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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세기 12장 ★
(12: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4)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 (5) 아브람이 그의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 (6) 아브람이 그 땅을 지나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에 이르니 그 때에 가나안 사람이 그 땅에 거주하였더라 (7)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께 그가 그 곳에서 제단을 쌓고 (8) 거기서 벧엘 동쪽 산으로 옮겨 장막을 치니 서쪽은 벧엘이요 동쪽은 아이라 그가 그 곳에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 (9) 점점 남방으로 옮겨갔더라 (10) 그 땅에 기근이 들었으므로 아브람이 애굽에 거류하려고 그리로 내려갔으니 이는 그 땅에 기근이 심하였음이라 (11) 그가 애굽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그의 아내 사래에게 말하되 내가 알기에 그대는 아리따운 여인이라 (12) 애굽 사람이 그대를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그의 아내라 하여 나는 죽이고 그대는 살리리니 (13) 원하건대 그대는 나의 누이라 하라 그러면 내가 그대로 말미암아 안전하고 내 목숨이 그대로 말미암아 보존되리라 하니라 (14) 아브람이 애굽에 이르렀을 때에 애굽 사람들이 그 여인이 심히 아리따움을 보았고 (15) 바로의 고관들도 그를 보고 바로 앞에서 칭찬하므로 그 여인을 바로의 궁으로 이끌어들인지라 (16) 이에 바로가 그로 말미암아 아브람을 후대하므로 아브람이 양과 소와 노비와 암수 나귀와 낙타를 얻었더라 (17) 여호와께서 아브람의 아내 사래의 일로 바로와 그 집에 큰 재앙을 내리신지라 (18) 바로가 아브람을 불러서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나에게 이렇게 행하였느냐 네가 어찌하여 그를 네 아내라고 내게 말하지 아니하였느냐 (19) 네가 어찌 그를 누이라 하여 내가 그를 데려다가 아내를 삼게 하였느냐 네 아내가 여기 있으니 이제 데려가라 하고 (20) 바로가 사람들에게 그의 일을 명하매 그들이 그와 함께 그의 아내와 그의 모든 소유를 보내었더라
(창 12:1) The Lord had said to Abram, "Leave your country, your people and your father's household and go to the land I will show you. (2) "I will make you into a great nation and I will bless you; I will make your name great, and you will be a blessing. (3) I will bless those who bless you, and whoever curses you I will curse; and all peoples on earth will be blessed through you." (4) So Abram left, as the Lord had told him; and Lot went with him. Abram was seventy-five years old when he set out from Haran. (5) He took his wife Sarai, his nephew Lot, all the possessions they had accumulated and the people they had acquired in Haran, and they set out for the land of Canaan, and they arrived there. (6) Abram traveled through the land as far as the site of the great tree of Moreh at Shechem. At that time the Canaanites were in the land. (7) The Lord appeared to Abram and said, "To your offspring I will give this land." So he built an altar there to the Lord, who had appeared to him. (8) From there he went on toward the hills east of Bethel and pitched his tent, with Bethel on the west and Ai on the east. There he built an altar to the Lord and called on the name of the Lord. (9) Then Abram set out and continued toward the Negev. (10) Now there was a famine in the land, and Abram went down to Egypt to live there for a while because the famine was severe. (11) As he was about to enter Egypt, he said to his wife Sarai, "I know what a beautiful woman you are. (12) When the Egyptians see you, they will say, 'This is his wife.' Then they will kill me but will let you live. (13) Say you are my sister, so that I will be treated well for your sake and my life will be spared because of you." (14) When Abram came to Egypt, the Egyptians saw that she was a very beautiful woman. (15) And when Pharaoh's officials saw her, they praised her to Pharaoh, and she was taken into his palace. (16) He treated Abram well for her sake, and Abram acquired sheep and cattle, male and female donkeys, menservants and maidservants, and camels. (17) But the Lord inflicted serious diseases on Pharaoh and his household because of Abram's wife Sarai. (18) So Pharaoh summoned Abram. "What have you done to me?" he said. "Why didn't you tell me she was your wife? (19) Why did you say, 'She is my sister,' so that I took her to be my wife? Now then, here is your wife. Take her and go!" (20) Then Pharaoh gave orders about Abram to his men, and they sent him on his way, with his wife and everything he had.
