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블 매트릭스 ⑦_178_요한계시록 2:18~29 – 당시 존재했던 초대교회인 두아디라 교회의 배경/역사/의미(AD 27~100)
https://www.youtube.com/watch?v=HBlJwAsmEl8
바이블 매트릭스 ⑦: 다니엘과 요한계시록을 역사와 과학으로 해석
파트 2. 요한계시록
요한계시록 2:18~29 – 두아디라 교회에 보내는 편지, 진리 고수, 그러나 거짓 여 선지자가 활동하는 교회(To the Church in Thyatira, adhered to the truth, but where false prophetess was active)요한계시록 2:18~29 – 당시 존재했던 초대교회인 두아디라 교회의 배경/역사/의미(The background, history and meaning of the church in Thyatira that existed at AD 27~100)
○ 두아디라(Thyatira)는 소아시아에 위치해 있던 고대 그리스의 도시(ancient Greek city in Asia Minor)로 현재명은 악히사르(Akhisar)다. 두아디라는 AD 27~100년 당시 동방으로 통하는 대로상의 상업 중심지였다. 질그릇(pottery)에 대한 예수님의 언급은 그 도시의 산업 중 하나를 반영하고 있으며, 또 따른 산업은 청동 제련업과 자주 빛과 붉은 색의 염료 산업이었다.
○ 중세시대(AD 538~1517/16세기초)에 로마 가톨릭 교황과 고위 사제들은 자주 색(purple)과 붉은 색(scarlet)의 예복을 입고 (참고: 요한계시록 17:4) 천년 동안 진리를 고수하는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고 죽였다.
○ 바울(Paul, AD 5~68)이 AD 49~52년에 제2차 전도여행 기간동안 빌립보(Philippi)에서 만났던 루디아(Lydia)는 자주 빛 장사로서(a dealer of purple cloth) 두아디라 출신이었고(사도행전 16:14), 그녀는 집에 돌아가서 그 곳에 교회 세우는 일을 도왔을 것이다.
○ 두아디라 교회에 또 다른 한 여자는 교인들을 가르쳐 꾀어 성적 부도덕(sexual immorality)과 우상의 제물을 먹게(the eating of the food sacrificed to the idols) 하였고, 그 악한 영향으로 인하여, 그 여인은 구약의 <열왕기상> 16장~21장과 <열왕기하> 9장에 등장하는 이세벨(Jezebel)과 짝을 이루는 제2의 이세벨(Jezebel)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 다른 도시와는 달리 두아디라는 이교 신들이나 황제숭배의 중심지가 아니었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에 대한 심각한 핍박은 거의 없었다. 두아디라는 제조업이 활발한 도시로서 주민의 대부분은 노동자와 상인들이었다. 이것이 문제였다.
○ 문제는 직장에서 신앙 때문에 생기는 어려움이 있었다. 대부분 수공업의 노동자들이었고, 먹고 살기 위해서 제조업 특정상 위계질서가 분명한 직장 내에서 신앙을 포기해야 했으며, 일한 후 잦은 회식을 해야 했고, 이교 신들에 대한 제사와 우상에게 바친 제물을 먹어야 했으며, 회식 후에 2차 3차로 이어지는 각종 부절제와 퇴폐적인 행위들, 즉 간음(adultery)과 음행(fornication)과 매춘(prostitution) 등의 성적 부도덕(Sexual immorality)에 빠졌다(참고: 종교개혁ING - 요한계시록 2장) 두아디라 교회: 역사와 배경).
○ 중세기(AD 538~1517/16세기초)에는 특히 11~16세기는 상인이나 수공업자의 조합(組合)인 길드(guild)가 번창하였다. 수공업의 경우 길드는 도제제도(徒弟制度, apprenticeship system)를 기초로 하여 장인(匠人)과 도제(徒弟)의 위계질서를 극도로 중시하는 집단이 되어갔다. 이러한 길드의 위계질서의 행위들은 공동으로 신께 드리는 술잔인 신전헌주(神殿獻酒), 공동의 신전제사(sacrifices), 공동으로 신께 드리는 돈이나 물품인 예물이나 헌납(offerings)의 신전헌납(神殿獻納), 공동식사, 공동회식 등을 위시하여 사회적인 공동의 단체 활동 등이었다. 이러한 길드의 영향을 받은 교인들은 이교 신들께 바쳐진 제물을 나누어 먹었다(eating of food sacrificed to idols).
○ 두아디라 교회의 유적지는 남아 있는 것이 하나도 없고, 현재는 AD 600년경에 세워진 두아디라 기념교회의 석축 기둥과 담장만 남아 있다. 현재 두아디라 교회가 있는 악히사르(Akhisar)에는 아폴로(Apollo) 신전이 남아 있는데, 그 당시 가장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신은 태양신인 아폴로였다. 이것은 나중에 아폴로가 성육신(incarnation, 成肉身)했다고 믿는 황제 숭배로 이어졌다.
○ 콘스탄티누스 I 대제(Constantine I, 통치 AD 306~337)가 312년 그리스도교로 개종하였으나 그는 죽을 때까지 폰티펙스 막시무스(Pontifex Maximus)라는 태양신 대사제 직분을 버리지 않았다. 이때부터 교회 안으로 태양신 교리가 하나하나 들어오기 시작하여 로마 가톨릭은 그리스도의 진리를 하나씩 변개하기 시작하였다. 나중에 몇몇 변개 사례들을 설명할 것이지만, 로마 가톨릭의 때와 법을 변개(to change the set times and the laws)에 대해서는 <Bible Matrix_⑦_20~24>를 참조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