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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의 기도(대하 15:8-15)
할렐루야! 은혜의 보좌 앞에 나온 여러분 모두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세계의 이목이 쏠렸던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렸던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되었습니다.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평양을 출발하여, 중국을 걸쳐, 베트남 동당역까지, 비행기가 아닌 기차로 이동하고, 그곳에서, 다시 자동차로 하노이까지 이동했습니다.
평양에서 하노이까지, 비행기로 4시간이면 되는 거리를 60여 시간 동안, 기차와 자동차로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베트남 일정을 마치고, 다시 기차로 평양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여러분! 베트남은 어떤 곳입니까? 우리가 알고 있다시피, 베트남은 미국과 전쟁을 했습니다. 물론, 우리도 미국 편에 서서, 베트남과 전쟁을 했습니다. 베트남과 미국의 전쟁은 베트남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한때는 적이었지만, 미국의 대통령이 북한과 평화의 회담을 하기 위하여, 베트남 한복판에 들어갔습니다.
중국과 베트남은 같은 공산국가입니다.
그렇다면, 중국과 베트남은 전쟁이 없었을까요? 1975년, 베트남과 미국의 전쟁이, 베트남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그후, 1979년, 중국이 베트남을 침략했습니다. 비록 1개월 정도, 전쟁을 했지만, 중국이 물러남으로, 베트남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그때, 중국이 베트남의 국경을 넘어 온 곳이 어디일까요?
이번에, 김정은이 기차 타고 내려온 바로 그 길이, 중국이 베트남을 침략하여, 내려온 길입니다.
세계 역사를 보면, 나라와 나라 사이에, 평화도 있지만, 때로는 전쟁도 있습니다.
남한과 북한이 전쟁을 한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미국이 개입하고, 중국이 개입한 것도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때에는 적이었지만, 지금은 친구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 까닭에, 저도, 베트남의 하노이와 하룽베이를 여행하였고, 중국의 자금성과 천안문 광장, 그리고 만리장성을 여행했습니다.
여러분! 우리 한반도에, 눈가림하는 쇼가 아니라, 진정한 평화가 임하기를 소망합니다.
백년 전, 온 누리에 울려 퍼졌던 “대한독립만세”가, 백두산에서부터 한라산까지, 다시 한 번 울려 퍼지기를 소망합니다.
그리하여, 남한과 북한, 여당과 야당, 노동자와 사용자 등, 모든 백성들이, 예수님 안에서, 하나되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 14:27)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이 땅에 다시는 전쟁이 없어야 합니다.
우리들이 살아가고 있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다른 나라로부터 침략을 당하는 일도, 다른 나라를 침략하는 일도 없어야 할 것입니다.
외적으로는 전쟁이 없고, 내적으로는 다툼이나 분열이 없는 오직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만이 가득하여야 합니다.
미가서 4:3-4절을 보면, “그가 많은 민족들 사이의 일을 심판하시며 먼 곳 강한 이방 사람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고 각 사람이 자기 포도나무 아래와 자기 무화과나무 아래에 앉을 것이라 그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의 입이 이같이 말씀하셨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새번역으로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주님께서 민족들 사이의 분쟁을 판결하시고, 원근 각처에 있는 열강 사이의 갈등을 해결하실 것이니, 나라마다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나라와 나라가 칼을 들고 서로를 치지 않을 것이며, 다시는 군사 훈련도 하지 않을 것이다. 사람마다 자기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 앉아서, 평화롭게 살 것이다. 사람마다 아무런 위협을 받지 않으면서 살 것이다. 이것은 만군의 주님께서 약속하신 것이다.”
여러분! 영변에 있는 핵 시설물 뿐만 아니라, 북한 땅에 있는 모든 핵 시설물들이 다 제거되어지기를 소망합니다.
다시는 군사 훈련도 하지 않게 되는 그런 날이 속히 임하기를 원합니다.
사람들마다 자기들의 삶의 자리에서, 평화롭게 살게 되는 날, 사람들마다 아무런 위협을 받지 않으면서 살게 되는 그런 평화로운 날이 임하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 오늘 본문에 나오는 왕은 남유다의 세 번째 왕인 아사 왕입니다.
지혜의 왕인 솔로몬도 지혜로웠던 적도 있었지만, 하나님을 떠남으로, 어리석고 미련한 삶을 살았던 것처럼, 아사 왕 역시 잘한 일도 있었고, 잘못한 일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왕들에 비해, 국정을 성공적으로 잘 이끌었고, 신앙적으로도 잘한 일이 많은 왕이었습니다.
아사 왕은 41년 동안, 남유다를 통치했습니다. 전반기 36년 동안은 하나님을 잘 섬겼습니다. 그러나 후반기 5년 동안은 하나님을 떠난 삶을 살았습니다.
