릎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기관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7B023F5D22B65E07)
십자인대는 아래와 같은 원인으로
파열 될 수 있습니다.
1. 점프하면서 착지할 때
2. 달리기를 하다 갑자기 멈추거나 방향을 바꿀 때
3. 물건이나 사람과 부딪힐 때
4. 넘어지면서 무릎을 찧을 때
5. 스키나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다 넘어질 때
6. 교통사고로 충격을 받을 때
![](https://t1.daumcdn.net/cfile/cafe/99DA1C3F5D22B65E16)
위에서 말씀 드린 원인에 의해
아리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십자인대파열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 갑작스런 무릎 통증과 함께 주저 앉게 된다.
- 툭하고 인대가 끊어지는 소리가 난다.
- 달리기나 뛰어오르는 운동을 할 때 통증이
더 심해진다.
- 관절 안에 출혈이 일어나며 종창이 생긴다.
- 무릎 관절이 앞뒤로 이동하는 것이 불안정하다.
이와 같은 십자인대파열을 장시간 방치하면
반월상연골판파열이나 퇴행성관절염 등의
2차적인 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어 시급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6DE13D5D22B6C803)
십자인대파열이 심한 경우에는
십자인대 재건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십자인대재건술이란 말 그대로 찢어진 인대를
제거하고 새로운 인대로 재건하는 수술적 치료방법입니다.
재건되는 십자인대는 타가건을 이용하여 수술이
진행되며, 재건한 인대가 자리잡기까지는 보통
4~6주 가량 소요됩니다.
또한, 본인에 적합한 이식건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정형외과 의사와 제대로 상의를
거친 후에 선택하셔야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80463B5D22B91E1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