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49/8_cafe_2007_11_17_00_02_473db0f5c58f5)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49/5_cafe_2007_11_17_00_02_473db10dc365c)
꼭 갖고 싶었던 볼락로드.
바로 쇼어임프레스 BLASTER 76UL.
이 로드는 1주일 전, 여수 미도파에서 보았는데 만져 보는 순간 너무나 마음에 들어 1주일 동안 눈앞에 어른 거렸던 로드였는데
만져 본 1주일 만에 결국 저질르고 말았다.
왜 이 로드가 마음에 들었냐면,
일단 다이와 인피트보다 더 부드러우며 가볍다.
인피트는 메이드인 차니아 이지만 브레스터는 오리지널 저팬.
스팩으로 인피트는 루어무게 Max 5g에 라인 3~6lb 이고 브레스터는 루어무게 1~5g에 라인 2~4lb.
결론적으로 BLASTER는 울트라 라이트 액션이고 인피트는 라이트라고 보면 된다.
인피트 로드를 사용하고 있거나 만져 보았다면 BLASTER는 한단계 더 낮은 로드라고 보면 된다는 것.
따라서 좀 더 라이트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이제는 볼락낚시에 임할 때,
인피트는 미노우나 메탈지그 또는 메바트로볼 찌를 사용할 때나 무거운 지그헤드 사용할 때 쓰이게 될거며
브레스터는 1.5g 이하의 웜채비를 사용할 때 쓰일 것이다.
그래서 대부분 브레스터만 사용하게 될거라는 결론이다.
이제부터 손맛 위주의 볼락루어낚시가 될 것이다.
라이트 게임을 즐기고 싶은 루어인에게 권장하고 싶은 로드.
필자가 볼락장비에 큰 관심을보이는 이유는,
볼락을 겨냥하는 기간이 6개월이라는 반년에 해당하며 큰 일기불순 이외에는 빈작이 없는 낚시이고 꼭 볼락시즌이
아니더라도 다른 어종의 락피쉬를 언제든지 노릴 수 있는 사계절 낚시이기 때문이다.
*구입처 : 여수 미도파낚시(180,000원)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51/3_cafe_2007_11_18_00_23_473f0770843af)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50/7_cafe_2007_11_18_07_25_473f6a5b58a05)
*현장 테스트
바빳던 하루 일정이었지만 2시간 쯤 겨우 시간을 내어 BLASTER 볼락로드 테스트.
릴을 장착하고 루어를 캐스팅하는데,
인피트보다 더 낭창한 액션의 로드인데도 더 탄탄한 느낌을 받는 것은 고탄성 카본 때문일까?
원래 볼락로드는 초리가 유연하여야 하므로 유리섬유 재질을 많이 포함시키는데...
브레스터는 카본함유량이 많은 것 같은 느낌이다.
그렇지만 낭창한 초리가 카본함량이 높은 대신에 탄력이 좋아서 털림이 없다는 것.
대체적으로 볼락낚시는 입질을 받으면 볼락을 물속에서 지치도록 하여 랜딩하는 것이 아니고 그대로
들어뽕을 하게 되는데 올라오는 과정에서도 바늘털이를 시도하기 때문에 랜딩 과정에서 많은 털림을 경험하였으리라 본다.
그러나 블레스터는 초리의 탄력이 좋아서 그런지 랜딩 과정에서 거의 털림이 없어서 기분이 좋았다.
인피트보다 더 가벼워 내가 뭘 들고있는지 조차 모를 정도.
단점이 있다,
가이드의 배열이 잘못된 것 같다.
초리 끝의 가이드인데 끝가이드와 두번째 가이드 사이가 약간 길어서 라인이 많이 꺽인다는 것.
낭창한 초리이기 때문에 끝가이드에서 부터 촘촘한 배열을 해야 하는데 잘못되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또 하나의 단점은 그립이 가늘다, 손잡는 부분의 그립이 도톰하면 종일 낚시해도 피로감을 줄일 수 있다.
그립부나 가이드 배열은 인피트가 훨씬 낫다.
또 블레스터보다 더 낭창한 액션의 로드가 나온다면 더 부드러운 로드로 볼락낚시에 임하고 싶다.
첫댓글 지를까?? 생각중 입니다.
남루클 회장이라고 160,000원에 주었으니 참고하소... 오늘 테스트 하였는데 손색없는 로드였네...내일 상품후기 수정 보완하겠으니 참고하소.
잘알았습니다.
이틀전 인피트을 만져본 순간 이렇게 가볍고 부드러운 낚시대로 과연 낚시가 가능할까라고 생각이 들던데, 또한 0.8호 라인은 어떻하고..., 그런데 인피트 보다 더 부드러운 로드라 , 나로선 많은 시간과 경험이 필요 할것 같네요.
당연하죠, 인피트 좋은 로드입니다. 인피트로 많은 경험을 하시고 나중에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잘 결정하셨어요.
울트라 라이트 로드로 만족 하렴니다......... 더 ~~ 이상에 지름신은................ㅠㅠ.....
길이가 너무 짧으면 또 애로사항이 있다는 것을 체험할거야...^*^
가볍고 아주 좋아 보이던데요...저두 미도파에서 잠시 만져봤습니다. 전 뽈찾사에서 제작한거 가지고 있는데 미도파가니 다른이름으로 같은제품이 나와있더군요...너무 낭창거려 별루 맘에들진 않습니다...액션이 레귤러보단 패스트에 가까운것이 캐스팅엔 좀더 나을듯합니다.
아마 블레스터는 카본 함량이 높아서 탄력이 좋은 것 같고 창덕이가 만져 본대로 패스트에 가까운 파워의 로드라서 좋더군... 현재 미도파에는 7.6은 모두 품절되었고 7.1피트만 남았네...그날 나보다 더 빨리 미도파갔으니 창덕이 손떼가 뭍어 있겟군, 비치되어 있던 7.6로드 하나 남아 있었거든...어쩐지 고수의 손떼 냄새가 나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