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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24(회) 한눈경제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62%
ㅇWTI유가 : +3.34%
ㅇ원화가치 : +0.37%
ㅇ달러가치 : -0.39%
ㅇ미10년국채금리 : -0.95%
■ 오늘스케줄 -8월 24일 화요일
1. 美) 7월 신규주택매매(현지시간)
2. G7 정상회의 개최 예정(현지시간)
3. 외교부, 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의 개최 예정
4. 구글갑질방지법 법사위 상정 예정
5. 금호타이어 노조, 단체협상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예정
6. 베스파, 신작 "타임디펜더스" 일본 정식 출시 예정
7. 8월 소비자동향조사
8. 2분기 가계신용(잠정)
9. 일진하이솔루스 공모청약
10. IBKS스팩16호 공모청약
11. 쿠쿠홀딩스 거래정지(주식분할)
12. 디에스티 정리매매(~8월23일)
13. 아이엠 추가상장(유상증자)
14. KH E&T 추가상장(유상증자)
15. 비케이탑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6. 지노믹트리 추가상장(유상증자)
17. 이수화학 추가상장(CB전환)
18. 인터로조 추가상장(CB전환)
19. 코스모화학 추가상장(CB전환)
20. 오로스테크놀로지 보호예수 해제
21. 美) 8월 리치몬드 연방 제조업지수(현지시간)
22. 美) 베스트바이 실적발표(현지시간)
23. 독일) 2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현지시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외국인 수급 기대로 상승 지속 전망
MSCI한국지수ETF는 +1.61%, MSCI신흥지수ETF는 +1.52% 로 상승.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69.71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5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72%, KOSPI는 +0.7% 내외 상승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특히 중국정부가 미국의 회계규정 준수 발표 및 중국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없었다는 소식에 중국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등 아시아 주식시장이 견고한 점도 상승 요인. 여기에 매물이 지속되던 외국인이 장중 순매수로 전환하기도 하는 등 수급적인 부분 또한 우호적인 영향을 준 점이 특징.
간밤의 미 증시가 경기둔화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개별기업들의 호재성 재료가 유입되며 상승한 점은 긍정적 요인, 특히 국제유가가 만기일 영향을 뒤로하고 적극적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급등한 가운데 여타 상품 선물 시장의 강세도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높일 것으로 전망.
중국정부의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M&A 승인소식과 개별기업들의 호재성 재료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63% 상승한 점 또한 긍정적인 요인, 이렇듯 미국 경기둔화 우려 완화 및 반도체 관련주 강세, 국제유가 급등에 이어 달러약세는 외국인 수급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증시 강세는 이어질 것으로 기대.
■ 미드나잇뉴스
ㅇ미 바이든 대통령은 FDA의 백신 정식 승인에 대해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중대 이정표"라고 발언하며 백신 접종을 촉구함. FDA는 이번 정식승인이 미국이 코로나 와 벌이는 싸움에서 "핵심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고 밝힘 (Reuter).
ㅇ월가 전문가들은 26일 열리는 잭슨홀 회의에서 파월 연준 의장이 코로나에 따른 경제 위험을 고려해 테이퍼링 프로세스에 대해 모호한 입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함 (Bloomberg).
ㅇ코로나로 촉발된 공급망 문제가 올해까지 지속되면서 연말 쇼핑시즌을 앞둔 미 소매업계의 재고 확보에 비상이 걸림. 컨테이너 운임 인상,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확 산 등으로 필요한 재고를 제때 확보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 (Bloomberg).
ㅇ미국의 주택 거래가 두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집값 상승세는 다소 주춤함. 주택시장이 이전에 비해 안정을 찾고 있다는 분석임 (Bloomberg).
ㅇ미국 정부는 전략비축석유(SPR) 가운데 최대 2000만 배럴을 매각한다고 발표함. 미국 에너지부는 2015년 성립한 법률에 근거해 물량을 처분한다고 밝힘 (CNBC).