아사 왕이, 36년 동안, 하나님을 잘 섬겼을 때와 5년 동안, 하나님을 떠난 삶을 살았을 때, 남유다와 백성들의 삶은 전혀 달랐습니다.
아사 왕이 하나님을 잘 섬겼을 때, 남유다는 부요했습니다. 백성들의 삶은 평화로왔습니다. 모든 일들이 형통했습니다. 그러나 아사 왕이 하나님을 멸시하고, 떠났을 때,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평화가 깨져버렸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여야 합니다.
여호수아 1:8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면, 평탄의 삶, 형통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여러분! 아사 왕의 이야기는 역대하 14-16장에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사 왕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계속 반복되어 나오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을 찾았다”라는 말이고, 또 다른 말은 “평안”이라는 말입니다.
15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온 유다가 이 맹세를 기뻐한지라 무리가 마음을 다하여 맹세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여호와께서도 그들을 만나 주시고 그들의 사방에 평안을 주셨더라” 아멘.
우리는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찾을 때, 평안이 임하기 때문입니다.
역대하 14:7절을 보면, “우리가 주를 찾았으므로 주께서 우리 사방에 평안을 주셨느니라”고 했습니다.
삶의 가장 중요한 순간, 우리는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인간적인 방법으로는 도저히 어떻게 할 수 없을 때, 다른 길이 없을 때, 막막할 때, 우리는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찾을 때,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시편 42:1절을 보면,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감 같이, 그러한 갈급한 마음으로 주님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신명기 4:29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네가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되리니 만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그를 찾으면 만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역대상 28:9절을 보면, 다윗은 솔로몬에게 “네가 만일 그를 찾으면 만날 것이요 만일 네가 그를 버리면 그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찾음으로,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하나님을 만나야,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찾으면,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십니다.
역대하 7:14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사야 55:6-7절을 보면,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와 허물을 용서해 주시고,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찾고 또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찾으면, 우리는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암 5: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전혀 살 길이 없을 때, 하나님을 찾으면, 살 수 있습니다. 살 길이 열립니다.
그러므로, 살고자 하는 자는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찾으면, 우리는 기도 응답을 받게 됩니다.
마태복음 7:7-8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레미야 33:3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찾을 때, 하나님은 크고 은밀한 일을 우리에게 행하여 주십니다.
하나님을 찾으면, 우리는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욥기 8:5-6절을 보면, 욥의 친구인 빌닷은 욥에게, “네가 만일 하나님을 찾으며 전능하신 이에게 간구하고 또 청결하고 정직하면 반드시 너를 돌보시고 네 의로운 처소를 평안하게 하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을 찾고 또 찾아야 합니다.
여러분! 아사 왕은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아사 왕이 하나님을 찾았을 때, 하나님은 그에게, 그리고 그의 나라와 백성들에게 평안을 허락하여 주셨습니다.
아사 왕은 여호와 하나님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하였습니다.
할아버지 르호보암 때 나라가 분열되었고, 아버지 아비야는 우상숭배에 빠진 악한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사 왕은 선한 왕이었습니다.
그는 이방 제단과 산당을 없애고,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상을 찍어 버렸습니다.
그는 유다 모든 성읍에서 산당과 태양상을 없애 버렸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고, 미워하는 우상과 미신을 타파했습니다.
그는 심지어, 우상숭배에 빠져 있는 모친인 태후 마아가를 폐하였습니다.
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하며, 하나님의 율법과 명령을 행하도록 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 아사 왕과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서 평안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여러 해 동안, 남유다에는 전쟁이 없었습니다. 평안이 가득했습니다.
아사 왕은 “우리가 주를 찾았으므로 주께서 우리 사방에 평안을 주셨느니라”고 외쳤습니다. 그렇다고, 한가롭게 평안만을 즐긴 것이 아니었습니다.
아사 왕은 군사를 훈련시켰습니다. 그때 군사의 수가 58만명이었습니다.
그는 강한 나라를 위하여, 힘있는 군대를 양성했습니다.
오늘 우리나라 군인의 수가 56만명 정도 되는데, 남유다의 군사의 수가 58만명이라고 하는 것은 어마어마한 숫자인 것입니다. 그 군인들을 먹이고, 입히고, 무기를 만들고, 그 정도의 군대를 유지하려면, 엄청난 경제력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평안할 때, 아사 왕은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정치적인 안정과 경제적인 번영과 영적인 승리를 주셨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그렇게 평화로웠던 남유다에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구스 사람 세라가 군사 백만 명과 병거 삼백 대를 이끌고, 남유다를 침략했습니다.