1. 본문 탐구 [B.C. 1921년~]
12장 개요) 구속사의 새 장을 여는 부분으로 하나님이 아브람을 부르시자 그가 즉각적으로 순종하는 장면이다. 하나님은 아브람을 부르시면서 그에게 자손과 기업, 복의 근원이 되리라는 축복을 약속하셨다. 이는 그가 선민 이스라엘의 조상이 되며 장차 그의 혈통을 좇아 날 메시야로 인해 만민이 구원받게 될 것을 예언한 것이니, 아브람의 소명은 구속주의 도래를 준비하기 위한 것임을 보여준다. 한편 아브람은 믿음의 인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시험에 빠졌는데, 하나님이 그를 구해 주신 것은 인간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뜻이 결코 좌절될 수 없음을 보여주시기 위함이다. [디럭스컬러성경, 아가페, 구약, 14쪽]
12:1~25:11) 홍수 이후 세월이 흐르면서 심화된 인류 가운데 만연된 타락상으로 인하여 신적 간섭이 다시 한번 필요하게 되었고, 구속사를 중심으로 한 세상의 분기점에서 항상 있어 왔던 것처럼 하나님의 계시의 음성이 들려왔다(창 1:3; 3:15; 6:13). 이러한 신의 인간사 개입은 약속된 여자의 후손 가운데에서 그 복음 진리의 빛은 계속 이어 나가겠다는 신적 의지의 확약이었다. 그리하여 개인으로부터 가정으로, 가정에서 마침내 국가를 형성하게 될 계시 발전의 시점에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나라 건설을 위해 아브람을 선택한 것이다. 본문은 갈대아 우르를 떠나 가나안 땅 헤브론에서 사망할 때까지의 아브람의 인생 여정이 묘사되어 있다. 한편, 그의 생애에 대한 역사성은 그가 속했던 시대(B.C. 2166~1991)의 상세한 부분까지 고고학적 자료가 발굴됨으로써 충분히 입증되고 있다. 실로 아담의 전 인류의 조상이었던 노아는 홍수 후 새 시대의 조상이었고 아브람은 택한 백성의 조상이었다. [톰슨Ⅱ주석성경, 기독지혜사, 구약, 14쪽]
개요) 창 1:3; 3:15; 6:13 (음성)
(창 1:3)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창 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창 6:13)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강포가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1~9) 아브라함의 소명
1~9) 아브람은 여호와 하나님에 관한 정통 계시가 보존되어 흐르는 셈의 후손이었다(창 9:26,27).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그의 응답도 이러한 계시적인 지식에 기초한다. 그러면서도 여기서는 훨씬 더 하나님의 주권적이고도 자비로운 선택이 두드러지고 있다. 그가 하나님께로부터 부름받을 때는, 정통 계시가 변절되기 시작한 배도의 시기와 깊은 상관 관계를 갖고 있다(수 24:2). 이런 세태에서도, 아브람은 하나님으로부터 부르심을 받았을 때 갈 바를 알지 못하였지만, 믿음으로 순종하고 나아갔다. 여기서 그의 믿음이란, 하나님께서 스스로 경영하시고 세우시는 하나님의 도성에 대한 믿음이었다. 그것은 곧 구원에 대한 믿음이었다(히 11:8~10).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아브람의 믿음 위에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시겠다고 선언하셨다(2~3절). 궁극적으로 그를 통하여 이루어질 큰 민족은 육정이나 혈통으로 말미암지 않으며, 오직 그와 같은 믿음을 가진 모든 사람, 곧 하나님의 백성들로 구성된다(요 1:9; 갈 3:7). 이제 아브람은 하나님의 이 세상에 대한 구원의 기관으로 이 땅 위에 서게 되었다. 그는 복의 근원으로서, 그를 저주하는 자는 도리어 자신이 저주를 입을 것이며, 그를 복되다고 하며 그를 따르는 자는 아브람의 복에 동참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 때는 그 시대의 특징상 혈통으로서 아브람의 가족과 히브리 민족이 하나님의 구원의 기관으로서 하나님 나라와 아주 밀착되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아브람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약속도 이러한 양면에서 파악해야 할 것이다(창 13:14~17; 15:1~5; 17:1~10; 22:16~18). [메모리성경, 아가페, 구약, 14쪽]
개요) 창 9:26,27 (셈); 수 24:2 (배교); 히 11:8~10 (믿음); 요 1:9; 갈 3:7 (백성); 창 13:14~17; 15:1~5; 17:1~10; 22:16~18 (약속)
(창 9:26,27) 또 가로되 셈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가나안은 셈의 종이 되고 (27) 하나님이 야벳을 창대케하사 셈의 장막에 거하게 하시고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수 24:2) 여호수아가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옛적에 너희 조상들 곧 아브라함의 아비, 나홀의 아비 데라 가 강 저편에 거하여 다른 신들을 섬겼으나
(히 11:8~10)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 기업으로 받을 땅에 나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으며 (9) 믿음으로 저가 외방에 있는 것 같이 약속하신 땅에 우거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과 야곱으로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10) 이는 하나님의 경영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니라
(요 1:9)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갈 3:7)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아들인 줄 알지어다
(창 13:14~17)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중략~ (17) 너는 일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행하여 보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
(창 15:1~5)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이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아브람아 두려워 말라 나는 너의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중략~ (5)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가라사대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창 17:1~10) 아브람의 구십구 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중략~ (10)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창 22:16~18) 가라사대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를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17)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 (18)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1~5) 창세 전부터 감추어 두었던 하나님의 비밀이 아브람에게 좀더 뚜렷한 형태로 계시되는 장면이다. 하나님의 명령과 약속(1~3절) 그리고 아브람의 순종(4,5절)으로 이루어진 본문은 후대의 우리 모든 믿는 자들이 받은 바 소명에 충실해야 됨을 교훈한다. [톰슨Ⅱ주석성경, 기독지혜사, 구약, 14쪽]
1) 고향(故鄕) : 자기가 태어나서 자란 곳. 고산(故山).
1) 고향 (개역한글 : 본토(本土)) : (개역한글) 자기가 사는 그 고장. 본향(本鄕).
1) 소명(召命) : (기독교) 사람이 어떤 특수한 신분으로 신에 봉사하도록 신의 부름을 받음.
1) 사명(使命) : 사신이나 사절이 받은 명령. 맡겨진 임무.
1) 떠나 … 가라 : ‘누가 네 뒤에 남든지 상관말고 떠나라’는 의미이다. 즉, 갈대아 우르(셈의 후손들이 많이 거주했고 아브람의 친척들도 많이 있었다)와 하란을 포함한 전(全) 메소포타미아 지역을 떠나라는 의미이다.
