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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조선사 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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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칼럼 탕구트(고려)에서 분리독립한 나라가 ...대하(大夏)...대하의 서역속지가 서하(西夏)...이걸 겁니다.
서정호 추천 0 조회 1,709 11.07.26 01:11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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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1.07.26 01:12

    첫댓글 다시 찬찬히 살펴 보다 보니, 하나 빼먹었던 게 있어서 올립니다.
    순서에 맞춰 중간에 끼워 넣을 수 있으면 더 좋았겠지만
    방법을 몰라서 그냥 올려 놓습니다..~

  • 11.07.26 01:39

    이란 동북의 부카라라는 도시가 있는데, 이란이 서하(西夏)지방이라면 부카라는 이란의 북부이므로 북하(北夏)가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 11.07.26 01:51

    역시 홍진영 선생님의 명문(名文)입니다. 근대 이란의 하(카)자르 왕조의 궁궐 이름이 골레스탄 궁입니다.골은 아랍어로 꽃이라는 뜻이고,스탄은 땅이므로 꽃의 만발한 지역의 궁전이란 뜻일텐데요. 분명 고려와 연관된 이름이라 보고요.
    동시대 골족의 나라 프랑스와의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나폴레옹이 러시아에 패하자 하자르 왕조의 북부의 많은 영토가 러시아에 넘어갔습니다.(1813)

  • 11.07.26 02:00

    골(=高麗)의 뜻은 꽃처럼 아릅다게 빛난다는 뜻일 겁니다. 어찌보면 중화(中華)라는 개념이 중앙 아시아의 고려를 나타내는 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들이 태평천국의 주도 세력일 가능성이 크고요. 러시아의 팽창에 밀려 중원 장강유역으로 떠밀려 온 것이 서북객가이자 홍경래의 난 세력같기도 합니다.

  • 11.07.26 14:10

    대하 또는 서하라는 지명을 통해서 보면, 그들의 정체성을 과거 중국의 하->은->주 시대의 '하'나라에서 찾으려던 노력이 있어던 것은 아닌지? 의혹이 들곤 합니다. 그러나, 그 세력이 서쪽 지역에 존재했을 것이다라는 확신에는 변함이 없지만, 어떤 이유에서 인지 동쪽으로 이동을 해야 했던 이유가 존재했겠죠... 조선 중기 이후 명->청 교체기에서 청황제의 정치력으로 오삼계라는 인물이 청의 신하가 되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후, 오삼계는 서평왕이라는 칭호가 붙으면서 당시 서방에 존재했던 세력과 강한 경쟁구도가 유지되며 당시까지 서방에 위치하였던 세력이 스스로 존폐의 위협을 느끼게 되면서 '결사대' 형태로 발전합니다.

  • 11.07.26 14:15

    이후, 이 세력들은 모두 배를 타고 남쪽으로 이동을 할 수 밖에 없는 지리적 운명을 가지게 됩니다. 조선왕조실록과 고전번역서를 찬찬히 훑어보면, 명은 멸망하지 않았다라는 강한 반증의 자료가 나타나며 '영력대왕(황제)/뇌주반도 지역?)칭호를 통해 그 후손이 모두 생존해왔다라는 자료가 나타납니다. 지금 위에서 말씀하신 인도의 남부지역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분명히 이 지역(인도의 서쪽)동하여 동쪽으로 온 지역일 수 밖에 없다는 가설에 확신을 가지게 되기도 합니다. (이탈리아/리비아->이집트->수에즈운하->아라비아 반도 -> 에서 "가벼히"바다를 건너면 바로 파키스탄과 인도의 서쪽지역이 됩니다.)....

  • 11.07.26 14:18

    이렇게 하면서 이들 세력은 '오'라는 인물에 대해서 극도의 혐오감과 공포심을 가지게 됩니다. 일각에서는 오삼계가 그를 일부러 잡지 않았다라는 것을, 속담을 인용한 처세술적 응용의 한편으로 간접적으로 비유하여 설명하기도 하지만, 오왕의 세력을 청황제가 물밑지원하였다면 청/명의 대립관계가 '오' 통해 지속적으로 유지되었다라고 밖에는 설명이 안되죠...

  • 11.07.26 17:32

    명이라는 사람들은 '대명'이라는 칭호를 통해 자신들의 주체성을 내세웠지만, 후금의 세력인 청을 명명하여 내세운 집단은 조선중기이후 '금(김)'을 공식적으로 내세우지는 않았다는 내용이 재미있습니다. 분명히 청과 금(김)은 다른 부분이 있었기에 다른게 불리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시간의 흐름에 따라 함께 공유되는 역사성이 있었겠지요... 만약 제가 청과 (후)금(김)의 차이를 완벽히 설명할 수 있게 된다면 1850년대 이후 근->현대사의 격동과 갈등을 보다 완벽히 이해할 수 있게되는 커다란 계기가 될 것입니다.

