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3:1-7
히브리서를 말씀을 나누면서 여러 차례 강조한 말이 있습니다.
히브리서는 로마 정부의 박해를 피하기 위해
기독교에서 유대교로 되돌아 가려는 당시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보낸 경고의 편지라는 것입니다.
히브리서에서 중요한 내용이 반복되는데, 그것은 배교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영을 구원하시는 구원자로 믿는 것과 ,
그로 인해 우주만물의 창조주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을 믿는 믿음에서 떠나는 것에 대한 경고와,
구원을 위해 그리스도 안에 머물러 있으라는 경고 또는 권면입니다.
이런 형태는 다섯 차례 주어집니다.
1, 2:1-4절 ; 2, 3:12; 3, 6:1-12; 4, 10:26-31; 5, 12:18-25
12장 25절은 마지막 경고인데 하나님의 음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12제자에게서 떠나시는 마지막 밤의 예수님의 모습과 마찬가지로,
히브리서 저자는 이 편지를 읽을 당시의 박해 받는 그리스도인들을 향해 마지막 권면을 합니다.
1절은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하셨던 말씀과 같습니다.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라”
하나님께서 인간을 사랑하셔서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로 보내신 것을
피조물인 인간을 사랑해서 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서로 사랑하라는 성경의 가르침대로 살아 내야 합니다.
기독교인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가족입니다.
그리고 교회는 가족적인 사랑이 특징인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랑의 모습은 구체적으로 나타납니다.
그 첫 번째가 2절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입니다.
가정내의 사랑이 이웃에게까지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2절에는 잊지 말라,
3절에는 갇힌 자를 생각하라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라고 하십니다.
나의 도움이 필요한 자들을 잊지 말고 생각하라 입니다.
융체가 옥에 갇힌 자들이나,
영적으로 사단의 영역인 어두움에 갇힌 자들,
즉 예수님이 자신의 인생을 구원해 주실 구원자라는 것을 모른 채 살아가는 사람들이 갇힌 자들일 수 있습니다.
교회는 사랑하라는 명령을 받고 있지만 죄에서도 벗어나 정결하고 거룩하라는 명령을 받고 있습니다.
벧전 1:16장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레11:44절 19:2)
4절 거룩과 정결은 하나입니다.
오늘 본문도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인간의 성적 욕구로 인한 문제는 는 매우 오래 되었고,
그로 인해 그리스도인들이라도 이런 일을 가볍게 생각할 수 있지만
하나님은 엄격히 금하고 계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성경 전체가 인간을 행한 하나님의 약속인데 5-6절에도 하나님의 약속이 있습니다.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말하되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 하리요 하노라”
창조주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감안하면,
하나님은 나를 돕는 분이시며, 결코 어려움에 있는 나를 떠나거나 버리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8절 인간의 의식과 세상은 변해 가지만 인간을 향한 예수 그리스도와는 영원하도록 변하지 않으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베푸시는 은혜는 영원하도록 동일합니다.
우리 모두의 완전한 구원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선뜻 내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