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성경적 자녀 양육
 
 
 
카페 게시글
빛나리가정학교(도림동) 나는 어떤 사람인가?
아르케 노성주 추천 0 조회 99 13.11.28 17:11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3.11.29 10:21

    첫댓글 그러게요! 충분히 공감하는 말씀입니다. 이 카페의 존재 이유와 목적이 홈스쿨 가정들이 서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내어놓고 교제하는 데 목적이 있어서 각 가정별 게시판을 만들어 드리기는 했는데, 여러 가지 원인으로 그게 원활해 보이지 않는 듯합니다. 일단 홈스쿨 가정들이 인터넷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 것도 같고, 또 많은 가정들에서는 자기네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하고 싶어하지 않는 것도 같고, 어떤 가정에서는 글로 담담히 자기 이야기를 풀어내는 게 부담스러운 것도 같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요즘은 좀 무미건조하고 부담스럽게 다가올 수도 있는 정보 공유로 치우치는 경향이 많은 것도 사실인 듯합니다.

  • 작성자 13.11.30 14:15

    제 생각에는 홈스쿨 가정들이 인터넷을 많이 사용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사용하기 때문에 오히려 이런 카페활동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에서는 친한 사람 몇사람끼리만 교제가 되지요.

    그리고 홈스쿨 가정들은 왠지 모르게 완벽주의 같은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주변에서 부정적인 말들을 많이 듣다 보니까
    더 잘해야 된다는 생각에 그런 것이겠지요.
    그래서 잘하고 있는 것만 드러내게 되고
    고민, 갈등이 있어도 쉽게 드러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홈스쿨 가정 중에서 유난히 학습을 위해 여기저기 쫓아다니는 가정도 있는데
    아마 더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인 것 같습니다.

  • 13.11.29 10:25

    둘 다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이 카페가 좀 더 활발해지고 서로에게 유익해지도록 굴러가기 위한 두 바퀴라고 보는데, 목사님 가정 같이 소소한 일상들을 부담없이 삶으로 살아내고 글로 풀어내고 끊임없이 이 카페에서 나누고 소통하는 분들이 더 많아지기를 저도 소망하고 격려하고 권면하지만... 어쩐 일인지 잘 되지 않고 있답니다. 그런 면에서 열심히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꾸준히 올려주고 계셔서 늘 감사드립니다. 샬롬을 구하며....

  • 작성자 13.11.30 14:14

    네 맞습니다. 둘 다 꼭 필요하지요.
    그런데 지금은 한쪽이 너무 부족한 듯 해서 그냥 제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

    저희는 저희 가정의 고민이나 갈등이 저희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희 이야기를 솔직하게 나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나와 같은 고민, 문제, 갈등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면
    '내 이야기'를 하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을 텐데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있습니다.

  • 작성자 13.11.30 14:10

    카페이벤트를 여는 것은 어떻까 하는 제안을 해봅니다.
    홈스쿨 수필(일기)쓰기 대회를 통해 각 가정의 홈스쿨링 일상을 가장 솔직하게 글로 나눈 가정에 상을 주는 이벤트,
    매월 추천도서를 지정해서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쓴 가정에 상을 주는 이벤트 등은 어떨지요.
    상이라고 꼭 물질적인 것일 필요는 없고 카페지기님이 관계하는 어떤 행사의 초대권을 드릴 수도 있고
    다른 홈스쿨단체, 기독교단체와 협찬하여 상품을 마련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필요하다면 저희도 협찬을 하겠습니다. ^^
    또 미리 동의를 얻어 그런 글들을 모아서 한권의 책으로 엮어내는 것도 그 자체가 상이 될 수도 있겠지요.

  • 13.11.30 16:01

    "홈스쿨 수기 공모전"(성인부(엄마, 아빠), 학생부(초등, 중고등부, 대학청년부)) 같은 것도 좋겠네요! 암튼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목사님께서 직접 한번 기획해서 추진해 보심이 어떠실지요? 저는 기꺼이 지원해 드리겠습니다. 제가 먼저 나서서 그런 걸 하기에는 좀 여러 모로 상황과 처지가 그렇습니다. 또 하나, 카페 활성화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저희 카페의 공동 운영자가 되어 보시는 것도 좋겠지요!

  • 작성자 13.11.30 17:05

    괜한 제안을 드려서 제 책임만 무거워졌네요.
    이래서 제가 함부로 제안을 못한다니까요. ^^
    사실은 저도 아르케성경연구원이라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어서 여력이 안된답니다.
    카페 하나 운영하는 것도 벅찬 상황이랍니다. ^^
    카페지기님이 추진하시면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도와드릴 수는 있지만 저도 제가 주도적으로 할만한 형편이 못됩니다. ^^

  • 13.11.30 17:30

    ㅎㅎㅎ 그러네요! 무슨 일이든 마음이 있어도 그대로 실행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따르네요! 저도 이와 같은 카페를 운영하기에 적합하지도 않은 사람이라는 생각으로, 그런 역량도 별로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되어, 여러 번 다른 좋은 분에게 양도하거나 그만두고 싶다는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 어찌 하다보니 이렇게 여기까지 왔네요! 가능하신 범위 안에서 많이 도와주시길 부탁드리며.... 그나저나 언제 성경 원어 좀 가르쳐 주시면 좋겠네요! 저희 공감마을에 오셔도 좋고요... 저희가 모두 거기까지 가기는 좀 그렇고...

  • 작성자 13.11.30 19:52

    무슨 말씀을요. 지금까지 훌륭하게 운영해 주셨는데요.
    자리를 지켜주시는 것만으로도 홈스쿨러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

    초대해 주시면 영광이지요. ^^
    크리스천들이 모두 원어로 성경을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말 성경과 영어성경의 감동이 다르듯, 원어성경의 감동은 또 다르답니다.
    카페지기님도 번역을 하시니 홈스쿨러들을 대상으로 방학을 이용해
    영어캠프, 원어캠프, 성경캠프 같은 행사를 한번 열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13.11.30 22:10

    네 저는 고파네에서 매주 모이는 공감마을이라는 품앗이 배움터이자 지역 교육 공동체에서 영어 부분을 섬기고 있지요. 저희 멤버들이랑 의논해 보고 좋다고 하면... 목사님 일정이랑 저희 일정이랑 맞으면 초빙강사님으로 모시는 것을 적극 검토해 보겠습니다. 올해 저희는 매주 목요일에 하루 종일 모였었지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