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비봉 구담봉 옥순봉 ▒▒▒▒▒
*일 시: 2018년10월21일
*제745차 산행
*출 발 지 : 서면kt 8시->세연정->덕천부민병원
*산 행 지 : 단양 제비봉 구담봉 옥순봉
*위 치 : 충북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에 있는산
*산행 시간 : 약 5시간 정도 소요됨
*참가 회비 : 35,000원
*산행코스 : 얼음골주차장->제비봉->장회교->계란재->구담봉->옥순봉->계란재
(왈츠고속 홍사장님 HP 010-6372-3600) (김지훈 기사님 010-8554-6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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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커다란 거북이 한마리가 절벽을 기어오르고 있는 듯 한 형상으로 물 속의 바위 거북무늬가 있다고 하여 구담(龜潭)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이 아담한 봉우리는 욕심도 많아 가깝게는 제비봉과 금수산을 끼고, 멀게는 월악산을 바라다보고 있어 충주호 수상관광 코스 중에서도 가장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구담봉의 풍광을 두고 중국의 소상팔경이 이보다 나을 수 없다며 극찬한 퇴계 이황 선생의 감상은 지나친 것이 아니었나 보다. 조선 인종 때 이지번이 이곳에 머무르며 칡넝쿨을 구담의 양안에 매고 비학(飛鶴)을 만들어 탔는데 사람들이 이를 보고 신선이라고 불렀다는 이야기도 잇다. 누구라도 구담봉의 신비로운 풍경 안에서는 전설이 되는 것 같다.
희고 푸른 빛을 띤 바위들이 힘차게 솟아 마치 대나무싹과 같이 보인다는데서 유래한 옥순봉은 원래 청풍에 속해있는 경승지였다. 조선 명종 때 관기였던 두향은 그 절경에 반해 당시 단양 군수로 부임한 퇴계 이황 선생에게 옥순봉을 단양에 속하게 해달라는 청을 넣었다고 하다. 하지만, 청풍부사의 거절로 일이 성사되지 않자 이황 선생은 석벽에 단구동문(丹丘洞門) 이라는 글을 새겨 단양의 관문으로 정했다는 사연이 전해진다. 훗날 청풍 부사가 그 글씨를 보고 감탄하여 단양군에 옥순봉을 내주었다는 뒷 이야기도 있다. 하지만,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풍광에 과연 주인이 있겠는가?
※ 명산산악회 회원여려분 반갑습니다. 이번 10월3주산행은 충북 단양에있는 제비봉과 구담봉 옥순봉으로 결정 하였습니다. 산행하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저희 명산산악회는 비영리단체로써 산행 중에 일어나는 모든 사고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주지하시고 안전을 위하여 서로 협조하여 주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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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3명참가 서면1 세연정1 덕천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