1절) 창 11:27,32 (데라); 행 7:3 (사명); 마 10:16; 요일 2:15~17 (땅)
(창 11:27,32) 데라의 후예는 이러하니라 데라는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고 하란은 롯을 낳았으며 (32) 데라는 이백오 세를 향수하고 하란에서 죽었더라
(행 7:3) 가라사대 네 고향과 친척을 떠나 내가 네게 보일 땅으로 가라 하시니
(마 10:16)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요일 2:15~17)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2) 민족(民族) : 같은 지역에서 공동생활을 오랫동안 함으로써 언어나 풍습 따위의 문화 내용을 함께하는 인간 집단. 겨레.
2) 큰 민족을 이루고 : (히) ‘까돌’은 ‘큰’이란 뜻이다. 수효가 많을 뿐만 아니라, 훌륭한 민족이 되게 하겠다는 의미가 있다. [디럭스컬러성경, 아가페, 구약, 14쪽]
2)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 후손에 대한 약속은 아브람이 믿을 수 없는 상황, 즉 노년임에도 자식이 없는 본절의 경우, 유일한 친족 롯과 헤어진 후(창 13:14~17), 독자 이삭을 제물로 바쳐야 했을 때(창 22:15~18) 등에서만 거듭 반복되어 나타났다. 따라서 아브람은 오직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신앙으로만 이 약속을 받아들일 수 있었다. 이처럼 참된 신앙은 인간적인 생각을 초월하여 바랄 수 없는 상황에서 믿고 바라는 것이다(롬 4:18; 히 11:1,2). [톰슨Ⅱ주석성경, 기독지혜사, 구약, 14쪽]
2) 창대(昌大) : 크게 번창함.
2)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 실제로 아브람의 이름은 위대하게 되었다. 즉, 열국의 아비(창 17:4,5), 선지자(창 20:7), 하나님의 방백(창 23:6), 여호와의 종(시 105:5,6), 하나님의 벗(대하 20:7; 약 2:23), 믿음의 조상이며 메시야의 조상(롬 4:11~25) 등의 명칭을 부여받았다. 뿐만 아니라 그의 이름은 택한 백성 이스라엘의 창성ㄹ자로서 또한 믿는 모든 성도들에게는 믿음의 조상으로서 깊이 남게 되었다. [톰슨Ⅱ주석성경, 기독지혜사, 구약, 14쪽]
2) 복 : (히) ‘베라카’. 원뜻은 ‘무릎을 꿇다, 기원하다’. 하나님이 은혜로 인간이 누리는 복, 은택, 선물을 말한다. [프리셉트성경, 프리셉트, 구약, 15쪽]
2) 복의 근원 : 타락한 인간에게 있어서 복이라는 것은 ‘죄와 사망’으로부터 건짐을 받고 하나님의 거룩한 통치 아래에서 영원토록 사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의 완성이다. [메모리성경, 아가페, 구약, 15쪽]
2) 복을 주어 … 하리니 : 그의 수손이 하나님의 백성, 곧 선민이라는 영광스러운 이름을 얻게된다는 약속이다.
2) 너는 복이 될지라 : 아브람이 ‘복의 근원’이 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복을 내리심으로 아브람이 ‘타인에게 대한 축복의 근원’이 됨을 뜻한다. 헌신적인 믿음의 사람들은 축복의 중심지가 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을 대신하여 저주를 받아 이 같은 아브람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셨다(갈 3:13,14). 그러므로 아브람의 믿음의 발자취를 좇는 자는 아브람이 받은 복과 동일한 복을 받게 되는 것이다(롬 4:16). [은혜로운주해성경, 서울말씀사, 구약, 15쪽] / 그에게 약속된 복은 만민에게 미친다는 것, 즉 메시야에 대한 예언이다. [디럭스컬러성경, 아가페, 구약, 15쪽]
2)(새번역) 내가 너로 큰 민족이 되게 하고, 너에게 복을 주어서, 네가 크게 이름을 떨치게 하겠다. 너는 복의 근원이 될 것이다. (쉬운성경) 내가 너를 큰 나라로 만들어 주고, 너에게 복을 주어, 너의 이름을 빛나게 할 것이다. 너는 다른 사람들에게 복이 될 것이다. (KJV) 내가 너로부터 큰 민족을 만들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크게 하리니 네가 복이 되리라.
