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에하나 상황발생해 위험이 예상되는 서울을 벗어나 남쪽으로 대피해야 한다면, 어디로 어떻게 가면 좋을까요?
서울 강남/송파구 지역은 탄천 자전거길을 따라 성남까지 내려오는 방법이 가장 용이합니다.
한강-탄천 합류지점(잠실야구장 앞)에서 성남 분당 서현동까지 자전거길로 18Km로 자전거로는 1시간, 도보로 3-4시간 정도 걸립니다.
탄천자전거길 좌우로 고수부지가 넓게 조성되어 있으니 동시에 수천~수만명이 이동해도 무리 없이 안전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서울 강서,영등포,구로 지역은 안양천 자전거길을 따라 의왕까지 내려오면 됩니다. 역시 도보로 3-4시간 걸어야 하지요
성남 분당 서현동과 의왕시를 목적지로 정한건 다름이 아니라 휴전선 북방한계선 안쪽 기준 직선거리 64Km, 즉 북 포병 사정거리 밖이기 때문입니다.
첫댓글 이런걸 해저드맵이라고하죠 비상시 탈출로... 집주위 비상시 탈출로를 가족과 같이 알아보고 미리 이렇게 지도로 작성해 인쇄해두는것도 중요합니다
이런 게, 진짜 생존족 본래의 야성 ㅋㅋㅋ 본능. 이게 기본 입니다. 맨날 눈으로 보고, 특히 언론사 정보, 반 구라임.
특히 직업적 특성 상. 좀 잘 아는 분야 라. 걍!! 언론 내용. 뭐 조금 참고만 하고, 진짜 고급정보 가, 사이버 세계에서
공개되고, 정보공유 한다. 그건 진짜 요즘 수준높은 초딩도 안 믿는.
저도 어린 양. 얼마 전, 유치원 보내면서 차로 40분 거리. 일단 종이 지도, 구글 로 그림 지도 - 거리 - 차선 . 사진 위성지도 판독.
실사 확인. 그날 하루 동안 150마일 = 약 200 키로, 정찰 나감.ㅋㅋ 그래도 몇 주 동안 여러 방향으로 동선 3개 루트 확보.
이런식. 현실에서 실천 하시는게 맞습니다. ^^
만에 하나 한강 다리 폐쇄가 되면 한강을 어떻게 건너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