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0-＞985 토익맛집 감동토익후기

[오전800나연주]

안녕하세요. 작년7월, 올해 4,5,6달 클라라 감동토익을 수강한 학생입니다.

클라라쌤과 수업하면서 얻은 깨달음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수강 계기

학교 친구의 추천으로 작년 클라라쌤의 토익 수업을 듣고 쳤던 첫 토익점수가 850이었습니다. 혼자 점수를 더 올려보려고 학교 다니면서 계속 시험을 쳤지만 RC공부를 소홀히 해서 성적이 그대로였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올려보자 마음먹고 올해도 클라라쌤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클라라쌤과 상담하기

먼저 4월에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수업만 들으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알바를 하면서 남은 시간에 혼자 조금 공부한 게 다였습니다. 하지만 4월 말에 선생님과 우연히 상담을 하게 되었요. 선생님께 토익 성적표와 제 문제집 필기를 보여드렸는데, 문제집이 아주 깨끗했고, 노력을 쏟지 않았다는게 티가나서 부끄러웠습니다. 알고 보니 저는 기본 토익단어도 부족했고, 제 머릿속 희미한 문법지식에 매달려서 독해를 하고 있었어요. ‘기본부터 확실히 잡자’하고 5월에 원래 수강했던 800실전반(RC,LC)과 500RC 스타터까지 총 3수업을 신청했습니다. 6월에는 2주동안 RC문제집을 매일 한 강씩 풀었고, 나머지 2주동안 800실전반을 다시 들었습니다. (사소한 습관(문제 푸는 순서)이나 자신의 공부방법이 맞는지 모르겠다면 꼭 클라라쌤과 상담하세요!)

독해가 어렵다면 자신의 문법실력 의심해보기

스타터는 파트5 유형의 문제들로 문법 기초를 잡는 수업이에요. 짧은 문장들을 많이 풀고, 분석하다보니 문장 구조를 빨리 파악하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문장이 확실히 이해돼서 유추를 해야하는 파트7문제에 시간을 쏟을 수 있었습니다. 스타터 교재에 있는 문제는 금방 푸는데, 따로 해설이 없어서 리뷰하는데 시간이 걸렸어요. 각 문법 유형이 들어간 문장구조를 파악하기, 모르는 단어를 찾아보기, 음독과 묵독 여러번 하기, 감동 노트에 정리하기를 반복하면서 문법도 정리되고 독해의 정확도가 늘었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하게 단어 암기하기

스타터 교재와 함께 구매할 수 있는 단어장이 있는데, (이 단어장 최고..) 기본단어를 빨리 채워야겠다는 생각에 매일 한 장씩(200개씩) 외웠습니다. 200개에서 아는 단어를 지우다보면 반 정도로 줄어서 금방 외울 수 있어요. 저는 이때까지 쓰면서 단어를 외웠는데, 클라라쌤이 눈으로 자주 보는 게 훨씬 좋다고 하셔서 단어암기법을 바꿨어요. 집에서 자기 전, 학원갈 때 매일 한 시간 정도 단어를 보니까 익숙해져서 잘 외워졌어요. 잠깐. 자기가 설명하면서 맞추는 단어(음 이거는 이런 느낌인 단어)는 아는 게 아니에요! 정리된 한국어로 바로 빡! 생각이 나야 진짜 아는 거라고 생각하고 확실하게 외우려고 했어요. 그리고 토익에는 한 단어가 품사가 2개 이상이고 다의어인 단어가 많아요. 예를 들어 ‘feature’는 명사와 동사가 되고, 명사는 ‘특징’, ‘특집기사’ 동사는 ‘주연을 맡다’, ‘~를 특징으로 하다’ ‘선보이다’ 등 여러 가지 뜻이 있어요. 그래서 단어의 뜻을 최대한 알려고 했고, 그때그때 지문에 맞춰서 자연스러운 단어로 해석하려고 노력했어요. 헷갈리는 문법과 단어가 정리가 되니까 독해를 할 때 두려움이 줄어들었어요.

감동노트는 필수.

감동노트는 리뷰를 하고 모르는 것들을 정리해서 암기할 수 있는 노트입니다. 감동노트에 적은 단어들은 클라라쌤이 수업중에 가르쳐주신 추가 포인트, 문제에서 몰랐던 단어, 또는 헷갈리는 단어들이에요. 모두 리뷰했던 내용에서 나온거라 문장내용도 함께 떠올라서 일반 단어장보다 암기가 수월해요. 저는 하루 숙제량에서 5장에서 많으면 10장 정도의 단어가 나왔던 것 같아요. 바로 안외우면 금방 밀려서 지하철에서 틈틈이 암기했어요. 그리고 한 3일 뒤에 다시 볼 때 외운 단어는 끄어가며 지웠어요. 감동노트는 시험 당일에도 챙겨가서 외웠어요. 감동노트가 LC,RC책 전체를 분석하고 정리한 막강노트인 만큼 꼭 만들어주세요.

LC리뷰를 통해 넓게 듣기

LC수업에서는 문제를 풀고, 클라라쌤이 긴 문장을 들려주시면서 다 같이 최대한 많이 듣는 연습을 해요. 들리는 만큼 입으로 말할 수 있어서 한 번에 집중해서 듣게 돼요. 한 번에 문장 전체를 기억못해도, ‘구’들로 덩어리를 연결시키면서 문장을 만들어보는 연습을 했어요. LC수업에서 선생님이 짚어주는 단어나 LC의 대화의미 유추 문제의 문장이 RC에도 나오고 무엇보다 영어의 감?을 늘릴 수 있는 표현을 많이 배웠어요. 예를 들어 단어로만 봐서는 이해가 잘 안가는 “I’m in.”(나도 끼워줘.)라던가 “That  much is clear.”(그것만큼은 분명해.)라는 표현들을 감동노트에 정리해서 암기했어요. 이렇게 하면서 문장을 정확하게 듣는 연습이 많이 되었고, 문장 뜻 유추 문제의 오답률을 줄였습니다.

<<작은 팁들>>

시험장에 일찍 도착하기: 시험장 적응, 감동노트나 벼락치기 파트5 암기, LC귀 뚫어놓기

음악 자제하기: 시험 칠 때 급해지면 갑자기 생각나요..

자신의 점수대에 갇히지 말기: 토익 점수가 내 실력이라고 연연해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풀기!!! 어느 순간 성적이 올라요!

다들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하는 모습이 제게 큰 동기부여가 된 것 같아요. 첫 토익맛집을 잘 찾아서 혼자서는 못 받았을 좋은 점수 받아서 행복해요!(일찍 상담해서 문제점을 찾으세요.) 선생님의 수업 중간중간 들려주시는 이야기도 재밌었고 세심한 상담까지 너무 감사드려요. 다들 감동토익하시고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800조해린]

ㅋㅋㅋㅋㅋㅋ토익맛집 인정합니다! 축하해요 연주씨!! 벌써 보고싶네요... (저도 얼른 졸업을..)후기도 엄청 깔끔하게 잘 적으셨네요!

[윤지환]

후기 너무 깔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