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회고록 6막47장 (1부)
2004년.
47세.
내가 회고록을 쓰면서 가장 조심스러운 것은 객관성이였다.
내가 쓰는 글이 나한테 유리한 글만 쓰고 내생각을 표현한다면 상대방은 본인도 모르게 일방적으로 당하거나 본의 아니게 나쁜 이가 될수 있을 것이다,
만약 상대방이 나처럼 회고록을 쓰면 무엇이라 나를 표현할까.
맞다.
세상 이치는 모두 상대적이다.
선한 이가 있으면 악인이 있고, 좋은 이가 있으면 나쁜이가 존재한다.
다만 선과 악을 구분하는 척도는 결과이다.
내가 감히 회고록을 쓰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이다.
권선징악
선이 이기고 악이 벌받는다는 옛속담은 속담일뿐이다.
현실성과는 완전히 동떨어진 이야기이다.
매제인 "이승○"나 아내의 친구 남편"조○○" 모두 나보다 경제적으로 훨등했다.
그런 그들이 약자인 나를 이용해 경제적인 부를 축적하였고 , 자신들의 부(富 ) 축적의 조그마한 부분을 사례비로 주며 없는 자를 구해줬더니 고마움도 모르고 설친다고 할것이다.
그럼 내가 되묻고 싶었다.
그들은 내가 아니였다면 ' 조물주' 보다 높다는' 건축주'가 되여 평생 임대료 받으며 호래호식하며 살수 있었단 말인가?
그들은 나를 돈 부는 도구로 잠시 이용했을 뿐, 철저히 이등분적 해석으로 각자의 인생 쾌락을 위해 남을 유린한 것이다.
나는 후손들에게 절대 이야기한다.
우리 후손들은 절대 누구한테 이용당해 땅을치고 통곡하지 말라고 강조하고 싶다.
있는 자들은 절대 남을 그냥 도와주지 않는다.
음흉한 계략과 거짓으로 없는이를 유린하여 가지고 논다음 슬그머니 사라지는 것이다.
마치 내가 똑똑해서 잘사는 것처럼 기고만장한 자태를 뽑내며 으쓱 거리고 다닐 것이다.
가련한 일이다.
자신들의 피땀으로 거둔 성공을 누가 손가락질 할꼬.
그러나 주위의 약자를 유린하고 거만하게 살며 기회주의적이고 남을 등치며 야비하게 사는 이들을 보면 나의 글은 점점 힘이 없어진다.
[※추후 나는 아내의 남편"조규○"의 치부에 대해 낫낫히 밝히겠읍니다.]
그런시국에 17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노무○"는 뜻하지 않는 정책으로 국민들을 경악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