2절) 창 1:28; 22:17 (복); 행 3:25; 롬 4:16; 갈 3:8,13,14 (복의 근원); 창 13:14~17; 창 22:15~18 (약속); 롬 4:18; 히 11:1,2 (참된 신앙); 창 17:4,5; 창 20:7; 창 23:6; 시 105:5,6; 대하 20:7; 약 2:23; 롬 4:11~25 (창대)
(창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창 22:17)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
(행 3:25) 너희는 선지자들의 자손이요 또 하나님이 너희 조상으로 더불어 세우신 언약의 자손이라 아브라함에게 이르시기를 땅 위의 모든 족속이 너의 씨를 인하여 복을 받으리라 하셨으니
(롬 4:16) 그러므로 후사가 되는 이것이 은혜에 속하기 위하여 믿음으로 되나니 이는 그 약속을 그 모든 후손에게 굳게 하려 하심이라 율법에 속한 자에게뿐 아니라 아브라함의 믿음에 속한 자에게도니 아브라함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 모든 사람의 조상이라
(갈 3:8,13,14) 또 하나님이 이방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 정하실 것을 성경이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되 모든 이방이 너를 인하여 복을 받으리라 하였으니 (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1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
(창 13:14~17)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중략~ (17) 너는 일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행하여 보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
(창 22:15~18)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두번째 아브라함을 불러 ~중략~ (18)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롬 4:18)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을 인함이라
(히 1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2)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창 17:4,5) 내가 너와 내 언약을 세우니 너는 열국의 아비가 될지라 (5)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로 열국의 아비가 되게 함이니라
(창 20:7) 이제 그 사람의 아내를 돌려 보내라 그는 선지자라 그가 너를 위하여 기도하리니 네가 살려니와 네가 돌려 보내지 않으면 너와 네게 속한 자가 다 정녕 죽을 줄 알지니라
(창 23:6) 내 주여 들으소서 당신은 우리 중 하나님의 방백이시니 우리 묘실 중에서 좋은 것을 택하여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우리 중에서 자기 묘실에 당신의 죽은 자 장사함을 금할 자가 없으리이다
(시 105:5,6) 그 종 아브라함의 후손 곧 택하신 야곱의 자손 너희는 그의 행하신 기사와 그 이적과 그 입의 판단을 기억할지어다 (6) 그 종 아브라함의 후손 곧 택하신 야곱의 자손 너희는 그의 행하신 기사와 그 이적과 그 입의 판단을 기억할지어다
(대하 20:7) 우리 하나님이시여 전에 이 땅 거민을 주의 백성 이스라엘 앞에서 쫓아내시고 그 땅으로 주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에게 영영히 주지 아니하셨나이까
(약 2:23) 이에 경에 이른 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응하였고 그는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나니
(롬 4:11~25) 저가 할례의 표를 받은 것은 무할례시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이니 이는 무할례자로서 믿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어 저희로 의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중략~ (25)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3) 축복(祝福) : 행복을 빎 또는 그런 행복. (기독교) 하나님이 복을 내림.
3) 저주(咀呪) : 남에게 재앙이나 불행이 일어나도록 빌고 바람 또는 그런 재앙이나 불행.
3) 족속(族屬) : 같은 문중의 겨레붙이. 족당(族黨).
3) 모든 족속이 … 복을 : 아브람 안에서 지구상의 모든 민족에게 복을 내리겠다는 뜻이다. 이 약속은 다른 모든 약속의 결론이요 정수(精髓)이다. 왜냐하면 장차 아브람의 후손 가운데에서 나타날 메시야에게서 모든 약속이 완전한 성취를 보기 때문이다. [톰슨Ⅱ주석성경, 기독지혜사, 구약, 14쪽]
3절) 창 4:15 (보호); 마 6:12; 눅 11:4 (근원)
(창 4:15)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그렇지 않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 배나 받으리라 하시고 가인에게 표를 주사 만나는 누구에게든지 죽임을 면케 하시니라
(마 6: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눅 11:4)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소서 하라
4) 본절을 창 11:26, 11:32 및 행 7:4과 비교해서 생각해 볼 때, 실제로 데라가 아브람을 낳은 것은 130세 이후일 것이다. [메모리성경, 아가페, 구약, 16쪽]
4) 이때는 B.C. 2091년경이며, 생존한 그의 조상들은 셈, 아르박삿, 셀라, 에벨, 르우, 스룩이었다. 나홀과 벨렉은 일찍 죽었다. [성경연대기, 밀알서원, 197쪽]
4절) 창 11:27,31 (롯); 히 11:8; 행 7:4 (순종)
(창 11:27,31) 데라의 후예는 이러하니라 데라는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고 하란은 롯을 낳았으며 (31) 데라가 그 아들 아브람과 하란의 아들 그 손자 롯과 그 자부 아브람의 아내 사래를 데리고 갈대아 우르에서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고자 하더니 하란에 이르러 거기 거하였으며
(히 11:8)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 기업으로 받을 땅에 나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으며
(행 7:4) 아브라함이 갈대아 사람의 땅을 떠나 하란에 거하다가 그 아비가 죽으매 하나님이 그를 거기서 너희 시방 거하는 이 땅으로 옮기셨느니라
5) 이때는 3절과 같은 연대로 본다. [성경연대기, 밀알서원, 195쪽]
5)(새번역) 아브람은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재산과 거기에서 얻은 사람들을 거느리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길을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이르렀다. (쉬운성경) 아브람은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그들이 모은 모든 재산을 가지고 갔습니다. 그들은 또 하란에서 얻은 종들도 모두 데리고 갔습니다. 가나안 땅으로 가기 위해 하란을 떠난 그들은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습니다. (KJV) 아브람이 자기 아내 사래와 자기 조카 롯과 하란에서 그들이 모은 그들의 모든 소유와 또 그들이 얻은 혼들을 데리고 가니라. 그들이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려고 나아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니라.
6~9) 믿음으로 여행한 결과는 편안한 안주나 거민들의 환영이 아니라, 오히려 냉대와 계속적인 유랑 생활뿐이었다. 이러한 사실은 아브람이 자신의 장막을 칠 땅조차 허락받지 못하여 가나안 땅을 그냥 통과하여(6절) 산으로 옮겼다가(8절) 거기서도 쫓겨나 점점 남방 아라비아 사막 쪽으로 진행한 그의 여정에서도 잘 나타난다(행 7:5; 히 11:9). 그러나 대신 그에게 주어진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위로하심과 약속(7절)과 교제(7,8절)였다. 성경에서 하나님의 백성을 언약의 백성이라고 일컬음은 이처럼 현실적이고 물질적인 풍요보다는 바로 영적이며, 영원한 하나님의 언약과 소망을 믿고 사는 자들이기 때문이다(히 11:15, 16). [톰슨Ⅱ주석성경, 기독지혜사, 구약, 14쪽]
6) 지나다 (개역한글 : 통과(通過)하다) : (개역한글) 어떤 곳이나 때를 거쳐서 지나가다.
