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동안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가 아드님이 왔다고 알려주어서 가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잠시 대기실로 가서 그 동안의 이야기를 알려드렸다.
4남이라는 그분은
“저는 그 동안 아버지와 연락을 하고 가끔이지만 만나 뵙고 하였는데, 가족들과 이렇게 된 것은...”하고 이야기를 하였고,
‘우리는 그런 가정사를 들어야할 이유도 없으므로’ 그 동안 우리와의 관계, 그리고 그분이 늘 부탁하셨던 장례식 등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가족이 있는데 우리가 어찌 할 수가 없으니 가족이 알아서 결정을 하셔서 아버지께서 늘 하시던 말씀을 참고하여 주셨으면 합니다.“하고 부탁을 하고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