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가 엄청 진한 월하향이에요.
만향옥이라고도 한다네요.
작년에 인터넷에서 구근을 구입해서 심고 무가온 실내에서 겨울나고 봄부터 초록 잎사귀들을 풍성하게 올려주더니 어느날 하얀 꽃몽이 고개를 내밀더라구요.
그러더니 하루가 다르게 꽃대를
쑥쑥~
하늘 높은 줄 모르고 키를 키우더니
아래쪽 꽃부터 피기 시작하네요.
뽀얀 순백의 꽃과 진한 향기로운 향기가 대비되면서 묘한 매력이 있네요.
이름이 그래서 그런지 자꾸 밤에 나가 향기를 맡게 되고 사진을 찍게 되네요~^^
꽃피기 전에는 그냥 풀떼기에요~^^
많은 비 예보소식이 있지만
향기로운 날 되세요~^^
비피해 없으시길요.
* * * * * * *
밤에 이 꽃을 보면서 이름때문일까요..
그냥 오래전에 좋아했던 이 노래와 영화가 생각나 함께 올려요.^^
https://youtu.be/9Wp3a2DnkoE?si=WJJ1_kX1C7e8DYtv
https://youtu.be/6XN39dzKBWM?si=pbDunmoRZmtq1yvP
첫댓글
작년에 친정언니께서 '월하미인'이라는 선인장을 얻어 주셔서 심어놓았는데
그게 아닌가?했더니 구근이라는 말에 아니네요
검색해보니
튜베로즈 라고도 불리네요
우와~!!순백색에 아름답게 풍성하게 피어나네요~
끝이 없는 식물의 세계입니다
덕분에 꽃구경 잘하고 또하나 알아갑니다
네~^^
투베로즈
들어봤는데 같은 아이군요!
순백색에 아름답게 풍성하게~
공감해 주셔서 감사해요.
뜨라레님~♡
월하향 이란 이름은 생소하네요
투베로사라는 구근이 있긴한데 아직 꽃은 못피워 같은건지는 몰겠어요
순백색이 넘 예쁘고 향도 궁금해집니다
향기가 엄청 진해요!
멕시코 원산지로서 여러 종류가 있나 봐요.
전 월하향이란 이름으로 구매했거든요~^^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초아님~♡
뜨라레님이 검색하셔서 전 편하게 궁금증을 해결 했어요
꽃을 보면서 투베로사 같은데 했거든요.
저도 몇 번 구근 나눔받아 심긴 했는데 꽃은 못봤어요
그러셨군요..
투베로즈, 투베로사...
같은 아이, 다른 이름인가요~ㅎ
@동동맘 그런 것으로 알아요
발음 차이라고나 할까요
@민들레/카페지기
네~^^
저도 투베로즈꽃을 많이 닮았다..했어요.ㅋ
향수 베이스노트에 투베로즈향이 있는데..
제가 아주 좋아하는 향이거든요...^^
그러사군요!
샤넬 향수의 원료라는 말도 있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