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냉장고 만들기

[I하늬I]

요즘, 작은 랙- 미니 냉장고 -를 하나 만들기 위하여 이리저리 눈동냥 하며

우선 재료들을 하나씩 모아 보고 있습니다. 이번달 내로 재료들이 모두 도착

하여서 다 모아지면 냉장고 라는 요리를 한 접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1] 전원 / Power

    - Rack 은 일종의 음향기기 이므로,구성 요소인 Axe-Fx2, 파워 앰프,미디컨트롤러,

      모니터 스피커와 캐비넷등에 직,간접으로 공급되는 양질의 안정적 전력의 공급은 

      매우 중요 합니다.전원의 불안정,그라운드 노이즈,험등은 물론 기기들간의 케이블의

      연장에 따른 신호의 열화 내지는 그라운드 루프 잡음등을 효과적으로 제거 해야만

      출력 신호들의 안정을 담보 할수 있겠지요. Surge나 Spike등 급격한 전압 변동의 효과적

      차단은 기기 자체의 보호에도 필수 입니다.랙유저들에게 일반적인 경향은,Furman Power

      Conditioner 혹은 AVR 과 같은 전원 안정화 회로기등을 구입,220V 승압 모디 또는 110V 로

      다운 트랜스를 물려서 랙에 장착,사용 하는듯 하더군요...물론, 오디오 매니아들은 수백만원을

      호가 하는 전원장치를 사용 하여 미세한 전압변동에 따른 청음상의 손실 조차도 거부 합니다만,

      수천만원 하는 오디오 음향장비에 비하면 일반 무대에서 사용 하는 랙은 노가다(?) 장비에 불과

      하므로 프로 연주자가 아닌 아마추어로서는 아래와 같은 전압장비로도 충분 하다고 생각해 봅니다.

 국내의 오디오 동호가들 사이에서는 잘알려진것 같더군요.

 지방의 아주 조그만 기업체가 생산 하는데, 저의 조사로는

 Furman AVR등 수백-2천$ 하는 장비에 못지 아니 하다고

 생각 합니다..하기사, Furman 의 dimmer Light 가 랙의

 뽀대(?) 를 내준다고들도 하던데..미국용 120V 제품을 항시

 117Volt 로 프리나 파워 EQ,Mixer등의 장비에 공급 하는것도

 물론 중요 하겠으나,

 이 사진 기기의 사장님과 통화한 결과, 미니 랙에는 오히려

 Amati 가 제격일뿐더러, 기기간의 간섭에 의한 그라운드 루프

 Hum,버즈등을 모두 잡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였습니다.

 또한,아나로그 / 디지탈 공급 단자를 분리 하여 노이즈를 차단

 하는 멀티탭형 전압 안정기는 유일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크기 : 45cm x 13cm x 8cm)  

[2] 파워 앰프 (MACKIE FRS-1700 POWER AMPLIFIER)

     - 모니터 스피커의 출력과 스테레오 사용시 현장 캐비넷을 최대 2x12 로 가정 하여서 정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랙장비의 프리 앰프용,PA용 파워 로는 무색무취한 증폭 성향이 검증된 Hafler 나

        Mashall 9200 등을 사용 하나, 무난 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Makie 를 선정 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멀티가 먹먹해서 꾹꾹이 보다 훨씬 못하다는 말씀들을 흔히 하지요...私見은;

  기타 장비에 있어서의 출력,즉 꾹꾹이의 페달보드 출력단이나 멀티의 아웃,G-Force,

  렉시콘,Line6 POD,Boss ME 시리즈등등 tone-shaping 이 이루어진 신호들은 일단

  프리/파워 앰프 회로 + 캐비넷을 통과 하는 순간 그 앰프/캐비넷의 특정 성향에 의하여

                                    적어도 50%-70% 의 톤 컬러가 변하기 마련 이므로 ,멀티 이펙터의 앰프등 시뮬을 아무리

                                    좋은 사운드로 조작 한들 그 소리가 그 소리인 출력이기 마련입니다...애꿋게 멀티 이펙터를

                                    나무랄 일만은  아니라고 생각 됩니다.  기타의 캐패시터를 하나 바꿔도 톤이 달라지지요?

                                    하물며, 수많은 능동 회로/수동 소자들의 덩어리인 앰프는 과연 어떠할까요?

[3] 모니터 스피커 

 Full Range Celestion 8" 스피커입니다.

 일반적으로 캐비넷 4x12 등에 사용 되는

 세레스쳔 알린코등 보다 넓은 대역에서

 즉,62-4000Hz 대역에서 고른 응답 Flat

 Response 에 반응 하기에 Axe-Fx2의

 Mod 나 공간계의 섬세한 대역까지 표현

 가능 하여서, 2대를 한쌍으로 랙에 직접

 장착 하여 모니터겸 스테레오의 한 출력을

 담당 하도록 합니다...스피커의 중요성은

 오디오에 있어서는 앰프에 버금 가는 정도로

 중요 하지요...8"  이여야 하는 이유는,

 전문적이나...10-12" 또는 6" 이하로는

 Axe-Fx2 의 출력을 충실히 표현 하지 못합니다.

  상세한 것은 차후에 설명 하기로 합니다.

