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회 2월 정기산행은 아차산으로 정했습니다.
산행일시 : 2016년 2월 28일 (넷째주 일요일)
만남장소 : 5호선 (아차산)역 1번출구에서 만나요
집합시간 : 10시까정 (시간엄수 부탁드려요. 늦으심 저나주는 센스)
산행시간 : 2~3시간 정도 달팽이산행 (힘들면 한숨자고 갑니다)
준비물 ; 개인의 기호식품 및 스틱 뜨거운 열정
*** : 하산후 신안 하의도 전복 직접공수 울 친구들의 식감과 포만감있는
시간을 위해 장교수가 손수 다이빙해서 잡아온다고 합니다.
군 고구마 같은 친구야!!!
바같 공기는 차갑지만 그래도 울님들은 달콤한 쵸코릿 처럼 마음은 훈훈하고 따뜻한
주말 보내고 있능겨!! 좋은 일만으로 .....기억하며 지낼수 있는 오늘이 였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의 향내와 ,,,,,인간미 물씬 풍기는 오늘이 였으면 하는 바램으로 몇자 적어 봅니다
울님들 만큼은 자신의 삶에만 너무 집착하지 마세여,,,,
삶 자체에만 지나치게 집착하기 때문에 자신를 잃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자신를 믿읍시다. 자신은 이 세상에 하나뿐인 고귀한 존재 이거든요.
삶을 배우기위해 슬픔과 고통과 좌절이 필요 할수도 있습니다.
슬픔도 인생의 일부일 수 도있기에 주어진 삶에서 행복을 찾는 지혜로운 울님들이 되시구요
사리사욕은 아니더라도 좀더 편안한 환경을 누리고 좀더 맛나고 기름진 음식을 마주하며
인생의 참맛이 이런것이라고 느끼는 부질없는 생각들이 우리가 존재하는 가치인 것인지
때론 답답함에 자신를 돌아 봅니다. 마음 하나 일어 예리한 바늘 끝에서 찾는 행복과
마음 하나 비워 공허속에서 채움을 느끼는 또 다른 삶의 의미를 언제 쯤이면 깨달을 수
있을련지 커다란 구도의 길은 아닐지라도 속내 풀어놓는 벗님들과 술 한잔 기울리며 삶과
인생을 이야기 하고 싶을때면,,,,,중년의 고독은 동장군의 심술에도 쌓여만 가는가 봅니다
언젠가는 다 가을 인생의 황혼길에 무엇을 남겨두고 갈 것인지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오늘도 반복하고 있는 일상들 속에서 무념무상의 도를 깨우친양 거들먹 거림으로 제 잘난
맛에 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울님들도 이것만은 명심해야 될것 같아요.
혼자 노는 방법과 나이 들어도 어울릴수 있는 벗들을 일살이라도 젊을때 꼭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또 그 벗들을 가족 만큼이나 소중히 대해야 한다는 것을....
지금 함께 어울리고 있는 친구는 보물보다 값진 존재라는 것을....
효도 한다는 말 자체가 젊은 사람들에게는 *금기어*가 된 세상인데 아들집에서
일주일 살기가 일년을 사는것 같다고 합니다. 때론 울들도 자신를 위해 살아야 된다고
본인을 위해 투자하고 본인의 시간을 할애하는 현명한 삶이 되시구려....
이번 산행은 뒷동산 산행 이므로 가볍게 산행하면서 친구들의 향기도 느끼고 막걸리
한잔의 정겨움과 하산후 신안 하의도에서 직접 공수해온 전복을 포만감있게 쇠주와 더뷸어
준비 했사오니 부담일랑 집에다 쇠때로 가두어 두시고 홀가분하게 오시면 뜨거운 울 친구
들이 맞이 하리라 봅니다. 그럼 그때 봅시당~~~~아차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