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도착하니 오후 2시30분 헉~! 벌써부터 자리를 잡고 계시는분들이 있었다
자원봉사자분들로 천막 부스는 북적북적 서로 자원봉사를 하겠다고 나섰다
3시를 조금 넘겨 자원봉사 신청을 마감했다
아직 비가 오고 바람도 조금씩 불고 조금 추웠다 운동화는 비에 젖어 발이 시렵다...
무대는 공연 준비에 바뿌고 무대 옆쪽으로 길게 설치된 자원봉사 부스와 각종 기념품들 판매부스
공짜 오뎅탕 부스~ 151인 발걸레, 가카 퇴임달력,스페셜 나꼼수 티셔츠와 무료 커피 ...
저도 151인의 이름이 새겨진 발걸레를 구입하였다 카메라 덮개로 활용...
공연장은 8천개의 의자가 놓여져 있고 의자뒤쪽으로 멀티스크린을 설치하여 뒤쪽 관객분들도 볼수 있게 배려 하였다
일치감치 오신분들은 우비와 우산으로 추운날씨와의 힘겨루기에 돌입 감히 말 걸기가...
콘서트는 7시 30분에 시작 약 3만명이 모였다(경찰 추산 1만6천명) 발디딜 틈도 없고
여의도 광장은 나꼼수 콘서트를 볼려는 시민들로 꽉 차고 심지어 광장옆 잔디언덕까지 다 차버렸다...
너무나 뜨거운 열기로 추운줄 모르고 시간은 지나간다
약 2시간 30분에 걸친 나꼼수 스페셜콘서트에는 야당 정치인들도 함께 했다.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과 박 영선 의원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 심상정 새진보통합연대 공동대표, 김선동 민주노동당 의원, 최재천 변호사가 무대에 올랐다.
공 지영 작가는 고양이 마스크를 쓴채 무대에 올랐다
여의도는 "나꼼수"에 완전 점령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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