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은 받고 싶은 우수농특산물로 미리미리 챙기십시오^^
밀양시 우수농특산물 쇼핑몰- 밀양팜 www.miryangfarm.co.kr/
- 명품 밀양대추,얼음골사과,면역력 새싹삼,항암 꾸지뽕,버섯,벌꿀 등 인기 농산물
- 쌀, 잡곡류, 채소, 축산, 과일, 건과류, 전통장류, 가공식품 등 다양하고 알찬 선물
착한 가격,출향인 만남의 장, 고향의 맛 추천 농가!
○햇살이 머무는 정원(카페 / 삼문동 밀양시보건소 옆, 356-3362 커피,프랑스자수,야생화,빈티지)
○언 갤러리 & 커피(카페 / 진장 남천강변로 2길9, 352-1835 커피 차 음료,갤러리)
○제일곱창(음식점 / 가곡동 한국전력 앞,356-3000 한우 곱창 전골 구이)
○Nature Collection THE FACE SHOP(네이쳐걸렉션 화장품 / 내일동 농협중앙회시지부 옆 )
○상동쌀(농가 / 상동면 010-3849-0044 백미 찰흑미 잡곡 두릅 *택배가능)
○삼미르 새싹삼(잎삼 / 부북면 010-4616-4346 고농도 사포닌 새싹삼,장아찌,농축액 *택배가능)
○성모참기름(참기름 / 내일동 밀양교회 후문 010-3871-4624 전통 참기름 *택배가능)
○청정표고마실(건조 표고버섯 / 산외면 희곡리 010-3801-1332 농촌교육농장 *택배가능)
○황소농원(얼음골사과 / 산내면 010-9452-2804 얼음골사과 사과즙 *택배가능)
○밀양꾸지뽕영농조합(꾸지뽕 / 산외면 354-9333 꾸지뽕 *택배가능)
○화악산 장아찌(장아찌 / 부북면 355-9733 깻잎 콩잎 곰취 머위 산초 *택배가능)
■ 조선의열단과 항일무장독립투쟁 성지 밀양-최필숙 밀양독립운동사연구소 부소장
(동영상) https://youtu.be/8UuwDkPYHOQ
(위 영문을 누르십시오)
■ 밀양 '너울 섬유공방'-천연염색
(동영상) https://youtu.be/59sw-XZDw4w
(위 영문을 누르십시오)
○1.15(화) 10시 시청 / 사랑의 헌혈
○1.16(수)~24(목) 여성회관 / 운영강좌 수강생 모집
○1.17(목) 11시 밀양농협 / 자유총연맹회장 이취임식
오후 2시 자원봉사센터교육장 / 자원봉사센터협의회장 이취임식
□ 밀양애가 <密陽愛歌>
장현호(시인,언론인)
햇살 가득한
겨울에도 정겨워 따뜻한
밀양,
따뜻하다는 것은 눈물겹다
아집과 독선으로 쌓은 벽을 허물어
맑고 힘찬 물길을 열면
고추농사 짓는 무안면의 농부도
대추 말리는 단장면의 김씨도
사과 따는 산내면 아낙네도
딸기농사 짓는 삼랑진 아저씨들 모두
아리랑대축제 얼큰한 탁배기 한잔으로 얼싸안고
백중놀이판 어깨 춤 덩실덩실 흥겨우리
신명나는 밀양 되리
쓰리수 아리수 미리수도 아라리가 되리
강물 속 은어비늘로 빛나리
응천되어 흐르리
충의 지덕 의열 정신
불꽃처럼 일어나 척박한 땅을 지키고 이룬 곳
밀양은,
아리랑으로 어우러져 더운 가슴
진정한 땀방울로 찬바람에도 따뜻한
악수가 되리
아리랑 쓰리랑 아라리
도란도란 더불어 사람사는 징검다리
밟으리 밟고 가리
골짜기마다 더운 숨결들
따뜻한 가슴들
온정 활짝 피어 살 맛나는 밀양되리
동지 섣달 꽃본듯이 밀양 좀 보소
(자료: 다음카페 밀양광장)
○하늘에서 본 밀양 -가곡동
(동영상) https://youtu.be/hW6XY9FaKFw
○하늘에서 본 밀양 -삼랑진읍 송지리
(동영상) https://youtu.be/WFXe-MwvW5Q
○하늘에서 본 밀양 -단장면 고례리
(동영상) https://youtu.be/bCwnv22rowM
□ 추운 겨울의 저녁은
추운 겨울의 저녁은
굳이 시간을 말하지 않아도
서산 너머로 해가 기울고 나면
이내 매서운 바람이 몰고오는 추위를
등에 업고
짙은 어움의 그림자가가 불쑥 밀려들었습니다.
여기 저기서 뛰놀다가도
급습하는 그 공포를 몸으로 당해보았는지라
옷을 대충 털고
잰걸음으로 제각각 집으로 달려가기 마련이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소는 소대로 어미소에 맞는 보온요를,
송아지는 헌옷감으로 둥쳐매어 주었고
겁이 많은 얌생이는 짚단으로 둘레를 가려
야생 짐승들에게서도 보호하고
추위도 막아주었습니다.
또한 토까이 집도,
달구새끼 헛간도,
두 번 세 번 뒷단도리를 마치고서야
새미가에 가서 손을 씻고
저녁상이 차려질 안방을 향했습니다.
