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까페에 가면 요즘 화두가
"경전철이 생겨도 풍무동은 안간다"
"원래의 검토 내용엔 풍무동 경유는 없었다" 등등
이런 말에 전 속으로 중얼거렸습니다.
"저런 무식한 것들 같으니라구" 라고
원래의 검토내용엔 풍무동 경유는 없었다. 이말은 아주 잘못된 말이죠.
김포에 대해 처음 검토한 기관은 주택공사였습니다. 그런데 그곳엔
분명 풍무역 경유 내용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보는 자료는 당연히 풍무동경유가 없죠.
그이유는 설계의 아주 기본이 되는 예비타당성조사 자료엔
약간의 곡선 같은 것은 표기를 안하는게 일반적이죠.
그래서 9호선 연장이라는 말을 할 때 검토를 안했던 것 입니다.
그리고 그자료 작성도 경전철에서 그려놓은 도면 한장 얻어다가
만든 자료였기 때문에 없었던거죠.
그리고 세부 설계내용에 보면 나와 있었습니다.
"당신들이 주장하는 경전철이 들어와도 풍무동경유는 없다" 이말은
돌대가리 아니면 할 수 없는 말이죠.
왜냐면 어차피 그 운영은 시에서 운영하는데 어떤 미친 공무원이 적자운영에
책임지려 하겠습니까? 당연히 더 노선을 구부려서라도 많은 쪽을 커버해서
적자운영을 피하려 하죠.
그럼 왜 직선으로 하면 적자운영이 되느냐 하는 것입니다.
김포의 특성은 주변지역의 교통시설이 좋다는 것입니다.
인천, 일산, 공항 등등 한번 버스에 지하철로 서울 진입이 가능한 곳 입니다.
그런데 김포를 직선으로 지나가는 전철이 생기면
버스타고 나가서 다시 김포전철 타고 다시 진입하는 지하철 갈아타고 등등
이런 교통체계라면 이용율이 아주 저하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우린 가만 있어도 풍무동 경유는 이젠 필연적이랍니다.
장기동 사람들중에 무식한 사람이 하는 얘기는 그냥 못 들은 척하고 삽시다.
내가 설계쟁이라고 해도 풍무동 무조건 경유입니다.
옛날 경험으로 봐서......
첫댓글 중전철 주장하는 거시기들은 김포시민 아닌가? 뭣도 모르는 뭐시기 던지, 아니면 일부 정치적목적의 중전철론자들의 사주를 받은 운동가던지? 이게 같은 시 사람들이면 서로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야지...사이버상이라고 대책없이 나가는건 나쁘지않은가? 가만히보면 이사람들 대북 사이버요원 시험볼려고 엉뚱한데서 연습하는게 아닌가? 할정도로 완전 딴나라 사람들 대하듯 허네.....그럴정열 있으면 북한의 압제와 일본의 독도 침탈,중국의 동북공정...이런 짜슥들과 한 판 붙어들 보시게!!!!
김포가 빛나려면....고촌,사우,풍무,북변,감정,신도시,양촌 하성,대곶 월곶 등등이 다 골고루 나름대로 발전하고, 공동의 이익을 위해 정치,행정가들로부터 일반 주민들 까지 다함께 힘을 써야 함에도.....신도시 지역이 타지역 보다 향후 혜택이 보장돼 있음에도 불구하고,타지역을 배제한 자신들만의 발전을 운운 함은 개고리적 발상이 아닌가?!!!! 같이가야 훨씬 빠르고,서로에게 좋겠지!!!
아하~ 그렇군요^^ 시원합니다ㅋㅋ
역사적인 9.28수복일에 기념비적인 말씀!!!!!
여기" 싱크님" 의 글에 큰 박수를 드립니다! 아주맛있는 글입니다 / 배가 부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