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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5-27 오후 4:48:00 | 최종수정 2012-05-27 오후 4:48:13 | |
▲27일 제41회 전국 소년체육대회 남자 중등부축구대회 8강전에서 풍생중에 4-0 완승을 거둔 전북완주중 선수단 ⓒ ksport
27일 고양시 어울림누리구장에서 진행된 대회 8강전에서 전북완주중-경북포철동중-전남순천매산중-대전유성중 등이 나란히 4강 진출에 성공하며 금메달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오전 10시 8강전 첫 경기로 진행된 전북완주중과 경기풍생중(이하 성남 유스)의 경기는 전북완주중이 대량득점을 쏟아 부으며 4-0 완승을 거뒀다. 전반 28분 최병석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완주중은 후반 4분 최병석의 도움을 받아 이민혁이 추가골을 만들어 냈다.
이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풍생중 문전을 연이어 압박, 후반 15분 임준식이 단독돌파에 이은 골키퍼까지 제치는 세 번째 골을 생산했고, 후반 21분 좌측면 땅볼 패스를 이어받은 임영욱이 쐐기 골을 작렬시키며 풍생중 문전을 초토화 시켰다.
두 번째 경기로 진행된 울산남창중과 경북포철동중(이하 포항 유스)의 경기는 예상한대로 포철동중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경기초반부터 남창중 문전을 압박한 포철중은 전반 8분 조요한이 좌측면을 파고들어 골키퍼와 일대 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슈팅을 연결, 선제골을 낚았다. 1-0으로 전반전을 마친 포철동중은 후반 들어 수비수 권기표가 코너킥상황에서 공격에 가담, 추가골을 뽑아 2-0의 완승을 거뒀다.
연이어 8강전이 이어진 가운데 전남순천매산중은 대구대서중을 1-0으로 대전유성중은 충남신평중을 2-1로 각각 제압하고 4강전에 진출했다.
이로써 제41회 전국 소년체육대회 남자 중등부 준결승전은 전북완주중과 경북포철동중, 전남순천매산중과 대전유성중이 맞붙은 가운데 28일 고양 어울림누리구장에서 오전 10시부터 두 경기가 연이어 진행된다. [ksport TV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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