6) 세겜 : 아브라함이 가나안에 들어와 처음으로 머무른 곳이다. 에발 산과 그리심 산 사이의 에브라임 산지에 위치한 성읍이다. 이 곳은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가 함께 모여 언약 의식을 행한 장소이기도 하다. [디럭스컬러성경, 아가페, 구약, 15쪽] [[에발 산과 그리심 산은 갈릴리와 사해의 가운데 쯤, 서쪽 사마리아 땅에 있다.]]
6) 세겜 : (히) ‘쉐켐’. 이름의 뜻은 ‘어깨, 짐 지는 신체부위’. 예루살렘 북쪽 약 62km 지점의 그리심과 에발 산 골짜기 사이에 위치함. [프리셉트성경, 프리셉트, 구약, 15쪽]
6) 모레 : (영) Moreh, (히) ‘모레’. ‘교사, 가르침’의 뜻. 여호와께서 처음으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고, 아브라함은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았던 장소로써, 세겜에 있다(창 12:6,7). 야곱은 레아와 라헬이 가지고 온 조그만 이방 신상들을 이곳에 묻었다(창 35:4). 또한 여호수아는 세겜에서 언약을 갱신한 후에 이곳에 기념비를 세웠다(수 24:26). [아가페성경사전, 아가페, 472쪽]
6)(새번역) 아브람은 그 땅을 지나서, 세겜 땅 곧 모레의 상수리나무가 있는 곳에 이르렀다. 그 때에 그 땅에는 가나안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쉬운성경) 아브람은 그 땅을 지나서 세겜 땅 모레의 큰 나무가 있는 곳까지 갔습니다. 그 때에 그 땅에는 가나안 사람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KJV) ¶ 아브람이 그 땅을 통과하여 세겜이라는 곳에 들어가 모레의 평야에 이르렀는데 그때에 가나안 족속이 그 땅에 있더라.
6절) 창 10:15~19; 13:7 (가나안); 창 12:6,7; 35:4; 신 11:30; 수 24:26 (상수리나무); 창 35:9 (세겜)
(창 10:15~19) 가나안은 장자 시돈과 헷을 낳고 (16) 또 여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17) 히위 족속과 알가 족속과 신 족속과 (18) 아르왓 족속과 스말 족속과 하맛 족속의 조상을 낳았더니 이 후로 가나안 자손의 족속이 흩어져 처하였더라 (19) 가나안의 지경은 시돈에서부터 그랄을 지나 가사까지와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을 지나 라사까지였더라
(창 13:7) 그러므로 아브람의 가축의 목자와 롯의 가축의 목자가 서로 다투고 또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도 그 땅에 거하였는지라
(창 12:6,7) 아브람이 그 땅을 통과하여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에 이르니 그 때에 가나안 사람이 그 땅에 거하였더라 (7)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그가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를 위하여 그 곳에 단을 쌓고
(창 35:4) 그들이 자기 손에 있는 모든 이방 신상과 자기 귀에 있는 고리를 야곱에게 주는지라 야곱이 그것들을 세겜 근처 상수리나무 아래 묻고
(신 11:30) 이 두 산은 요단강 저편 곧 해 지는 편으로 가는 길 뒤 길갈 맞은편 모레 상수리나무 곁의 아라바에 거하는 가나안 족속의 땅에 있지 아니하냐
(수 24:26) 여호수아가 이 모든 말씀을 하나님의 율법책에 기록하고 큰 돌을 취하여 거기 여호와의 성소 곁에 있는 상수리나무 아래 세우고
(창 33:18) 야곱이 밧단아람에서부터 평안히 가나안 땅 세겜 성에 이르러 성앞에 그 장막을 치고
7) 단 : (히) ‘미즈베하’. ‘죽임의 장소’, 즉 ‘피 흘림의 장소’의뜻.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피를 흘리셨던 곳인 십자가를 상징한다. [QA시스템성경연구시리즈, 기독지혜사, 제1권, 117쪽]
7절) 창 13:15; 15:18; 행 7:5 (약속의 땅); 창 13:4; 35:1 (단)
(창 13:15)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창 15:18) 그 날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으로 더불어 언약을 세워 가라사대 내가 이 땅을 애굽강에서부터 그 큰 강 유브라데까지 네 자손에게 주노니
(행 7:5) 그러나 여기서 발 붙일 만큼도 유업을 주지 아니하시고 다만 이 땅을 아직 자식도 없는 저와 저의 씨에게 소유로 주신다고 약속하셨으며
(창 13:4) 그가 처음으로 단을 쌓은 곳이라 그가 거기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창 35:1) 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8절) 창 28:18,19 (벧엘); 창 7:2~4 (아이)
(창 28:18,19) 야곱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베개하였던 돌을 가져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19) 그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더라 이 성의 본 이름은 루스더라. [[벧엘은 세겜의 남쪽에 위치한다.]]
