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 간다(백설희) + 2 = 3

[長樂山人 이종인]

봄날은 간다(백설희) + 2 = 3

노래 백설희, 작사 손로원, 작곡 박시춘, 1953 유니버샬

youtube 셋

1) 봄날은 간다 1987년 가요무대 백설희 실황

2) 같은노래 다른느낌

3) 최백호 노래

1) youtube 백설희 노래 (봄날은 간다 1987년 가요무대 백설희 실황)

2) youtube 같은노래 다른느낌

youtube 백설희 노래 (봄날은 간다) 같은노래 다른느낌

3) youtube 최백호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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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간다(백설희) 가사

노래 백설희, 작사 손로원, 작곡 박시춘, 1953 유니버샬

1.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2.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딸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3.열아홉 시절은 황혼 속에 슬퍼지더라

오늘도 앙가슴 두드리며

뜬 구름 흘러가는 신작로 길에

새가 날면 따라 웃고 새가 울면 따라 울던

얄궂은 그 노래에 봄날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