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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교회 원로목사 예종규
 
 
 
카페 게시글
김춘근 목사님의 야생화 이팝나무 흰쌀밥 한 그릇
김춘근 추천 0 조회 46 24.04.24 22:57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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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4.24 23:05

    첫댓글 너무나 풍성했던 미국의 1980년초 일회용컵이 아깝고 다시써도 되는 물건들을
    다 1회용으로 사용할 때, 백화점에서 바코드를 스캔하면 돈이 계산될 무렵에 우리는
    주판알로 계산할 무렵이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그일들을 하고있지 않는가?
    왜 가난하게 지냈는지를 알려고도 하지않는 이 세대의 다음은 어디일까 ?
    염려스럽기만 하다. 왕눈깔사탕을 하나 가지고 돌려가면서 빨아먹던 그 시절이
    지금은 그립기만 한 영원한 과거가 되었다. 절약근검은 우리들의 생활화된 공식
    이다. 우리 자녀들에게 손자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도무지 방향성
    이 보일질 않아 걱정이다. 이밤도 편안히들 주무세요. 좋은 꿈 꾸세요.

  • 24.04.25 23:12

    밥상에 빙 둘러앉아 福자 써있는  사기 그릇에 가득한 이밥 숟가락으로 푹 퍼서
    짠 자반고등어 석쇠에 구워 발라내서 밥에 얹어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씹기도 잊고 삼켜 버리고
    김치 이파리 쭉쭉 찢어 얹어 빛의 속도로 어물어물 씹어 얼른 삼키고...
    명절을 기초로 출발하여 소고기도 먹기 시작한 
    우리 남한 국민들의 소박하나 
    생존을 이루는 그 꿈들은 다 이루어 졌습니다. 그러나 노스코리아는 어찌합니까 ㅠㅠ ㅠㅠ

    올해도 곧 개화할 화사하고 순결한 이팝나무 꽃송이를 보게 되면  생각을 더 깊게할 것 같습니다.
    저도  목사님처럼은 아니지만 나름 힘들던 시절을 지나왔습니다.
    우리나라의 앞날을 위해 기도 더 많이하겠습니다.

    목사님의 가슴의 이야기를 이렇게 나눠 주시니 고맙습니다.
    강건하시고  믿음으로 승리하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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