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탄하고 비통한일이*

영해중고 동문님들이여!   영해중고 동문님들이여 충효의 고장에서 禮와지혜를 바탕으로 옛 선조님들로부터 물려받은 영해중고교가 1郡1學校를 핑계로 폐교의 위기까지 이르게 되었는지 이어찌 개탄하고 통탄할 일이 아니겠어요... 영덕군은 각성해야 합니다!!! 남부는 행정중심으로 북부는 교육중심으로 균형있는 발전이 이루어 져야만 영덕이 살아나갑니다, 그런데 이어찌 어느날 갑자기 영덕 농고가 인문계로 탈바꿈하여 영덕 여고와 합병하여 1郡1學校라는 명분아래 전통과 역사를 무시하고 영해중고교가 개교이래 지금껏 인문학교로 명성이 드높은 명문교를 패교 시킬려고 하는지 그 저의가 무엇인지 동문님 들이여 일어나야 합니다...    동문 선후배 여러분들이여.... 자랑스럽고 영광스러운 영해중고를 힘으로 지혜로 일으킵시다 동문들이여 조그마한 힘이라도 되어주신다면 필히 사라지지 않고 자손만대 길이길이 물려줄수있는 계기가 될것입니다! 꿈은 이루어집니다 부디 힘을 모읍시다.... 모태인 나의 모교가 없어진다면 이어찌 불행한 일이 아니겠읍니까? 하잘것없는 돌맹이하나 하나가 모여서 돌탑을 이루듯히 동문님들 한사람 한사람 모여서 힘을 합친다면 큰 힘이됩니다....   강건너 불구경하듯 생각만 마시고 내 가정의 일이라 생각하시어 힘을 모읍시다, 어려울때일수록 여렷이 힘을모으면 큰 힘이됩니다 부디 뭉칩시다...   동문님들이여??? 학자의 고장 禮州는 아직도 살아 숨쉬는 아름답고 풍요롭고 살기좋은 고장입니다 좋은 환경에서 배움의 길을 갈망하는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줍시다...   영덕군은 각성해야합니다!!!! 이어찌 물밑 작업으로 禮州의 자랑인 영해중고를 없애려 하는지 통탄하고 개탄할 일이 아니겠는지... 한낫 미물의 짐승인 여우도 생을 마감할때는 자기가 태어난 곳을 향해 머리를 두고 생을 마친다는데 禮州인이라면 영해중고가 애뜻하고 사랑이 느껴지는 모태의 명문고라 자부하는 禮州인이여 애착을 가집시다... 禮州인의 자존심을 더이상 짓밟지 마세요...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서라도 영덕은 행정중심 영해는 교육중심의 고장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영덕군은 각성하라 더이상의 논란은 군민을 분열시키는 원천이 됨을 이점 명심하라....   애통하고 분통이 터져 두서없고 빈약한 글을 올립니다 동문님들이여 끝까지 읽어 주심에 감사드리며 부디 가정에 화목과 행복이 충만하길 빌겠읍니다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2006년 7월 14일                                해월   윤 영대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