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 절간의 양지바른 처마 밑에늙은 홍매화가 회춘의 소식을 전합디다
봄 눈은 해마다 내리고홍매화는 눈속에서 해마다 피고그 곳엔해마다 사람들의 웃음꽃이 더불어 피더이다
꽃이 아름답게 보이는것은 이미 여물만큼 여문 세월 덕이라
통도사 2월 중순의 해질녁에서로에게 길들여진 사람들이 봄소식을 훔쳐가더이다
첫댓글 봄이 온 줄도 몰랐습니다...사진을 보니 이렇게 다가와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합니다....봄 소식...저 또한 훔쳐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 행복한 시간들만 가득 하시기를 ...
겨울잠에서 깨어나실 우리님들 소식좀 전해주소.... 모두 잘있다고.... 세월이야 그냥 가는 것이더라도 ... 세월과 놀아줄 수는 있는것...
첫댓글 봄이 온 줄도 몰랐습니다...사진을 보니 이렇게 다가와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합니다....봄 소식...저 또한 훔쳐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 행복한 시간들만 가득 하시기를 ...
겨울잠에서 깨어나실 우리님들 소식좀 전해주소.... 모두 잘있다고.... 세월이야 그냥 가는 것이더라도 ... 세월과 놀아줄 수는 있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