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7일 토요일...
바람은 그럭저럭(션찬음..)불고...
서핑장에 도착하니 돈수형님 11점대 세일을 셋팅하시고....
종인서퍼는 5.5세일 셋팅....
나 현준이는 9.0세일을.....
세일셋팅을 마치고 한두바뀌 도는데 바람이 약하다...ㅋㅋ (아주 꼴깝을 하고 있습니다...ㅋㅋ)
이어서 종인서퍼 서핑실습???
왔다 갔다를 반복하며 목터저라 이래라 저래라 왜침니다....
뒤이어 도착한 제친구 윤석친구(서핑겸험1회) 도착하여 옷갈아 있고 5.7세일에 롱보드~~
조심스레 앞쪽에서 서핑을 익히느라 열심입니다...
그러던중 종인서퍼 저만치 떠내려가서 롱보드에 줄을 매달고 출동...
우리클럽에는 아직 모터보드가 없는관계로 롱보드를 이용합니다...(원시적이지요..ㅋㅋ)
그러나 그런대로 괜찬을거 같습니다...
처음해보는 보드 견인...
과연될까라는 의구심과 안될께 어디 있겠어 하고 당돌하게 덤벼들었습니다...
내보드에 줄을 길게 드리우고 종인서퍼 주위를 돌길 두어차례 ...
드디어 줄을 잡고 보드바우부분(맞나요???) 에 줄을 매어서 견인을 합니다...
바람도 시원치 않아서 열심히 펌핑을 하니 조금씩 배가 끌려 옮니다...
이윽고 뭇으로 배는 끌어내고 나는 다시 홈으로....
그러고 보니 배를 끌고 오기가 여의치 않은지 손을 흔들어서 다시 카약(???)으로 갈아 타고
다시 내려가서 서로 바꿔타고 홈으로~~~~
이어서 봉서퍼가 새로운 배를 가지고 도착하시고~~~~
세둘러서 세일셋팅을 마치고 입수를 하고...
이러 제친구 윤석친구가 입수를 하고....
이리저리 왔다 갔다를 반복하며 서서히 봉서퍼와 함께 밀려 납니다...
그것도 둘이서 정답게.....ㅋㅋㅋ
그것도 아주 멀리 멀리 말입니다....
한번에 두사람이 밀려 났기에 돈수형님(카약으로) 저는 롱보드에 줄을....
이리저리왔다갔다를 반복하여 윤석친구가탄 배에 줄을 묶고 뭍으로 견인합니다...
다나와서 이제 언제나 올라 가나를 고심하는데 우창형님께서 카약을 타고 오셔서...
윤석 친구는 카약을 타고 우창형님과 저는 배를 타고 왔다 갔다를 반복하여 힘들게 홈으로...
이거 완전히 중노동이더라고요...
손바닥은 쓰라리고 팔에 힘도 없고...
처음으로 시도해본 견인 앞으로는 안했으면 합니다...
덕분에 오늘 고등학교 동창회날인데 못가고 동창들 전화 때뮨에 전화기에 불이 났어요...
저녁에는 간단하게 감자탕으로 하고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참석 하신분들....
우창형님,돈수형님,용석형님,종인서퍼,종인서퍼 아시는분,봉서퍼,윤석, 저 이렇게 8명.
7월 8일 일요일....
아침에 눈을 떠보니 9시를....어제 너무 무리를 했나봅니다...ㅠㅠ
윈드그루에 바람은 없으나 서둘러 밥을 먹고 서핑장으로 횡하니.....
가보니 역시 바람도 없고 물도 아주 탁하기만 합니다....
장비을 수리하고 보완하고 있는데 돈수형님 도착 하시고...
이어서 종인서퍼가 또 한친구를 대동하고 등장....
돈수형님은 11점세일 저는 9점세일을 ...
종인서퍼는 5.5세일을 셋팅...
정말로 바람 없는 날이더군요...
그래도 아주쬐씀은 탔어요....아주 쬐끔....
그런데 윗입술이 부르트기 시작 하네요.....댄장...
종인서퍼가 이제 구조도 하는실력(???) 까지 도달 하네요...
한편 저는 조금 편해 젔네요....ㅋㅋㅋ
친구들이 하나둘 경험좀 해보자는통에 요즘 쬐끔은 힘이 드네요....
하지만 이제 종인서퍼가 담당하게 될꺼 같아서 조금은 신이 나네요....ㅋㅋㅋ
즐거운 시간 되세요...
띵띵부은 입술은 언제나 아무르려나....에효......볼상사납네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토요일 많은 인원들이 모여서 훈기가 넘쳐나고 북적대는 모습이 흐뭇하데여.^^
바우는 보드의 맨 앞부분을 말하는것이고 풋 스트랩에 묶은거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