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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기행
 
 
 
카페 게시글
◎부산 맛집기행◎ 스크랩 남천동 유가네, 팥칼국수랑 무청들깨칼국수 10년 이상 먹어도 언제나 편안한 음식
Noblesse Nomad 추천 0 조회 115 17.04.19 05:4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무청들깨칼국수 ~ 7,000 원

들깨가 듬뿍 들어 있는데다가

부드러운 시래기도 풍성해서

이곳에 가기만 하면 이 메뉴만을

찾게 된다, 사실 팥칼국수를 먹고

싶은데도 자동으로 머리속에서

주문하게되니 필자도 답답하다,

그렇다고 한 자리에 앉아서

두 그릇을 먹을 수 없지 않은가?

 

 

 

 

 

밑반찬 ~ 딱 손이 저절로

가게 되는 것 만 올라 온다,

다만 심장 질환과 열증을 다스리며,

 피부 종독에도 효험이 있다고 하는

고들빼기는 필자가

좋아 하지 않아서 먹지는 않지만

석박이는 리필까지 하게 만든다,

 

 

 

 

둥굴레차 ~ 플라스틱 물통을

사용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요식업소의 기본을 지키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당뇨와

고혈압에 좋은 둥글레차를 내주니

얼마나 좋은가?

공기처럼 너무 흔해서 고마운 줄

모르고 마시긴 하지만,

 

 

 

 

새알팥칼국수 ~ 7,000 원

팥죽을 좋아 해서 다른 곳에서

여러 번 먹었지만 먹고난 이후

속이 불편하므로 즐기지 않았었다,

그렇지만, 이곳을 처음 방문하였을

먹은 이후부터 정말 좋아 하게

메뉴이다, 그렇지만 갈 때마다

무청칼국수에 더 심취하게 되니

이걸 어떻게 하노?

 

 

 

 

 

무청옹심 ~ 7,000 원

이 메뉴는 내자가 좋아 하여

단골집에서 단골로 주문한다,

 

 

 

 

외관 ~ 재작년 방문시

찍었던 사진을 재활용했다,

 

 

 

 

 

 

 

 

 

 

 

실내 분위기 ~ 중앙이 홀,

마주 보이는 작은 방 사이즈가

두 개가 있어서 오붓하게 식사

하기에 좋다,

 

 

 

 

수저통 ~ 이런 정성이 좋다,

1, 수저는 거꾸로 꽂혀 있다,

2, 속에는 물이 담겨져 있다,

 

얼마나 바람직한 요식업소의

마인드인가? 업주 제위께서는

 필히 참고하시 바란다,

 

 

 

 

 

국제신문 ~ 국제신문 맛집

담당 기자와 같이 활동을 할 때

"몰래가는 맛집"에 게재된 기사

사진이 벽애 걸려 있다,

부산일보에 실린 기사는 사진을

찍은 것 같은데 사라져 버려서

올리지는 못한다, 부산의 유력

일간지 두 곳에 거의 동시대에

게재되기는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만큼 인정을 받고

있다고 할 수 있다,

 

 

 

 

LavatorY ~ 어쩌다 들렀을 때

한 번쯤은 화징실에 들르는데

그때마다 금방 새로 설치한 것은

화장실의 분위기에 감탄을 한다,

이 또한 요식업소의 제일 중요한

기본 시설 관리의 조건이 아닐까?

 

 

 

 

꼬모호수? ~ 항상 이 풍경화가

걸려 있는 좌측의 방으로

안내받게 된다, 그럴 때마다

이 그림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 온다,

너무 익숙한 분위기로 느껴진다,

30여 년전 산책하던 이탈리아의

꼬모호수 주변으로 느껴진다,

아니? 피에르 오귀스트의 풍경화에

매료된 탓에 꿈속에서도 즐겨 걸었던

곳이어서 그랬을까?

 

 

 

 

 

 

 

 

MuG CuP ~ 작년 2월 지나 가는

길에 기념정모 때 만든 머그컵을

협력업체여서 전달했는데

우리가 들어 갔을 때 이 잔으로 차를

마시고 있어서 흐뭇하였다,

 

 

 

 

금요일 저녁 집으로 가던 길에 아들로부터 평소보다 일찍 부산에 도착한다는 전갈을 받게 되었다, 한 달에 한 번 있는 "가정의 날"이어서 일직 마쳤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그래서 남천동역에서 랑데뷰하여 외식하기로 하였다, 유달리 그날따라 남천동 다리집 뒷편에 있는 "유가네"란 팥칼국수 전문식당에 들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이곳은 부맛기 카페 회원의 소개로 2007년부터 출입을 했었다, 노부부가 운영하시는데 요리는 부인이, 설겆이는 남편이 담당하면서 오손도손 노후를 즐기시는 분들이 운영을 하는 곳이다, 식사가 끝날 무렵, 부인이 아주 다정스럽게 필자의 옆에 앉는다, 며칠 전부터 자문을 받고 싶은 게 있었다고 한다, 아마 그런 텔레파시가 필자에게 강력하게 전달되었던 것 같다, 명쾌한 답변과 만면에 미소를 띄게 하는 선물을 드리고 나니 모두가 즐겁다,

 

2007년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는 이곳에서 오늘도 맛있게 저녁 한 끼를 해결하였음을 흐뭇하게 여기며 발걸음을 가볍게 옮긴다,

 

03분 거리 : 남천동 다리집/걸어서,

05분 거리 : KBS 방송총국, 수영구청/걸어서,

10분 거리 : 오대감, 광안리해변, 대남로터리/걸어서,

10분 거리 : 이기대공원, 황령산,

20분 거리 : 서면로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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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호 : 남천동 유가네, 유가네팥칼국수

    전번 : 051-758-0847

    주소 : 부산시 남구 남천바다로 10번길 48-5,

    영업 : 11:00~ 20:00

    휴무 : 매주 월요일

    주차 : 입구 2~3대 주차 가능

    비고 : 부산맛집기행★ 회원증 제시시 10/5%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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