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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산천어축제 가는길 춘천의 명물
소양강댐 맛집 소양강댐닭갈비 막국수집에서 식사
[화천산천어축제/춘천닭갈비/소양강댐닭갈비]
화천산천어축제 가는길 소양강댐을 잠시 구경하고 춘천의 명물 닭갈비를 먹었다. 소양강댐닭갈비 음식점의 춘천닭갈비 그리고 막국수...
화천산천어축제 가는길...차량으로 이동하다보니 또 이런 즐거움이 있다. 가다가 마음이 바뀌면 바로바로 핸들만 틀어버리면 새로운 여행지로 향하게 된다. 토요일 오전 화천산천어축제를 보러 가기 위해서 열심히 달리는데 문득 소양강댐이 보고싶어졌다. 보고싶으면 가!! 고고씽...겨울이라 볼건 별로 없었지만 소양댐을 잠시 구경한다. 또다시 화천산천어축제로 가려는데 아...밥때가 되었나보다 배가 몹시 고프다. 화천산천어축제 현장에서 점심을 하기로 계획 했는데 안되겠다...
화천산천어축제에서 점심을 먹지 못하게 되자 현재위치가 춘천 이라는 점을 생각해 일행들과 마음을 맞춰서 춘천에 왔으니 춘천의 명물 소양강댐닭갈비를 먹어보고 가자고 하여 주변의 닭갈비 잘하는집을 찾아 다니다. 일행중 자주 온다는 닭갈비집으로 갔다. 소양강댐닭갈비 막국수...음....소양댐 바로 아래에 있기에 이렇게 이름을.ㅎㅎ 그런데...? 오잉? 이 음식점 내가 아는 춘천의 카페 바로 아래층? 그집? 뭐 어찌하였건...일단 배부터 채우자하여 음식점으로 들어갔다.
음식점 내부는 아주 시원 스럽게 뻥 뚫려있다. 조용하기도 하고 깔끔하여 일단은 마음에 들었다. 이곳에도 화천산천어축제 축제장으로 가려는 손님들이 제법 있는듯 하였다. 소양강댐닭갈비...그래도 음식이 맛있다고 소문이 난 음식점 인것 같다.
사람이 네명...그렇다고 닭갈비를 4인분이나 시키기엔 조금 양이 많을것 같다. 그래서 떡사리.고구마사리 등을 추가로 시키고 적당한 양으로 맞추어서 닭갈비를 주문했다.떡사리...오동동한 떡사리는 가운데 치즈가 살짝 들어가서 닭갈비를 먹으며 톡톡하고 그 안에서 나오는 치즈를 먹은것이 입맛을 잡았다.
그사이 나온 닭갈비...떡사리와 고구마사리를 투하... 화천산천어축제 가는데...배고파선 안될것 같고. 축제장에 가서는 제대로 밥을 먹지 못할것 같으니 소양강댐닭갈비집에서 배를 잔뜩 채워서 가야 할것 같다.ㅋ
양념과 잘 섞여서 아주 맛갈나게 잘 익은 소양강댐닭갈비집의 음식... 하아 보기만해도 입맛을 자극 시키는듯 하다. 색깔이 다소 강력해 보이긴 하지만 매콤한 맛이 양념이 적당히 잘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이곳 춘천의 닭갈비...워낙에 유명해서 그런가 ? 가격도 비싸지 않으며 닭갈비의 양 또한 적지않게 많이준다. 하아...정말 기분이 좋다.어디 음식점 가서 다 먹던 못먹던. 음식이 푸짐하게 나오면 기분이 저절로 좋아진다.
화천산천어축제 가면서 춘천에서 그 명물 닭갈비 먹었다고 자랑질 좀 하려고 인증샷으로 남기려..ㅎㅎ 소양강댐닭갈비...흐흐흐...
치즈떡사리 한입먹어보고 젓가락으로 살포시 눌러주자 떡안에 있던 치즈가 쏘오옥...얼굴을 내밀고있다. 떡과 치즈의 고소한 만남...느낌이 아주 좋다.맛좋음
닭갈비를 맛있게 잘 먹었으니 이제 닭갈비에 밥을 볶아줘야지? 소양강댐닭갈비...양이 워낙에 많기에 밥을 많이 볶을수 없다. 적당히 두어개만 볶아 먹기로 했다. 그런데 이 밥도 양이 적지 않은듯 하다. 역시 시골의 인심 이라고 하는건가 ? 아주 푸짐하게 잘 나온다.