 여기에서, G-system 의 Loop 들에 드라이브를

 연결 하면 소리가 먹먹 하다~ 잘 안먹는다..등등

 말씀 하시느분들이 계시더군요...

 꾹꾹이적 사고 방식 입니다...죄송합니다...^^*

         - Celestion 8" TN0820 8 Ohm Full Range PA Speaker -

G-System 은 t.c. Electronics 사가 자신만만 하게 내놨듯이 공간계나 일부 모듈에서는 상당한 위력이 있지요.

쓰기에 따라서 천차만별인 G-System은 외부기기의 입력을 모두 용광로 처럼 녹여서 자신의 소리로 만들어서

출력 해버리는 특징이 있더군요. 직렬 꾹꾹이 연결에 익숙 하여 밟는 꾹꾹이 마다  페달보드의 시그널 체인에서

제 소리를 내주기를 기대 하는 꾹꾹이 유저는 실망 하시기 마련이지요...^^*...허나,내부 루팅을 어찌 하는냐에 

따라서는 좋은 소리를 내주고,또한 원래 앰프와의 결합을 전제로 하여 탄생한 넘이니, 자신이 선호하는 앰프세트

예컨데,추구 하는 쟝르에 따라서..Marshall JCM, Mesa Boogie, VOX 30  Fender 등에 물려서 쓰시되, 필히 

4CM 방식으로 연결 하여 사용 하여야 진가를 발휘 한다는게 저의 단순한 생각 입니다....저는 AVALON 30 헤드에

물릴 예정입니다만, 드라이브와 Loop 연결이 일종의 임피던스 매칭 같은 문제인지는 더 알아 봐야겠습니다. 

[4] 기타등등의 연결

G-System 과 Fractal Axe-Fx Ultra, Fx2 전용의

 익스프레션 페달입니다. BOSS FV500 L은 덩치도

 덩치려니와 톤을 많이 깍아  먹지요?...

 이넘은 부드러운 터치와 Range 설정이 충실 하게

 반영되서 linear 한 커브 곡선을 그리기에, 발의

 감각이 곧 소리와 같다는군요...BOSS 500L 처럼

 어느 순간 푹 떨어지는 성향을 보이지는 않는다니

 다행입니다...^^*

  220V -> 110V 로 하여 기기에 전원 공급시에

 예컨데, HotBox  또는 공연 현장이 오래된 건물

 이어서 접지가 안된 전원인 경우 처럼 접지용

 트랜스가 무용지물이고, 전원 노이즈에 주변

 무대장치 잡음 까지도  장비 연결용 케이블을

 타고 들어와 험,버즈,히스등등 온갖  잡음을

 유발할때 응급 조치용으로 쓰기 종더군요...

[5]  주된  장비들

[ Axe-Fx2 ]

                        현존 하는 이펙터- 앰프시뮬중 최고 라고 일컬어 지는 넘이지요...지난달 업데이트된

                                  FirmWare 6.02 는 실물 앰프들을 95% 이상 으로  재현한다는 평가 입니다. 

                                   Dry,Wet  Signer Path 를 어떻게 조합/루팅 하느냐가 고민이될듯 합니다. 

                                              저장된 384 개의 프리셋만으로도 충분할듯 합니다.

[Midi Controller MFC-101]

                          7-7 pin  Midi Cable을 통하여 본체로 부터 팬텀 전력이 공급 되여서 편리한 이외에 다양한

                                            기능,제어를 가능 하게 하더군요....많은 공부가 필요 합니다...TT

이상과 같은 재료들을 가지고 12단 랙케이스에 꾸려 볼까 하고 궁리중 입니다...정말 많은 공부가 필요 합니다.

혹자는, 랙을 쓰는 이유가 풍성한 스테레오감으로 현장에서 공연시에 관중들의 머리위의 한가운데로 휘몰아

소용돌이 치는 공간계의 풍성함이 잊을 수 없는 마력 이기에 무거운 장비 무게,이동의 불편함을 무릅 쓰고도

사용 하는것 이라고 설명 하더군요.모쥴,디레이,리버브 사운드는 랙이 아니면 표현 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도

들지만...장비가 아무리 좋은들 무엇 하겠습니까? 중요한것은 매일 매일 노력 하여 쌓아 가는 기타 연주력이지요.

       아뭏든....조만간 미니 냉장고가 하나씩 하나씩 완성 되여 가는 모습을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기타에 입문한지 일년된 초보이니 질책,격려와 함께 많이 응원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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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정 브랜드들을 홍보 하려는 의도가 아니나,혹시 문제의 소지가 있다면 즉시 이 글을 삭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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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데라토(재홍/떳다형님 KB)]

와.~이건 기타 이펙터, 액세서리 라기 보다는... 음향 .. 전자공학의 집대성이네요..굉장합니다.^^

[여삐]

전 어디 오디오 전문잡지에 실린글인줄 알았습니다~ 하늬형님의 이론과 실체가 결합된 열정이 부럽습니다^^
다음에 구경좀 시켜주세요~~

[박PD(박준/떳다형님 2nd D)]

냉장고 아니네요....뭔지 모르지만 거의 공학도의 내공을 지니신듯 합니다. 이냉장고로 cool한 에드립 날려주세요^^

[엔젤하트(이교우/딥키스D)]

우왕...대단하십니다ㅋ

[제프(김용석/라파즈B)]

아~~~어지러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