ㅇ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의 연임을 지지한다는 뜻을 밝힘. 델타변이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연준 의장 교체는 경제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대규모 재정지출을 고려하고 있는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방향과 파월의장의 성향이 일치한다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됨.
ㅇ 미 부통령이 싱가포르를 방문,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를 만난 후 공급망과 사이버안보, 환경분야에서 양국이 협력할 것이라고 밝힘. 미국 상무부와 싱가포르 통상산업부는 ''성장과 혁신을 위한 파트너십''을 만들었고, 디지털경제, 에너지, 환경기술, 첨단제조업 및 의료분야 협력이 포함됨.
ㅇ 시진핑 주석을 중심으로 한 중국 지도부가 ''공동 부유(共同富裕)''를 강조하면서 명품업계가 긴장하고 있음. 코로나 19로 위축된 명품 시장을 이끌어온 중국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는다면 명품 브랜드들의 타격은 불가피할 전망임.
ㅇ 중국 상장기업의 매출액이 33% 증가하는 등 경기호전이 지속 중인 것으로 나타남. 특히 LCD, 반도체, 전기차 업종의 성장률이 돋보임. 반기보고서를 공시한 1447개 상장사 중 금융업종을 제외한 1414개사의 매출액 합계가 전년 대비 33% 증가한 5조6300억 위안(약 985조원)에 달함.
ㅇ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도입한 이스라엘에서 3차 접종의 예방 효과가 백신을 두 차례만 접종했을 때보다 4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옴. 이스라엘 보건부는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진행한 결과 감염 및 중증질환 예방 효과가 크게 향상했다고 밝힘.
ㅇ 시총 3위 암호화폐 카르다노가 최근 40% 가까이 폭등하며 시스템 업그레이드 앞두고 시총 1000억 달러를 눈앞에 둠, 카르다노는 친환경적.
■ 전일 뉴욕증시 : 경기둔화 우려 완화 및 개별 기업 이슈로 강세
ㅇ 다우+0.61%, S&P+0.85%, 나스닥+1.55%, 러셀+1.88%
ㅇ 미 증시 변화요인 : 1)경기둔화 우려 완화, 2)테슬라, 3)반도체업종 강세.
미 증시는 지난 주 경기 둔화 우려를 완화 시켜준 경제지표 결과에 힘입어 상승 출발. FDA의 화이자 백신 승인으로 백신 접종 속도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관련주는 물론 여행, 항공, 레저, 호텔 업종도 강세. 중국정부의 반도체 관련 종목군에 대한 M&A승인 소식에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등 개별 기업들의 호재성 재료 또한 긍정적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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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연은이 발표하는 국가활동 지수가 위축을 나타냈던 지난달 -0.01에서 개선된 0.53으로 발표돼 경기 위축우려가 완화. 3개월평균 또한 지난달(0.01)보다 개선된 0.23으로 발표, 지난 10년동안 시카고연은의 국가활동지수와 분기별 실질 GDP 성장률 사이에는 98%의 상관관계가 있어 이러한 양호한 결과는 미국 경기 둔화우려를 완화시킨다는 점에서 금융시장 전반에 걸쳐 투자심리 개선.