(수 7:2~4) 여호수아가 여리고에서 사람을 벧엘 동편 벧아웬 곁에 있는 아이로 보내며 그들에게 일러 가로되 올라가서 그 땅을 정탐하라 하매 그 사람들이 올라가서 아이를 정탐하고 (3) 여호수아에게로 돌아와서 그에게 이르되 백성을 다 올라가게 말고 이삼천 명만 올라가서 아이를 치게 하소서 그들은 소수니 모든 백성을 그리로 보내어 수고롭게 마소서 하므로 (4) 백성중 삼천 명쯤 그리로 올라갔다가 아이 사람 앞에서 도망하니
9) 남방(南方) : 남쪽. 남쪽 지방. 본 절에서 이 곳은 일명 ‘네게브’라고 불리는 곳으로, 사해 남서쪽에 위치한 삼각형 모양의 사막 지대를 가리킨다. [디럭스컬러성경, 아가페, 구약, 15쪽]
9) 남방 : (히) ‘네게브’. 원뜻은 ‘바싹 마르다’. 남쪽, 곧 유대 남쪽 메마른 광야 지대를 말한다. [프리셉트성경, 프리셉트, 구약, 15쪽]
9절) 단 8:4,9 (남방)
(단 8:4,9) 내가 본즉 그 수양이 서와 북과 남을 향하여 받으나 그것을 당할 짐승이 하나도 없고 그 손에서 능히 구할 이가 절대로 없으므로 그것이 임의로 행하고 스스로 강대하더라 (9) 그 중 한 뿔에서 또 작은 뿔 하나가 나서 남편과 동편과 또 영화로운 땅을 향하여 심히 커지더니
▸변화는 성장의 기초 (창 12:1~4) By 리더십성경 (두란노, 구약, 14쪽)
변화는 성장을 의미한다. 지도자가 변할 때 조직이 변한다. 모든 일의 실패는 리더십에 달려있다. 지도자가 변하지 않으면, 결코 조직을 변화시키지 못한다. 사람들은 자신이 본 대로 행하기 때문이다. 지도자는 변화에 필요한 기술을 알고 변화를 일으키기 위한 자세와 동기 유발에 필요한 것을 알아야 한다. 변화의 결과로 오는 장․단점의 목록과 심리적인 충격에 대한 목록을 작성해보라. 변화하지 않으면 성장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성장은 변화가 전제되는 것이다. 아브라함은 익숙하고 안정감을 주는 환경을 떠나 과감한 변화를 추구했다(창 12:1~4). 그의 모험적인 변화 추구는 하나님의 구원계획에 중요한 도구로 사용되는 출발이었다.
10~20) 애굽으로 이주한 아브라함
10~20) 지금까지 우리는 아브람의 순종적인 신앙의 면모만을 보아왔다. 그러나 본문은 이 위대한 신앙의 인물도 어려움에 처했을 때, 세속적인 처신 방법으로 인해 실패했다는 이야기(10~16절)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택한 자를 끝까지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은혜(17~20절)를 묘사하고 있다. [톰슨Ⅱ주석성경, 기독지혜사, 구약, 15쪽]
10) 기근(飢饉) : 흉년으로 먹을 양식이 없어 굶주림. 기황(饑荒).
10) 거류(居留) (개역한글 : 우거(寓居)) : (개역한글) 남의 집이나 타향에서 임시로 몸을 붙여 삶 또는 그런 집. 자기의 주거(住居)를 낮추어 이르는 말.
10) 애굽에 … 내려갔으니 : 애굽은 성경 전체를 통해 세상의 상징이나 모형으로 또한 하나님을 떠난 인간적인 도움이나 수단으로 묘사되어 있다(사 31:1). [톰슨Ⅱ주석성경, 기독지혜사, 구약, 15쪽]
10절) 창 26:1 (기근); 사 31:1; 렘 51:11; 계 18:10 (애굽,바벨론,세상)
(창 26:1) 아브라함 때에 첫 흉년이 들었더니 그 땅에 또 흉년이 들매 이삭이 그랄로 가서 블레셋 왕 아비멜렉에게 이르렀더니
(사 31:1) 도움을 구하러 애굽으로 내려가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그들은 말을 의뢰하며 병거의 많음과 마병의 심히 강함을 의지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를 앙모치 아니하며 여호와를 구하지 아니하거니와
(렘 51:11) 화살을 갈며 방패를 굳게 잡으라 여호와께서 메대 왕들의 마음을 격발하사 바벨론을 멸하기로 뜻하시나니 이는 여호와의 보수하시는 것 곧 그 성전의 보수하시는 것이라
(계 18:10) 그 고난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가로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일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하리로다
11~13) 본 내용은 유랑자들에게 흔히 닥치기 쉬운 어떤 위험에 직면했을 때 대처하기 위한 방편으로 이미 아브람과 그 아내 사래 사이에 약조가 된 내용이다(창 20:13). 혹자는 사래가 진짜 아브람의 이복누이 동생이므로(창 11:29; 20:12) 아브람의 이러한 행동은 잘못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신적 약속과 현시를 받은 족장이 하나님을 전폭 의지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속이려는 의도에서 인간적인 처세방법을 택했다는 것, 자체가 분명 거짓이요 실수였다. 그 결과 그가 두려워했고 피하기를 바랐던 그 일이 결국 실제화되고 말았다. [톰슨Ⅱ주석성경, 기독지혜사, 구약, 15쪽]
11) 아리땁다 (아리따우니, 아리따워서) : (마음씨나 태도․몸가짐 따위가) 사랑스럽고 아름답다.
