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밥
함민복
詩 한 편에 삼만 원이면
너무 박하다 싶다가도
쌀이 두 말인데 생각하면
금방 마음이 따뜻한 밥이 되네
시집 한권에 삼천 원이면
든 공에 비해 헐하다 싶다가도
국밥이 한 그릇인데
내 시집이 국밥 한 그릇만큼
사람들 가슴에 따뜻하게 덮혀줄 수 있을까
생각하면 아직 멀기만 하네
시집이 한 권 팔리면
내게 삼백 원이 돌아온다
박리다 싶다가도
굵은 소금이 한 됫박인데 생각하면
푸른 바다처럼 상할 마음 하나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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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시인데....처음 읽었을땐 왠지 마음이 갑갑해지기도 하고
부끄러워지기도 하였던 시입니다....
너무 욕심내지말고 차카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오늘의 생각)
자유게시판은 왠지 미성년자 입장 불가 게시판 같습니다...
제목을 가능하다면 다른색으로 올리면 어떨까요..ㅋㅋㅋ..
조용하던 주인장이 다시 오니 카페가 활기있는거 같아 좋군요...^^
저번에 만나고나서 다들 참 좋은 사람들이란 생각을 했습니다..소박하고..편한..^^
주인이 좋은 사람이라 그런가....고로 나도 좋은 사람이란 뜻..ㅋㅋㅋ..
너무 더워서 좀 횡설수설 하고 있습니다....이해하시길...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연락은 못하더라도..
카페를 통해서라도 안부정도 전하고 지내면 좋을거 같아요.....
전 이만 마무리하고 즐거운 퇴근을 해야겠습니다..
내일 하루만 일하면 쉴수있다는 생각에 자꾸 웃음이 납니다..
그리고 하루 일하고 또 다시 쉽니다..^___________^ ㅍㅎㅎㅎ
다들 휴일 잘 보내시고..남은 하루 꼭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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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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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칭찬은 만날 들어도 좋은것 같아~^^*고마우이~^^*~................................-거만한네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