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첫 주가 되면 새롭게 해야될 것들! (12.03.01)

들어가는 말.     3월 1일 잘 보내셨나요? 새학기를 시작하는 대학생 분들과 상반기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분들 모두에게 3월은 다른 달의 시작보다 조금 더 의미있을 겁니다. 3월을 너무 기운 넘치게 시작하면 다가올 4~5월에 추진력을 잃을 수 있고, 그렇다고 조심조심 다가가기엔 다른 경쟁자에게 밀릴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립적인 자세가 필요한 달입니다. 이런 점을 생각하시면서 오늘은 매월 첫 주가 되면 새롭게 해야될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1. 취준생 버전의 월별 계획세우기.      취준생 버전의 월별 계획은 조금 다르게 세울 필요가 있습니다. 꼭 포함될 점을 살펴볼게요.      1) 학기에 들어야 할 수업시간 (기 졸업자 및 졸업유예학생)    2) 꼭 봐야할 시험 및 올려야 할 점수 (Ex. 토익스피킹 - 3.17(토), 토스 Lv.6(140) → Lv.7(160))    3) 월별로 지원하게 될 회사의 갯수 (Ex. 10개)    4) 취업준비를 위해 사용할 시간분배 (자소서/직무적성검사/면접 등)      대략 이정도면 필요한 항목들은 들어가 있을 겁니다. 이 항목들을 포함해서 계획을 짜보세요^^   2. 주말 활용법 세우기   한 달 간의 계획을 세운다면 주중은 거의 그 계획에 맞게 돌아갑니다^^ 따라서 그 이후에는 ‘주말을 누가 효과적으로 운영하느냐’가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주말을 활용하는 방법 중에 크게 몇 가지만 제시하겠습니다.   1) 신문, 주간지 활용방법   - 신문은 살아있는 정보를 가지기에 제일 좋은 방법이며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는 매체입니다. 이런 신문을 주중에 꾸준히 보는 것도 좋지만, 학기 중에는 하루 이틀 읽는 것을 빼먹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주말을 활용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여기서 주안점을 둘 것은 스크랩 보다는 1주일 동안의 흐름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능하다면 종합 신문 한 부와 경제 신문 한 부를 같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모든 기사를 읽기보다는 한 주의 흐름을 잡아간다는 생각으로 편하게 읽어나가시면 됩니다. 처음 읽을 때는 2~3시간 정도 걸리니 토요일 오전을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 주간지 역시 한 주의 주요흐름을 알기에는 좋습니다. 특히 신문보다는 그 주의 이슈가 되는 것을 '커버스토리'로 담고 있기 때문에 한 주에 한 권 정도 사서 읽으면, 충분히 도움이 됩니다. 다만 신문이랑 다른 점은 주간지는 매주마다 같은 주간지를 읽을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본인이 필요한 정보가 '커버스토리'로 다뤄진다면 그 주간지를 읽어보는 것 또한 빠르고 쉽게 '좋은 정보'를 얻는 방법입니다. 주간지는 잘라서 스크랩 할 필요없이 한 곳에 잘 모아두어도 공간을  크게 차지하지 않기 때문에 1년 치를 모아도 책장 한~두칸 정도면 충분할 겁니다^^   2) 책 활용방법(취업관련서적, 경제서적)   - 취업관련서적은 1권의 책 속에 대부분의 전형에 대한 정보가 들어있기 때문에 이 역시 정보력을 높이기 위한 한 방법입니다. 여기서 추천하고 싶은 것은 대학교 1~2학년 분들은 종합적으로 전형을 준비할 수 있는 책을 사시는 것이 좋고, 3~4학년 분들은 여기에 더해서 자기소개서, 직무적성검사,면접, PT면접 등과 같이 세분화 되어 있는 책을 한 권 정도 더 읽어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3~4학년이라도 1달에 한 번 정도는 서점에 가서 취업과 관련된 새로운 책이 나왔는지 살펴보는 것도 감을 잃지 않는 한 가지 방법입니다.   - 경제서적 활용방법은 어느 학년이든 먼저 시작할 수록 효과가 있습니다. 추천하는 책은 <SERI전망 2012>,<트렌드 코리아 2012> 등을 추천합니다. </SERI>이런 책들을 활용하실 때는 한 번에 모든 것을 읽는 것보다 자소서를 작성하거나 면접을 준비할 때마다 그 때 그 때 챙겨보는 책이기 때문에, 구입 후 한 번에 다 읽어야된다는 부담은 가지지 않으셔도 됩니다^^  여기까지 잘 따라오셨나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짧은 댓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