11) 아리따운 : (히) ‘예파트마르에’. ‘모양, 생김새’(마르에)의 ‘아름다움’(아페트), 즉 외적인 용모와 자태가 매력적이라는 뜻. [프리셉트성경, 프리셉트, 구약, 15쪽]
11절) 창 26:7; 29:17; 신 21:11; 에 1:11 (아리따움)
(창 26:7) 그곳 사람들이 그 아내를 물으매 그가 말하기를 그는 나의 누이라 하였으니 리브가는 보기에 아리따우므로 그곳 백성이 리브가로 인하여 자기를 죽일까 하여 그는 나의 아내라 하기를 두려워함이었더라
(창 29:17) 레아는 안력이 부족하고 라헬은 곱고 아리따우니
(신 21:11) 네가 만일 그 포로 중의 아리따운 여자를 보고 연련하여 아내를 삼고자 하거든
(에 1:11) 왕후 와스디를 청하여 왕후의 면류관을 정제하고 왕의 앞으로 나아오게 하여 그 아리따움을 뭇 백성과 방백들에게 보이게 하라 하니 이는 왕후의 용모가 보기에 좋음이라
12절) 창 20:11; 26:7~9; 수 1:6,7; 사 41:10 (두려움)
(창 20:11) 아브라함이 가로되 이곳에서는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으니 내 아내를 인하여 사람이 나를 죽일까 생각하였음이요
(창 26:7~9) 그곳 사람들이 그 아내를 물으매 그가 말하기를 그는 나의 누이라 하였으니 리브가는 보기에 아리따우므로 그곳 백성이 리브가로 인하여 자기를 죽일까 하여 그는 나의 아내라 하기를 두려워함이었더라 (8) 이삭이 거기 오래 거하였더니 이삭이 그 아내 리브가를 껴안은 것을 블레셋 왕 아비멜렉이 창으로 내다본지라 (9) 이에 아비멜렉이 이삭을 불러 이르되 그가 정녕 네 아내여늘 어찌 네 누이라 하였느냐 이삭이 그에게 대답하되 내 생각에 그를 인하여 내가 죽게 될까 두려워하였음이로라
(수 1:6,7)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 너는 이 백성으로 내가 그 조상에게 맹세하여 주리라 한 땅을 얻게 하리라 (7)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사 41:10)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13) 누이 : 남자에게 있어서, 동기(同氣, 형제자매(兄弟姉妹))인 여자. (보통 자기보다 나이가 적은 여자에 대하여 씀).
13) 안전(安全) : 위험이나 사고가 날 염려가 없음 또는 그런 상태.
13) 목숨 : 살아 있기 위한 힘의 바탕이 되는 것. 명(命). 생명(生命). 수명(壽命).
13) 보존(保存) : 보호하고 간수해서 남김.
13절) 창 20:5,13 (은혜)
(창 20:5,13) 그가 나더러 이는 내 누이라고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 여인도 그는 내 오라비라 하였사오니 나는 온전한 마음과 깨끗한 손으로 이렇게 하였나이다 (13) 하나님이 나로 내 아비 집을 떠나 두루 다니게 하실 때에 내가 아내에게 말하기를 이후로 우리의 가는 곳마다 그대는 나를 그대의 오라비라 하라 이것이 그대가 내게 베풀 은혜라 하였었노라
14~20) 아브람이 염려했던 일(11~13절)은 현실로 다가왔다. 아브람은 아내를 누이라고 속였기 때문에, 사래를 바로에게 보내면서도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셔서 바로의 집을 재앙으로 치시므로 아브람은 바로의 책망을 듣고 아내를 되찾게 되었다. 이러한 아브람의 행동을 볼 때, 아브람이 믿음의 조상이 된 것은 그의 의로움 때문이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은혜로운주해성경, 서울말씀사, 구약, 15쪽]
14)(새번역) 아브람이 이집트에 이르렀을 때에, 이집트 사람들은 아브람의 아내를 보고, 매우 아리따운 여인임을 알았다. (쉬운성경) 아브람이 이집트로 내려갔습니다. 이집트 사람들이 보기에 사래는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KJV) ¶ 아브람이 이집트로 들어갔을 때에 이집트 사람들이 그 여인을 보고 그녀가 심히 아름다운 것을 보았으며
15) 바로 : 애굽 왕을 높여서 일컫는 일반 명사로 사용되었다.
15) 바로 : (히) ‘파르오’. 원뜻은 ‘큰 집’. 큰 왕국에서 살던 데서 유래. 애굽 통치자의 공식 명칭. [프리셉트성경, 프리셉트, 구약, 15쪽]
15) 고관(高官) (개역한글 : 대신(大臣)) : (개역한글) 군주국(君主國)에서 장관(長官)을 이르는 말. 대관(大官).
15) 칭찬(稱讚) : 잘 한다고 추어주거나 좋은 점을 들어 높이 평가함 또는 그런 말. 칭양(稱揚).
15) 궁(宮) : (역사) 궁궐. 궁가(宮家). ‘궁형(宮刑)’의 준말.
15) 이끌어들인지라 : 사래에게 남편이 없는 줄 알고 일단 후궁(Harem)에 모셔 놓은 것으로 이해하여야 한다. [톰슨Ⅱ주석성경, 기독지혜사, 구약, 15쪽]
15절) 창 20:2 (취하다)
(창 20:2) 그 아내 사라를 자기 누이라 하였으므로 그랄 왕 아비멜렉이 보내어 사라를 취하였더니
16) 후대(厚待) : 후하게 대접함 또는 그런 대접. 후의(厚意).
16) 낙타(駱駝) (개역한글 : 약대) : (동물) 낙타과의 포유동물. 키는 약 2m이고 사막 생활에 알맞게 콧구멍을 자유롭게 여닫을 수 있고, 속눈썹이 빽빽함. 등에는 지방을 간직하는 혹 모양의 육봉(肉峰)이 있어, 며칠 먹지 않아도 견딜 수 있음. 단봉 낙타와 쌍봉 낙타의 두 종류가 있음.