어두컴컴한 정지(정줏간,부엌)에서
시쿰한 김치를 넣어 끓인 비지찌개가
묘한 냄새를 피울 즈음
철을 따라 온 오리들도
어둠을 헤치고 까~악 까~악 까까악 하며
삼삼오오 마을 앞 소류지로 날아드니
저넘들도 덜 언 곳을 찾아다닌다는 것을
그때는 눈치 챌 수 없었는지 모를 일입니다.
제각각 따스한 곳으로 향하는,
마치 어미품을 찾듯
지친 몸을 뉘어 쉴 곳으로 향한다는 것은
참으로 소중하고도 행복한 걸음이었음을
뼈져리게 느끼게 해 준 것은
중학교를 다니던 열서너 살때 일입니다.
그 당시는 중학생일지라도
버스가 다니는 비포장 자갈길 신작로에서도 더 멀리 떨어져
등하교 교통편이 수월하지 않았던
시골마을들 더러 시내에
단칸방을 얻어 자취를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중3이었던 작은형을 따라
중1이었음에도 덩달아 자취하게 되었으니
학교를 마치면 자취방에 도착해서는
연탄불을 갈고 쌀을 씻어 석유곤로에
노랑 냄비를 얹어 밥을 하고
연탄불에는 궁물이 있는 것들을 끓이거나
데우는 식으로 매 끼니를 해결해야 했으므로
해가 지고 어둠을 맞는다는 것은
스스로 먹거리를 장만해야 하는
번거로움에서라기보다는
더없이 따스하고 한없이 평온했던
어미품에서 떠나 있다는 불안감에서 시작되어
깜깜한 어둠속 세상과 맞닥뜨려야 하는 현실의 공포감이
뼛속까지 절절하게 느껴지지 않았을까 되뇌어 봅니다.
주로 하는 쌀농사는 양식으로
부속적인 채소들은 부식재로 데치고 삶아 말리거나 해서
일년 사계절을 견뎌야 했으니
두드러진 수입이라고는 짐승들 키워서 내거나
계란을 엮어서 내다 파는 등
불특정한 소득으로 가난을 이겨내었던 시절이라
소가 농삿일 뿐만 아니라 재산 밑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었는데
어김없이 일년에 한 마리는 꼭 낳아주었으니
배가 불러 새끼를 낳을 기미가 보이면
깨끗한 새 깔짚을 넣어주고
온 식구들이 정숙하게 지켜보곤 하였고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힘들어 하면
호흡에 맞춰 손으로 잡아당겨 주기도
하며 순산하는데 공을 들였습니다.
어미는 연신 귀여운 송아지를 핱아주고
젖을 먹이고...
그렇게 그렇게 정이 곱게 들 즈음
낯선 사람이 와서 들여다보고는
몇날 며칠 새벽에 오겠다는 인사를 하고
가니...
어두컴컴한 새벽에 하얀 눈송이가 가볍게
내린 차가운 날,
아부지는 일찌기 삽짝문을 여셨고
곱은 덩기(딩기)를 듬뿍 섞어 뜨끈하고 달근한 여물을
송아지에게 먹이셨습니다.
그리고 해가 뜨기도 전에
그 낯선 사람이 오셔서는
목덜미에 밧줄을 걸어 매듭을 짓더니만
앞장서 끌고나가니 생전 처음
낯선 사람의 손에 낯선 곳으로 이끌림을 당하는 공포에 휩싸인 탓인지
묽은 변(생똥)을 군데군데 흘리며
이리저리 비틀고 날뛰어 보지만
소용없는 일이 되고 말았고
그렇게 그렇게 이별인사도 제대로 나누지 못 한 채
끌려가고야 말았던 애틋한 새끼가
얼마나 애초로웠던지
마굿간을 빙빙돌며 삼일 밤낮을 자지 않고 목이 메여라 울다 울다 지치니
온동네가 뉘집 송아지 팔려나간 줄 다 아시기에 충분하고도 남았을 테지요.
요즘도 저녁무렵이면 길을 가다가도
남의 집 창문에서 흘러나오는 된장찌개 냄새에
걸음을 멈추고 잠시 눈을 감아 깊이 흡입해 봅니다.
혹 예전에 찬 데 나갔다 오면
이불밑에 넣어두셨던 밥그릇에
굵은 미리치 던져넣고
뒨장 두어술 으깨어
호박 무시 썰어넣고 끓여서
아궁이 잔불에 얹어두신 덕분으로
짤박짤박하게 비벼먹었던 그 냄새인가 싶어...
(자료:다음카페 내 고향 밀양)
□ 겨울 낭만 여행지 밀양 초동 꽃새미마을 눈썰매장 인기
(경남도청 발행 경남이야기)
http://www.gyeongnam.go.kr/news/board/view.gyeong?boardId=BBS_0000049&menuCd=DOM_000001603003000000&startPage=1&dataSid=40974557)
(위 영문을 누르시면 기사 원문으로 이동합니다)
□ 비빔밥 즐기시면 장수하는 비결
http://cafe.daum.net/historymiryang/NOIO/2092
(위 영문을 누르시면 본문으로 이동합니다)
밀양 연극 50년 역사를 이어가는 '극단 메들리'
♡후원: 농협 301-0149-1497-31 이현주
밀양의 인재로 성장하는 '청소년극회 世우人'
♡후원: 농협 811105-56-086482 이현주
사)느티나무 경상남도장애인부모회 밀양시지부
지부장 황순옥 010-2012-0353
♡후원: 농협 815-01-085402 밀양시장애인부모회
사)경남농아인협회 밀양시지회
지부장 천형기 010-8791-3927
♡후원:농협 317-0004-2995-71 경남농아인협회 밀양시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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