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금리 인하 기대 상승, 중앙은행, 6월 결정 주목
캐나다의 연간 인플레이션율이 4월에 3년 만에 최저치인 2.7%로 둔화되어 예상과 일치했으며, 핵심 지표들도 완화되면서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다.
로이터 통신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에 따르면 캐나다 인플레이션이 3월의 예상치인 2.9%에서 2.7%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월간 소비자물가지수(CPI)는 4월에 0.5% 상승했으며, 이는 예측된 0.6% 상승보다 낮은 수치이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식품 가격, 서비스 및 내구재가 주요 인플레이션 둔화 요인으로 작용했다. 휘발유 가격을 제외한 경우, 연간 인플레이션율은 3월의 2.8%에서 2.5%로 둔화되었다.
연간 인플레이션율은 이제 캐나다 중앙은행(BOC)의 2% 목표치에 더 가까워졌다. 티프 맥클렘 캐나다 연방 중앙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둔화될 때까지 차입 비용을 낮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중앙은행의 선호 지표인 핵심 인플레이션율도 완화되었다. CPI-중간값은 4개월 연속 둔화되며 3월의 2.9%에서 2.6%로 떨어졌고, CPI-조정값은 3.2%에서 2.9%로 감소했다.
이번 보고서는 중앙은행의 다음 금리 발표가 예정된 6월 5일 이전에 발표되는 주요 데이터 중 하나이다. 인플레이션 데이터 발표 이전에는 금융 시장에서 중앙은행이 23년 만에 최고치인 5%로 정책 금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약 60%로 예상되었다.
4월의 2.7%는 2021년 3월 이후 최저치로, 이는 중앙은행이 2024년 상반기에 약 3%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 것보다 다소 낮다. 중앙은행은 연말까지 인플레이션이 2.2%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플레이션은 2021년 3월 이후 2%를 초과해왔으며, 2022년 6월에는 40년 만에 최고치인 8.1%에 도달했다.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이 2025년까지 2%로 둔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월에는 휘발유 가격 상승이 인플레이션에 상방 압력을 가했으며, 여름철 혼합유로 전환하는 데 따른 비용 증가, 공급 문제로 인한 유가 상승, 연방 탄소세 인상이 가격 상승에 기여했다.
식료품 가격 상승률은 연율로 1.4%로 둔화되었으며, 이는 육류 가격의 성장 둔화에 따른 것이다.
변동성이 큰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경우, 가격은 3월의 2.9% 상승에 비해 2.7% 상승했다.
서비스 가격은 연간 기준으로 4.2% 상승했으며, 상품 가격은 1% 상승했다.
이처럼 캐나다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면서 6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캐나다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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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우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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