철판에서 따닥따닥 잘 익어가는 춘천의 명물 닭갈비. 밥도 고소하게 바닥을 적당히 잘 태워서 먹는다. 아~~배는 부른데 뭔가 생각이 나고 아쉬운 이느낌은 뭐지 ? 아!!! 춘천에 왔는데 또 먹어볼것이 있지? 막국수!! 춘천막국수 한그릇은 먹고 가줘야 하는거 아닌가? 우리들의 최종목적지는 화천산천어축제... 그러나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자리잡고 아주 닭갈비로 지대로 배를 채우고 있다...너나 할것없이 죽치고 앉아버렸다
먹고싶은건 먹어야.ㅎㅎ 화천산천어축제장... 우리 오늘 안으로 화천에 들어가는 하는거지?ㅎㅎ 양념색깔이 아주 붉게 보이고 지금까지 닭갈비와 밥을 먹었음에도 막국수를 보니 입맛이...땡긴다..ㅡ.ㅡ 으음...소양강댐닭갈비 잘 기억해줘...
평소에 물 들어간 냉면.막국수는 잘 안먹는 석이... 그러나 이 막국수는 육수를 살짝 같이 넣어줘서 비벼야 부드러워지며 또 맛이 좋아지는것 같지요 ? 그래서 육수 조금 넣어줍니다. 이 막국수 참 희안하게 맛이 좋아요. 고명으로 올라간것도 특별하게 많은것도 아닌데. 좋은 식재료인가? 아니면 거기에 양념이 맛있어서 인가? 양념에 들어간것도 많은듯...색깔도 그렇고 참 맛나 보입니다.
춘천의 명물 막국수...축제장 가는길에 들리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일행중에 소양댐을 보러 가자는 의견이 나오길 잘 했지요? 안그랬음 이 소양강댐닭갈비집 막국수...못먹을뻔 했지요.ㅎㅎ 닭갈비와 막국수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소양강댐닭갈비집...닭갈비 포장도 된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닭갈비 드셔보고 포장을 해서 가져가는 손님들도 꽤나 많다고 하지요. 저도 닭갈비 참 좋아라 해서 포장해오고 싶었지만... 1박2일동안 이걸 어떻게...보관을 하나.ㅎㅎ 그냥 날씨 풀리면 바이크동호회 회원들과 한번 더 와야 하겠어요.
앗? 그리고 처음에 이 소양강댐닭갈비집 왔을때 이곳에 아는 카페가 있다고 했죠? 보이는바와 같이 이 음식점 2층에 카페가 있는데 이 카페의 주인장이 사진도 참 잘 찍고 멋진분 입니다. 바리스타 교육 하시는 선생님 이시기도 하고... 이 카페 커피맛이 정말 일품입니다.
그런데 ? 더 좋은소식? 소양강댐닭갈비집에서 식사를 하신후에 2층 카페를 이용하면 커피값...1.000씩 DC 해드린다고 하는데요? 이왕이면 식사도 하고 2층에 전망좋은 포근한 카페에서 향기좋은 커피한잔...하셔도 좋을것 같죠
이 카페를 예전에 포스팅 한적이 있거든요^^ 아래 주소 따라 가보시면 아실겁니다 http://blog.daum.net/winner3949/11731825
화천산천어축제 가면서 잠시 들려 식사했던고 소양강댐닭갈비 막국수집.. 1층은 음식점 2층은 맛있는 커피가 기다리는 카페...입니다.
한쪽 벽면에...따악..오잉? 천사의 날개? 여기도 이런 포토죤이 만들어져 있군요? 아....여기서 날개 펴고 석이도 인증샷 한컷 찍어볼껄 그랬나봐요.ㅡ.ㅡ
세계적으로 집중되고있는 겨울축제 최고중의 최고... 화천산천어축제. 금강산도 식후경 이라고 하더이다. 화천축제장 가는길...잠시 춘천에서 닭갈비로 식사를 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양강댐닭갈비집... 음식들 맛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주 소 /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 47-8 전 화 / 033 243 9992 . 010 5379 6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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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댐닭갈비 막국수 출처: 석이의 소박한 여행일기 원문보기 글쓴이: 석[錫]이
첫댓글 화천 산천어축제 대박입니다^^
그르게요...근데...올해는 다른때 보단...그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