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짜 : 2010년 7월 15일(목요일)
● 사건 : 걷는 것이 쉬는 것이다.
● 제목 : 의를 구하는 것이 나의 양식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고 하나님이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은 내가 헌신해서 하나님께 무엇인가를 해 드리는 것으로 여겨왔다. 물론 이렇게 사는 삶은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닫게 된 자의 자연스러운 삶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 그런데 그것이 양식이라는 것이다.
예수님의 양식은 하나님의 뜻을 이뤄드리는 것이라고 했다. 하나님의 뜻을 이뤄드리는 것은 헌신이지 양식이 아니다. 양식은 내가 섭취해서 영양분이 되는 것이어야 한다. 그런데 어떻게 이뤄드리는 것이 양식인가?
영의 영양분은 무엇일까? 육신의 영양분은 음식일 것이다. 정신의 영양분은 지적, 감정적, 의지적으로 길러줄 수 있는 것들일 것이다. 그래서 독서, 예술, 훈련 등으로 이를 키워 나아감을 본다. 그렇다면 영의 영양분이란?
내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이 나의 양식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옆에 계신 선생님이 ‘걷는 것이 쉬는 것이다’라는 책을 보고 있었다. 그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몸과 마음의 영양분은 걷는 것이다. 걷는 것은 내가 무엇인가를 섭취하는 것이라기보다는 헌신하는 것처럼 무엇인가를 하는 행위이다. 그런데 그것이 쉬는 것이며 그것이 양식이라는 것이다. 가만히 앉아서 무엇인가를 먹으며 빈둥빈둥하는 것이 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것이 안식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나의 참 안식은 어디에 있는가? 나의 양식은 어디에 있는가? 바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 이것이 나의 양식이다.
걷는 것이 쉬는 것이다.jpg![첨부이미지 미리보기](https://t1.daumcdn.net/cafe_image/cf_img2/bbs2/btn_imageview.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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