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석 문학관 (033-335-2700)
-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학길 73-25
이효석문학관은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을 배경으로 조성한 문화 체험공간이자, 자연 학습장이다. 이효석 선생은 1907년 평창에서 태어나 당시 최고 명문인 경성제국대학 영문과를 졸업하고, 1928년 ‘도시와 유령’을 문단에 발표한 이래 1936년 ‘조광’에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을 발표하면서 한국 현대 단편문학의 기대주가 되었다. 이 작품은 문체와 완벽한 구조, 뛰어난 상징 등 소설이 갖추어야 하는 요소를 완벽하게 갖추었다.
메밀꽃은 마디풀과에 속하는 작물인 한해살이풀이다. 잎은 어긋나며 삼각형 또는 심장형으로 끝이 뾰족하다. 꽃은 7∼10월에 피며 작은 꽃이 여러 개 달린다. 색은 보통 백색인데 때로는 담홍색을 띠기도 한다. 이효석문학관 부근의 효석문화마을에는 메밀꽃밭(봉평면 이효석길 168-8)이 있는데, 꽃 피는 시기에는 하얀 꽃밭이 아름답다.
첫댓글
몇년전 태기산등산후 봉펑 이효석생가 방문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