자세히 보면 85개 경제지표를 가중평균하는데 4대 구성요소 중 3개가 지난달 수치를 상회. 생산 및 소득은 -0.09에서 0.38로 개선되었으며 고용은 0.14에서 0.30으로 강화, 판매, 주문 및 재고도 0.06에서 0.02로 2개월 연속 마이너스에서 개선, 다만 개인소비 및 주택지수는 -0.15로 부진, 결국 지난주 발표된 미국 소매판매 둔화 및 주택지표 부진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경제지표가 견고함을 보였다는 점에서 미국 경기둔화 우려가 완화, 이 영향으로 금융, 경기 소비재 업종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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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WTI 9월물 만기일 영향으로 7일 연속 하락했던 WT가 급등하고 구리 및 비 철금속 등도 강세를 보인 점도 긍정적. 특히 전일 중국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FDA가 화이자 백신에 대해 승인했다는 점, 달러화가 지난 주 강세를 뒤로하고 여타 환율에 약세를 보인 점도 위험선호심리를 높인 요인. 이 영향으로 에너지, 철강, 광산업종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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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기업들의 호재성 재료도 긍정적인 요인, 테슬라(+3,83%)가 급등했는데 통신 및 기술부문에 중점을 둔 New Street Research가 향후 몇 년 동안 차량인도성장률이 연평균 50%를 기록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12개월 목표주가를 900달러로 제시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물론 경쟁심화, 생산 및 공급 문제 등이 이러한 낙관적인 전망을 약화 시킬 수 있으나 이러한 긍정적인 내용이 발표되자 주가는 급등.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임. 중국정부가 아나로그디바이스(+1.79%)의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4.90%)인수를 승인한다고 발표하자 AMD(+3.94%)와 자일링스(+6.41%), 엔비디아 (+5.49%) 등 M&A 관련 기업들도 동반상승, 인텔(+2.35%)도 첨단 파운드리 생태계 개발을 위한 미국정부 프로젝트 수주 소식에 강세를 보이는 등 반도체 칩 관련 종목군 중심으로 호재가 유입된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
FDA가 화이자( +2.48%) 백신을 최종 승인하자 본격적인 광고 등으로 백신접종속도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기대 심리가 높아진 점도 특징. 이에 힘입어 백신관련주는 물론 항공. 여행, 레저, 호텔 관련주도 강세.
ㅇ 섹터&업종&종목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63%
테슬라(+3,83%)는 몇 년 동안 차량 인도 성장률이 연 평균 50%를 기록할 것이라는 소식에 급등. 니오(+3.39%), 샤오펑(+2.58%) 등 중국 전기차 업종도 동반 상승,
아나로그디바이스(+1.79%)는 중국 정부의 맥심(+4.90%) 인수 승인 소식에 강세, AMD(+3.94%), 자일링스(+6.41%), 엔비디아 (+5.49%) 등 M&A 관련 기업들도 동반 상승, 인텔(+2.35%)은 미 정부의 파운드리 인프라 구축 수주 발표로 강세,
애플(+1.03%)은 T-모바일(+0.51%)이 아이폰13 발표후 프로모션 강화 소식에 강세,
화이자(+2.48%)는 FDA의 백신 승인 소식에 바이오엔텍(+9.58%), 모더나(+7.55%) 등 과 동반 상승, 반면, 아스트로제네카(-0.99%), J&J(-0.43%)는 부진.
JP모건(+1.28%), BOA(+1,34%) 등 금융주는 경기둔화 우려 완화에 힘입어 상승, 엑손모빌 (+4.11%), 셰브론(+2.58%)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급등에 기대 강세. 누코(+2.93%), 프로포트-맥모란(+4.27%) 등은 상품선물 시장 강세에 기대 상승,
부킹닷컴(+3.02%), 카니발 (+3.96%), 라스베가스 샌즈( +5.81%), 디즈니(+1.45%), 델타 항공(+2.86%) 등 여행, 레저, 호텔, 항공은 중국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없다는 소식과 화이자 백신 승인에 따른 접종 속도 확대로 강세.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 개선
7월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는 지난달 발표(-0.01)나 예상(0.10) 보다 개선된 0.53으로, 3개월 평균은 지난달 발표(0.01) 보다 개선된 0.23으로 발표 전반적인 활동이 6월에 위축 되었다가 반등에 성공.
미국 7월 기존주택매매는 지난달 발표(587만 건)나 예상(583만 건)을 상회한 599만 건을 기록해 전월 대비 2.0%, 전년 대비 1.5% 증가. 중간 판매가격은 전년대비 17.8% 상승한 35만 9,500달 러를 기록 했으나 지난달 발표(36만 2,800달러 보다는 하락해 주택가격 안정.
