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大方廣佛華嚴經 第 四十七 卷 佛不思議品(2); 十種廣大佛事
대방광불화엄경 제 사십칠 권 불부사의품(2) ; 십종광대불사
佛子!一切諸佛入於一切王都城邑,為諸眾生而作佛事,
불자!일체제불입어일체왕도성읍,위제중생이작불사,
불자여, 모든 부처님께서 일체 왕도와 성읍에 들어가, 모든 중생을 위하여 불자를 짓나니,
所謂;人王都邑、天王都邑,龍王、夜叉王、乾闥婆王、阿脩羅王、迦樓羅王、
소위;인왕도읍、천왕도읍,룡왕、야차왕、건달파왕、아수라왕、가루라왕、
이른바 인간 왕의 도성, 천왕의 도성, 용왕·야차왕·건달바왕·아수라왕·가루라왕·
緊那羅王、摩睺羅伽王、羅剎王、毘捨闍王,如是等王一切都邑。
긴나라왕、마후라가왕、라찰왕、비사도왕,여시등왕일체도읍。
긴나라왕·마후라가왕·나찰왕·비사사왕들의 모든 도성들입니다.
入城門時,大地震動,光明普照,盲者得眼,聾者得耳,狂者得心,裸者得衣,
입성문시,대지진동,광명보조,맹자득안,롱자득이,광자득심,라자득의,
이런 성문에 들어갈 때에, 땅이 진동하고, 광명이 두루 비치어, 소경이 보게 되고,
귀머거리가 듣게 되고, 미친 사람이 정신을 차리고, 헐벗은 이가 옷을 얻으며,
諸憂苦者悉得安樂;一切樂器不鼓自鳴,
제우고자실득안락;일체악기불고자명,
여러 근심하던 이들이 평안하게 되고, 모든 악기가 치지 않아도 저절로 울리며,
諸莊嚴具若著不著, 咸出妙音,眾生聞者無不欣樂。
제장엄구약저불저, 함출묘음,중생문자무불흔락。
모든 장엄거리가 쓰거나 안 쓰거나,
모두 아름다운 소리를 내어, 듣는 이가 모두 기뻐합니다.
一切諸佛色身清淨,相好具足,見者無厭,能為眾生作於佛事。
일체제불색신청정,상호구족,견자무염,능위중생작어불사。
모든 부처님의 육신이 청정하고, 상호가 구족하여,
보는 이가 만족한 줄을 모르며, 중생들을 위하여 불사를 짓나니,
所謂:若顧視,若觀察,若動轉,若屈伸,若行,若住,
소위:약고시,약관찰,약동전,약굴신,약행,약주,
이른바 돌아보거나, 관찰하거나, 움직이거나, 굽히고 펴거나, 가거나, 섰거나
若坐,若臥,若默,若語,若現神通,若為說法,若有教敕,
약좌,약와,약묵,약어,약현신통,약위설법,약유교칙,
앉았거나, 누웠거나, 잠잠하거나, 말하거나, 신통을 나투거나, 법을 말하거나, 가리켜 이르거나
如是一切皆為眾生而作佛事。
여시일체개위중생이작불사。
이런 것들이 모두 중생을 위하여 불사를 짓습니다.
一切諸佛普於 一切無數世界 種種眾生心樂海中,
일체제불보어 일체무수세계 종종중생심요해중,
모든 부처님께서는 지난 세상에 수없는 모든 세계에 있는
갖가지 중생의 좋아하는 마음 바다에서,
勸令念佛,常勤觀察,種諸善根,修菩薩行;
권령념불,상근관찰,종제선근,수보살행;
그들을 권하여 염불하고, 부지런히 관찰하며,
여러 가지 선근을 심어, 보살의 행을 닦게 하였으니,
歎佛色相微妙第一,一切眾生難可值遇,
탄불색상미묘제일,일체중생난가치우,
부처님의 몸매는 미묘하고 제일이어서, 일체 중생이 만나기 어렵거니와,
若有得見而興信心,則生一切無量善法,集佛功德普皆清淨。
약유득견이흥신심,칙생일체무량선법,집불공덕보개청정。
만일 보기만 하면 신심을 일으키고, 한량없이 착한 법을 내어,
부처님의 공덕을 모아 두루 청정하여진다고 찬탄합니다.
如是稱讚佛功德已,分身普往十方世界,
여시칭찬불공덕이,분신보왕십방세계,
이렇게 부처님의 공덕을 찬탄하고는, 몸을 나투어 시방세계로 가서,
令諸眾生,悉得瞻奉,思惟觀察,承事供養,
령제중生,실득첨봉,사유관찰,승사공양,
중생들로 하여금, 앙모하고 받들며 ,생각하고 관찰하며, 받자와 섬기고 공양하며,
種諸善根,得佛歡喜,增長佛種,悉當成佛。
종제선근,득불환희,증장불종,실당성불。
선근을 심어, 부처님을 환희케 하고, 부처의 종자를 증장하여, 부처를 이루게 하며,
以如是行而作佛事,或為眾生示現色身,或出妙音,或但微笑,
이여시행이작불사,혹위중생시현색신,혹출묘음,혹단미소,
이런 행으로써 불사를 지으며, 혹은 중생을 위하여 육신을 나타내기도 하고,
묘한 음성을 내기도 하며, 히죽이 웃기도 하며,
令其信樂,頭頂禮敬,曲躬合掌,稱揚讚歎,問訊起居而作佛事。
령기신요,두정례경,곡궁합장,칭양찬탄,문신기거이작불사。
그들로 하여금 믿고 좋아하고, 머리를 조아려 예경하고,
허리 굽혀 합장하며, 드날리고 칭찬하고, 문안하여 불사를 짓습니다.