남유다의 군사력이 58만명이라고 하지만, 적의 병력은 100만 명이었습니다.
2018년도 남북한 군사력을 비교해 보니, 남한 군사는 56만 여명이고, 북한 군사는 100만 여명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주한미군은 약 3-4만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지금의 군사력을 생각한다 해도, 어머어마한 병력을 이끌고, 쳐들어온 것입니다.
여러분! 엄청난 군대를 이끌고, 구스의 세라 왕이 남유다를 쳐들어왔을 때, 아사 왕은 어떻게 대처했을까요?
아사 왕은 군사를 이끌고, 전쟁터로 나갔습니다.
평상시에, 아무리 준비가 잘된 유다의 군대라 할지라도, 적군의 숫자가 워낙 많고, 그들이 가진 무기도 매우 강력했기 때문에, 그들과 맞서 싸운다고 하는 것은, 도무지 불가능했습니다.
아사 왕은 국경 지대에, 튼튼한 성을 쌓아 놓았는데, 그런 성이 있는 곳으로 적이 쳐들어온 것이 아니라, 골짜기로 쳐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예를 들면, 유다 군인들은 소총으로 무장된 상태인데, 구스는 탱크부대를 이끌고 쳐들어왔습니다. 철저한 준비를 했지만, 막상 전쟁이 일어났을 때,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이와 같이, 도저히 전쟁에서 이길 가망이 없을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때, 아사 왕은,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그는 간절하게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는 평안할 때나 어려울 때나, 한결같이 하나님을 찾고 구하였습니다.
그는 평안할 때, 나태해지거나, 교만해지지 않았습니다. 그는 평안할 때, 흔들리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만을 구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위급한 상황을 맞이했을 때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여호와여 힘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 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하건대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대하 14:11)
아사 왕의 간절한 부르짖음을 들으신 하나님께서, 아사 왕과 백성들 앞에서, 구스 사람들을 물리치셨습니다.
아사 왕과 백성들은 구스 사람들이 도망간 후, 많은 노략물을 이끌고, 승리의 노래를 부르며,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영이 아사랴 선지자에게 임하였습니다.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는 아사 왕과 백성들을 맞이하면서, 선지자 아사랴는 “아사와 및 유다와 베냐민의 무리들아 내 말을 들으라 너희가 여호와와 함께 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실지라 너희가 만일 그를 찾으면 그가 너희와 만나게 되시려니와 너희가 만일 그를 버리면 그도 너희를 버리시리라”(대하 15:2)고 외쳤습니다.
아사 왕은 선지자의 말을 들었습니다. 그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가증한 물건들을 다 제거하였습니다. 그리고 더럽혀진 여호와의 제단을 재건하였습니다.
아사 왕과 백성들은 예루살렘에 모여, 노략하여 온 물건 중에서, 소 칠백 마리와 양 칠천 마리로 여호와께 제사를 지내고, 또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기로 언약하고,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는 자는 대소 남녀를 막론하고 죽이는 것이 마땅하다”고 큰 소리로 외치며, 하나님께 맹세했습니다.
여러분! 솔로몬은 왕이 되었을 때, 제일 먼저, 하나님 앞에 나아가, 일천 번제를 드렸습니다.
아사 왕은 아사랴 선지자의 말을 듣고, 노략한 물건 중에서, 소 칠백 마리와 양 칠천 마리로 여호와께 제사를 지냈습니다.
그리고 아사 왕은 온 백성들과 마음을 다하여, 오직 하나님만을 찾기로 맹세했습니다.
그는 풍성한 제물을 하나님께 드리고, 온 백성들과 함께 하나님만을 찾기로 다짐했습니다.
오늘 읽은 15절을 보면, “무리가 마음을 다하여 맹세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여호와께서도 그들을 만나 주시고 그들의 사방에 평안을 주셨더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께서 평안을 주십니다. 뿐만 아니라, 부귀와 재물도 허락하여 주십니다.
잠언 8:17-18절을 보면,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부귀가 내게 있고 장구한 재물과 공의도 그러하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잠언 8:21절을 보면, “이는 나를 사랑하는 자가 재물을 얻어서 그 곳간에 채우게 하려 함이니라”고 말씀하셨는데,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재물을 주어서, 그의 금고가 가득 차게 하여 줄 것이다.”라는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찾으면, 평안 뿐만 아니라, 재물도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을 찾고 또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찾음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과 은혜와 복을 받아 누릴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합니다.
은혜로우신 아버지 하나님!
오직 하나님만을 찾기 원하오니, 우리에게 평안을 주옵소서.
주님을 찾을 때마다, 모든 염려와 걱정과 근심들이 다 떠나가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