미국 8월 마킷 제조업 PMI는 지난달 발표(63.4) 예상(63.1)을 하회한 61.2로 발표돼 4개월내 최저치를 기록, 마킷 서비스업 PMI 또한 지난달 발표(59.9), 예상(59.7)을 하회한 55.2로 발표돼 8개월내 최저치를 기록, 마킷은 델타변이 확대로 인한 수요둔화 등으로 급격한 위축이 진행되었다" 라고 발표.
독일 8월 제조업 PMI는 지난달 발표(65.9)를 하회한 62.7로 발표되며 6개월내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서비스업 PMI는 지난달 발표(61.8)를 하회한 61.5로 발표되며 2개월내 최저치를 기록.
■ 전일 뉴욕 원유시장 : 국제유가, 수급적인 요인 등에 힘입어 급등
국제유가는 7일연속 하락세를 뒤로하고 선물 만기일 이후 첫 거래일에 급등. 이러한 수급적인 요인과 함께 전일 중국에서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소식, 그리고 FDA의 화이자 백신 승인에 따른 백신 접종 속도 확대 기대도 수요확대에 긍정적인 요인.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 및 국제유가 급등으로 강세. 중국 상품선물시 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36% 하락했으나 철근은 1.39% 상승.
곡물은 혼조 양상을 보였는데 옥수수는 주요 작황지에 비가 내릴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작황 개선 기대로 하락, 대두와 밀의 경우는 국제유가 급등과 달러 약세로 소폭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엔=파운드=위안>원>유로>달러인덱스
달러화는 지난 금요일 매파 성향의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가 코로나가 경제에 피해를 줄 경우 테이퍼링 조기시행의 필요성을 재고할 수 있다고 주장한 이후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임.
이런 가운데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파월 연준의장은 테이퍼링 구체화보다는 모호한 입장을 유지하는 발언을 할 것이라는 전망도 달러약세요인,
한편, 역외 위안화 환율은 달러 대비 0.00% 약세를 보인 가운데 브라질 헤알화, 멕시코 페소, 러시아 루블화 등은 보합권 등락을 보인 점도 특징.
■ 전일 뉴욕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제조업 PMI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시카고 연은의 국가활동지수가 견고한 모습을 보이는 등 경기 둔화 우려가 완화되자 보합권 등락. 특히 잭슨홀 컨퍼런스를 앞두고 있어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적극적인 대응을 뒤로 하고 관망세가 짙은 양상을 보인 점도 변화 제한 요인 금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1.3% 상승.
■ 전일 중국증시 : 기술기업 저가 매수에 상승
ㅇ 상하이종합+1.45%, 선전종합+2.35%
23일 중국주식시장은 지난주에 급락했던 기술기업에 저가 매수세가 몰리면서 상승 마감했다. 지난주에 인터넷산업 규제소식에 움츠러들었던 중국 주식투자심리가 되살아나는 양상이다.
지난 20일에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가 개인정보 보호법 제정안을 통과시켰는데, 개인정보를 무단사용할시 처벌한다는 내용이 담겨 기업투자심리가 얼어붙은 바 있다. 17일에는 국가시장감독관리 총국이 인터넷 분야에서 부정경쟁을 금지하는 규정안을 공개했다. 한 주간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는 2.53%, 3.23%씩 떨어진 이유다.
이번 주엔 투자자 불안감이 누그러지면서 중국 주식이 반등하는 모습이 보이긴 하지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공동부유'를 강조하는 등 대형기업을 압박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투자자는 당분간 규제당국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울 전망이다.
선전 주식시장에선 자동차기업 BYD의 반도체 자회사 상장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다는 보도도 주목을 받았다. BYD의 법률자문사가 당국으로부터 조사를 받아 계획이 보류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