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진목사의 황당한 거짓말(5)
“바울이 제3차 전도여행 중, 드로아에 있을 때 드로아에 있는 이방인 성도들은 안식일이 아니라 주일에 모였었다”.
- 정병진 목사-
필자가 여기서 문제삼는 부분은 바로 주일(主日)이란 표현이다.
그러니까 드로아에 있던 사람들 모두가 베뢰아, 데살로니가, 더베와 아시아 사람들,
즉 그들 모두는 유대인들이 아니라 죄다 이방인들인지라 바울 일행과 합세하여 일주일을 더 머물렀던
“그 주간(週間)의 첫날”을 ‘정병진’ 목사는 그들 모두가 이방인들이었단 핑계로 아무런 단서나 이해도 없이 그냥
주일(정병진의 입장에선 일요일)이라 단정 짓고 마는 수작(酬酌)을 태연히 저지르고 있었다는 얘기이다.
한마디로 성경을 아주 제 멋대로 주무르고 있음이다.
이건 주일(主日)의 위상도 모르겠다는 양, 제아무리 목사(牧師)라 해도 그렇지 하찮은 인간인 주제에
마치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7일 일주일”제도의 기준일을 그것도 천지창조를 그 명분으로 지정(cf출20:11)하신 안식일을 자기 멋대로 일요일로 바꾼들
무슨 문제냔 식의 무식(無識)함의 극치만을 보여주고 있음이다. 이건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면 평가절하 수준도 못 되는 참람된 짓이나
다름이 없다.
하긴 ‘정병진’목사만이 아니다.
일요일에 죽기 살기로 매달려 있는 수많은 목사들 모두가 마찬가지다.
물론 그 중에는 신분의 고하(高下)라든가 인간 됨됨이를 결정짓는 성품에 따른 선행(善行)에도 불구하고 그렇다.
하나님께서 천지창조를 명분으로 지정(cf출20:11)하신 안식일의 준수 요구(cf출20:8)를 매주(每週)마다
짓밟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이야 말로 예수께 내 치심을 입을 게 분명한
“불법을 행하는 자들”(마7:23)이 아니고 무엇이냔 말이다.
- 김종성 -
첫댓글 일요일은 결단코 주일(主日)이 아니다. 아니 주일로 불릴 수가 없는 날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이미
“7일 일주일”제도의 기준일을 그것도 천지창조를 그 명분(cf출20:11)으로 안식일로 지정해 놓으시고
이를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출20:8)고 명령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구약에서 무려 20번이 넘게 안식일에 관한 그 주권을 주장하고 이를 확인하셨으며
이에 예수께서도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마12:8; 막2:28; 눅6:5)이라고 화답하시었다. 우리가 하나님과
예수님을 부를 때, 주(主)님이라고 부른다. 고로 주일(主日)이라 함은 “주께 속한 날” 또는 “주님이 그
주인이 되는 날”을 두고 이르는 말이다. 성경에 이러한 날은 안식일밖에 없다.
예수께서는 천지창조를 그 명분으로 7일로 엮은 일주일의 구조가 안식일이 그 기준일 때만이
성경적임에도 불구하고(cf 출20:11; 마12:8) 비정상적인 방법, 즉 일요일을 기준으로 이를 깨려 드는
모두에게 경고하기를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마7:23)고 내 치실 것이 분명하다.
‘정병진’목사여!! 그대의 주장 역시 주님께 내치심을 받게 된다. 일요일을 가당치도 않게 주일(主日)이라고
단정짓는 것도 모자라 이를 매주(每週)마다에 반응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병진’목사가 먼저 해야할 일은
“7일 일주일”제도를 언제, 어디서, 누가, 어떻게, 누굴 위해서, 왜 만들었는지부터 공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