  • 11.07.26 22:24

    명(明).청(淸)과 금(金)의 관계가 좀 정리가 돼도, 김재만 선생님의 언급처럼 근대사가 명확해 질텐데요. 참 어려운 부분입니다. 저는 요즘들어 신라의 진골과 성골이 金고려와 당(唐=성)고려를 지칭하는 말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듭니다.근대의 금과 명.청과의 관계의 중요성 만큼 고대의 신라와 당과 金의 관계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 11.07.27 02:46

    사마르칸트가 사림인지요?
    위에서 티벳&동남아&인도등지의 주원장....현지인의 교육으로 볼때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아프가니스탄을 무굴제국으로 설명합니다. 동의 하시는지요?

  • 11.07.27 02:52

    사마르 칸트가 사림이라는 분석은 망치로 두들겨 맞는 듯한 충격입니다. 탁월한 견해시라 봅니다.
    러시아어로 사마르의 어간은 생각하는 뜻입니다. 사림(士林)은 대학자나 석학들이 많으니 생각하는 사람이 집단거주 했던 사마르칸트가 맞을 것입니다. 티무르 이성계의 손자대에 세계의 이름난 학자들을 전부 사마르칸트에 모아 놨다고 하니까요.

  • 11.07.27 03:07

    그럼 서양인의 모습을 하고 갓을 쓴 그림은 이해가 되는 사항이군요...ㅎㅎ
    일전에 모발이 적색 내지는 황색을 한 사람들의 나라 표기를 보았는데...기억이 나질 않는데.
    동남아 지역의 이슬람교도들이 사는 지역의 사람들이 젊어서는 흑모 나이들어 황모 내지는 적모로 바뀜을 알 수있습니다.

  • 11.07.27 03:48

    갓은 원래 동아시아에서 쓰던게 아니라 봅니다. 중앙아시아 남부와 인도에서 쓰던 것이지요.
    근데 그 지역에 갓 쓴 사람의 사진을 들이미는 것이 조선이라는 특정한 나라가 그 지역에 있다는 증거가 될 순 없다고 봅니다. 조선의 조단.조딘의 구개음화 발음일 뿐입니다. 중앙정부와 지방관청의....우리가 흔히 말하는 조정(朝庭)이란 단어의 현지 발음들이죠. 갓 쓴 서역의 사진이 발견되서 조선이 서역에 고유하게 존재했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만화가를 역사가로 사진작가를 향토사학자로 탈바꿈시키는 것과 비슷한 희극입니다. 그리고 갓은 근대의 의복양식이라기 보다는 고리적 모자입니다. 드골시대의 프랑스의 공무원 모자가 고려양입니다

  • 11.08.29 23:50

    드골이 68혁명으로 축출되는 과정에서 60년대 대유행을 한 노래가 샹송입니다 샹송은 프로테스탄트의 찬송가와 같은 성격을 가지는 노래입니다. 목적이 뚜렷한 노래죠. 드골의 축출되고 고려양이 사라지자,샹송은 이전만큼 흥행을 하지는 않습니다. 이미 목적을 달성했기 때문이죠.68혁명은 유대인(youth)들의 문화파괴 운동입니다. 모택동이 중심에 있는...이슬람 수니파와 모택동과 프로테스탄트는 삼위일체의 아편과 하나인 종교입니다.

  • 11.07.27 03:42

    조정의 중앙정부가(朝)이고 지방관아가 딘(庭)인 것입니다. 그런 조선은 북경에도 하노이에도 요르단에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몇 개의 조딘,조단,요르단,요지,조르단이 더 있을 수 있고요 조선이 특정한 지역의 고유한 왕조가 될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조선은 국가나 정부가 있는 곳에는 어디에나 존재할 수 있는 보통명사이지 고유명사가 아닙니다.

  • 11.07.27 17:20

    조선 중기이후 안동김씨들이 정권을잡고 있었는데 이들이 청과는 관계가 없을까요?

  • 11.07.27 19:43

    청은 모르겠고 금나라하고 안동권씨하고 관계가 조금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 11.07.29 02:35

    장안과 북경 근처인 완완부의 권력자들인 안동권씨들이 반도로 이주한 시기는 언제일까요?
    왕(王)씨와 김(金)씨와 권(權)씨는 전 세계 구석구석을 지배한 고려의 황족들이라 봅니다.
    . 특히 권씨들은 고려의 황릉인 피라미드와 깊은 연관을 가지고 있다고 여겨집니다.완완부는 왕기옌 즉, 王과 金이 주도한 최고의결기구이고,權은 왕과 금(金=골두=골 오르두)의 사람들을 모두 일컫는 말이라 추측됩니다.

  • 11.07.29 03:27

    정부의 조직이나 기구를 조직된 사람들인 오르젠organ이라 함을 금(金)의 오르두인 골드에서 온 것이며,
    높은 자리로 올라간 사람인 우두머리가 있는 조직이라하여 오르두,우르두라 칭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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