16절) 창 20:14 (후대)
(창 20:14) 아비멜렉이 양과 소와 노비를 취하여 아브라함에게 주고 그 아내 사라도 그에게 돌려보내고
17) 일 (개역한글 : 연고(緣故)) : (개역한글) 사유(事由).
17) 재앙(災殃) : 뜻하지 않은 불행한 변고 또는 천변지이(天變地異)로 말미암은 불행한 사고.
17) 재앙 : (히) ‘네가’. ‘건드리다, 역병(전염병)으로 치다’는 뜻에서 유래.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내리시는 재난, 질병. [프리셉트성경, 프리셉트, 구약, 15쪽]
17절) 대상 16:21 (이유); 출 11:1; 민 11:33 (재앙)
(대상 16:21) 사람이 그들을 해하기를 용납지 아니하시고 그들의 연고로 열왕을 꾸짖어
(출 1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이제 한 가지 재앙을 바로와 애굽에 내린 후에야 그가 너희를 여기서 보낼지라 그가 너희를 보낼 때에는 여기서 정녕 다 쫓아 내리니
(민 11:33) 고기가 아직 잇사이에 있어 씹히기 전에 여호와께서 백성에게 대하여 진노하사 심히 큰 재앙으로 치셨으므로
18,19) 아브람의 불신실성에 대한 바로의 책망이 세번이나 점진적으로 중복되고 있다. 여호와의 선지자 아브람이 이방인의 바로에게 오히려 힐책을 당하는 이 수치 속에서 그는 이미 거짓에 대한 보응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대가는 ① 하나님을 떠난 두려움과 ② 사람에 대한 필요 이상의 불신 때문에 초래된 것이다. [톰슨Ⅱ주석성경, 기독지혜사, 구약, 15쪽]
18) 행하다 (개역한글 : 대접(待接)하다) : (개역한글) 음식을 차려서 손님을 모시다.
18) 아내 : 결혼한 여자를 그 남편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 처(妻).
18절) 창 20:9,10 (속임); 마 5:13 (푸대접)
(창 20:9,10)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을 불러서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리 하느냐 내가 무슨 죄를 네게 범하였관대 네가 나와 내 나라로 큰 죄에 빠질 뻔하게 하였느냐 네가 합당치 않은 일을 내게 행하였도다 하고 (10) 아비멜렉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네가 무슨 의견으로 이렇게 하였느냐
(마 5: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 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19) 삼게 하다 (개역한글 : 취(取)하다) : 창 20:6에 비추어 볼 때, 사래의 정조가 여기서도 보호되었을 것이다. [디럭스컬러성경, 아가페, 구약, 15쪽]
19) 삼다 : 남을 자기와 어떤 관계자가 되게 하다. 무엇을 무엇으로 하거나, 무엇으로 여기다.
20) 소유(所有) : 가지고 있음 또는 그 물건.
20절) 잠 21:1 (명령); 창 3:23; 출 6:1; 11:1; 12:33 (보내다)
(잠 21:1) 왕의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 있음이 마치 보의 물과 같아서 그가 임의로 인도하시느니라
(창 3:23)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 동산에서 그 사람을 내어 보내어 그의 근본된 토지를 갈게 하시니라
(출 6: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제 내가 바로에게 하는 일을 네가 보리라 강한 손을 더하므로 바로가 그들을 보내리라 강한 손을 더하므로 바로가 그들을 그 땅에서 쫓아 내리라
(출 1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이제 한 가지 재앙을 바로와 애굽에 내린 후에야 그가 너희를 여기서 보낼지라 그가 너희를 보낼 때에는 여기서 정녕 다 쫓아 내리니
(출 12:33) 애굽 사람들은 말하기를 우리가 다 죽은 자가 되도다 하고 백성을 재촉하여 그 지경에서 속히 보내려 하므로
▸결혼의 선택권 (창 12:12) By 성경문화배경사전 (생명의말씀사, 29쪽)
성경 시대의 결혼은 부모(그중에서도 특히 아버지)의 결정에 의해서 이뤄졌다. 결혼을 단순히 일대일의 관계로만 보지 않고 가문의 지위와 관련된 씨족간의 연대와 이해관계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누구와 언제 결혼할 것인지는 전적으로 부모(부모가 부재한 경우는 부모의 대리인-이삭과 결혼한 리브가의 경우 오빠 라반이 그 가정의 최고 권위자였음, 창 24:50,53,59,60)의 손에 달려 있었다.
첫댓글 창세기 12장, 직장인을 위한 장별 성경읽기 (개역개정) -> https://youtu.be/PanaoH-MDJI / 2분 23초 [유튜브 검색어 : 창세기 12장, 직장인을 위한 // 구독이 늘수록 도움도 더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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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번역 창세기 12장, 직장인을 위한 장별 성경읽기 (표준새번역) --> https://youtu.be/uFo58KByjlY // 2분 52초 [유튜브 검색어 : 새번역 창세기 12장, 직장인을 위한 / 구독이 늘수록 도움도 더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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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직장인을 위한 성경읽기 (전부/개역개정) -> https://youtu.be/eC7zAlyVoz0 / 3시간 0분 34초 [유튜브 검색어 : 창세기, 직장인을 위한 / 구독이 늘수록 도움도 더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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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번역 창세기, 직장인을 위한 성경읽기 창세기 (전부/표준새번역) -> https://youtu.be/AQF_HADbs2o / 3시간 39분 54초 [유튜브 검색어 : 새번역 창세기, 직장인을 위한 / 구독이 늘수록 도움도 더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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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로 풀어보는 창세기 12장 (단답형 포함) -> https://forms.gle/ji3xL89CQhzB8A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