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북서울고운소리 원문보기 글쓴이: 박인수
첫댓글 인수 덕분에 앉아서 흑산도,비금도 구경 잘 했네..언제 한번 가봐야겠는데...그런데 흑산도엔 흑산도아가씨가 바람 나서 출타중인가봐..아가씨는 안 보이고 아줌씨들만 보이는구먼....ㅋㅋ일행중에 인수친구가 제일 막내 같은데 어르신들 모시고 수고 많았어요..!
삼천리 금수강산 울나라 좋은나라, 南海의 多島중에 물이 붉게보이면 紅島,검게보이고 산세가 좋으면 黑山島렸다.동창 챙기랴, 동기생 챙기랴, 어르신들 챙기는 ㅋㅋ늙은오빠의 세상 살림살이 이만하면 만고에 땡이지만,목숨걸고 출전한 전쟁터도 아니면서 마누라들은 어따가 감금시키고 즈그들만 태평성대를 누렸더냐.덕분에 앉아서해안선 飛景 구경한번 잘했도다.
9년전인가. 그때보다 접안시설이 왕창 늘어 나고 좋아 졌네. 그런데 음기 가득한 옥문이 어디엔가 있었는데.. 안보이네.
음악 좋고 풍광 좋고 기차타고 배타고 가는 여행길, 생각만 해도 행복해 진다
덕분에 흑산도 비경 구경 잘하고 갑니다. 가끔 인수가 잔잔한 감동을 주는구나. 감사. 샬롬
첫댓글 인수 덕분에 앉아서 흑산도,비금도 구경 잘 했네..언제 한번 가봐야겠는데...
그런데 흑산도엔 흑산도아가씨가 바람 나서 출타중인가봐..아가씨는 안 보이고 아줌씨들만 보이는구먼....ㅋㅋ
일행중에 인수친구가 제일 막내 같은데 어르신들 모시고 수고 많았어요..!
삼천리 금수강산 울나라 좋은나라, 南海의 多島중에 물이 붉게보이면 紅島,검게보이고 산세가 좋으면 黑山島렸다.
동창 챙기랴, 동기생 챙기랴, 어르신들 챙기는 ㅋㅋ늙은오빠의 세상 살림살이 이만하면 만고에 땡이지만,
목숨걸고 출전한 전쟁터도 아니면서 마누라들은 어따가 감금시키고 즈그들만 태평성대를 누렸더냐.덕분에 앉아서
해안선 飛景 구경한번 잘했도다.
9년전인가. 그때보다 접안시설이 왕창 늘어 나고 좋아 졌네. 그런데 음기 가득한 옥문이 어디엔가 있었는데.. 안보이네.
음악 좋고 풍광 좋고 기차타고 배타고 가는 여행길, 생각만 해도 행복해 진다
덕분에 흑산도 비경 구경 잘하고 갑니다. 가끔 인수가 잔잔한 감동을 주는구나. 감사.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