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인대파열, 대표적인 스포츠 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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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뉴스를 보면 십자인대파열로 경기를 빠진다는 운동 선수들의 소식을 종종 접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십자인대파열은 특정 직업에서만 나타나는 질환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십자인대파열은 여름철 다이어트를 위해 갑자기 무리하게 운동을 하거나, 격렬한 스포츠를 즐기는 일반인에게도 쉽게 발생할 수 있어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철에는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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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십자인대에 대해 알아야겠죠? 무릎에는 4개의 인대가 앞뒤, 안팎에서 무릎 관절을 지탱하는 버팀목 역할을 합니다. 특히 앞뒤의 인대는 X자 모양이어서 십자인대라고 불립니다.
전방과 후방 십자인대는 무릎 관절 안에 있는데, 종아리 뼈가 앞과 뒤로 움직이거나 무릎 관절이 뒤로 꺾이고 회전하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을 합니다. 십자인대는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무릎 관절이 뒤틀리고 꺾여 통증과 운동 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는 주로 운동경기 중 점프하면서 착지할 때, 달리기를 하다 갑자기 멈추는 경우, 무릎에 직접적인 충격, 넘어져서 무릎을 찧을 때, 스키나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다 넘어졌을 때 등 스포츠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 손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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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스포츠 손상 십자인대파열 증상은 무엇인가요?
△무릎이 앞뒤로 이동하는 것이 불안정하고 관절 안에 출혈이 일어나며종창이 생깁니다. △ 무릎 통증이 심하고무릎 관절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오랜 시간 방치한 경우에는 반월상연골판이 파열되고 퇴행성관절염이 발생합니다. △ 정상적인 보행이 힘들고 출혈과 부어오름, 통증이 동반합니다.
무릎 십자인대는 완전히 파열되면 통증이 심해 즉시 병원을 찾지만 부분 파열되면 통증이 그리 심하지 않아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2차적인 동반 손상으로 반월상연골판 파열을 일으킬 수 있고, 결과적으로 퇴행성관절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무릎에 통증이 올 때는 최대한 조속히 진료를 받고, 진단에 따른 정확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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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인대파열 치료방법 알려주세요!
부분적으로만 파열 소견이 있고, 기능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보존적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불안정성이 있으면 무릎 안의 다른 구조물의 추가 손상이나 관절염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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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인대 재건술이란 찢어진 인대를 제거하고 타가건으로 재건하는 치료법입니다. 타가건은 환자의 다른 부위를 떼어내지 않기 때문에 해당 결손에 따른 기능 저하를 방지하며, 관절내시경을 이용하여 간단히 시행할 수 있습니다.
수술 이후에는 통증을 느끼지 않는 선에서 운동 요법을 시작합니다. CPM이라는 기계를 이용한 수동적 굴신 운동은 수술 직후부터 시작하며, 수술 익일부터 하지 직거상 운동, 족관절 운동, 무릎 관절 능동 굴신 운동 등을 시행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 4~5일 경과 뒤면 퇴원이 가능하며, 퇴원 이후에 지속적인 재활 운동을 3~6개월간 시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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