一切諸佛以 如是等無量無數 不可言說不可思議 種種佛事,
일체제불이 여시등무량무수 불가언설불가사의 종종불사,
모든 부처님께서는 이렇게 한량없고 수 없고
말할 수 없고 헤아릴 수 없는 여러 가지 불사로써
於一切世界中,隨諸眾生心之所樂,
어일체세계중,수제중생심지소요,
모든 세계에서 중생들의 좋아함을 따르며,
以本願力、大慈悲力、一切智力,方便教化,悉令調伏。
이본원력、대자비력、일체지력,방편교화,실령조복。
본래의 원력과, 자비한 힘과, 온갖 지혜와, 방편으로 교화하여, 조복케 하나니,
是為第七廣大佛事。
시위제칠광대불사。
이것이 일곱째 광대한 불사입니다.
佛子!一切諸佛 或住阿蘭若處而作佛事;或住寂靜處而作佛事;
불자!일체제불 혹주아란약처이작불사;혹주적정처이작불사;
불자여, 모든 부처님께서는 혹은 아란야에 있어서 불사를 짓고,
혹은 고요한 곳에 있어서 불사를 짓고,
或住空閑處而作佛事;或住佛住處而作佛事;
혹주공한처이작불사;혹주불주처이작불사;
혹은 비고 한가한 곳에 있어서 불사를 짓고,
혹은 부처님 머무신 데 있어서 불사를 짓고,
或住三昧而作佛事;或獨處園林而作佛事;
혹주삼매이작불사;혹독처원림이작불사;
혹은 삼매에 들어서 불사를 짓고,
혹은 숲 동산에 혼자 있어서 불사를 짓고,
或隱身不現而作佛事;或住甚深智而作佛事;
혹은신불현이작불사;혹주심심지이작불사;
혹은 몸을 감추고 나타나지 않으면서 불사를 짓고,
혹은 깊은 지혜에 머물러 불사를 짓고,
或住諸佛無比境界而作佛事;
혹주제불무비경계이작불사;
혹은 부처님들의 견줄 데 없는 경계에 있어서 불사를 짓고,
或住不可見種種身行,隨諸眾生心樂欲解,
혹주불가견종종신행,수제중생심악욕해,
혹은 볼 수 없는 여러 가지 몸과 행에 머물러서,
중생들의 마음의 좋아함과 욕망과 알음알이를 따라서,
方便教化無有休息,而作佛事;
방편교화무유휴식,이작불사;
방편으로 교화하기를 쉬지 아니하여, 불사를 짓습니다.
或以天身,求一切智而作佛事;
혹이천신,구일체지이작불사;
혹은 하늘의 몸으로 온갖 지혜를 구하면서 불사를 짓고,
或以龍身、夜叉身、乾闥婆身、阿脩羅身、迦樓羅身、
혹이용신、야차신、건달파신、아수라신、가루라신、
혹은 용의 몸·야차의 몸·건달바 몸·아수라 몸·가루라 몸·
緊那羅身、摩睺羅伽、人、非人等身,求一切智而作佛事;
긴나라신、마후라가、인、비인등신,구일체지이작불사;
긴나라 몸·마후라가 몸 등의 사람인 듯 아닌듯한 몸들로 온갖 지혜를 구하면서 불사를 짓고,
或以聲聞身、獨覺身、菩薩身,求一切智而作佛事;
혹이성문신、독각신、보살신,구일체지이작불사;
혹은 성문의 몸·독각의 몸·보살의 몸으로 온갖 지혜를 구하면서 불사를 짓기도 합니다.
或時說法,或時寂默,而作佛事;或說一佛,或說多佛,而作佛事;
혹시설법,혹시적묵,이작불사;혹설일불,혹설다불,이작불사;
어떤 때는 법을 말하고 어떤 때는 고요히 있어 불사를 지으며,
혹은 한 부처님을 말하고, 혹은 여러 부처님을 말하여 불사를 지으며,
或說諸菩薩一切行、一切願,為一行願而作佛事;
혹설제보살일체행、일체원,위일행원이작불사;
혹은 여러 보살의 온갖 행과 온갖 원으로 한 행과 한 원을 삼는다 말하여 불사를 지으며,
或說諸菩薩一行、一願,為無量行願而作佛事;
혹설제보살일행、일원,위무량행원이작불사;
혹은 보살의 한 행과 한 원으로 한량없는 행과 원을 삼는다 말하여 불사를 지으며,
或說佛境界即世間境界而作佛事;
혹설불경계즉세간경계이작불사;
혹은 부처님 경계가 곧 세간 경계라 말하여 불사를 지으며,
或說世間境界即佛境界而作佛事;
혹설세간경계즉불경계이작불사;
혹은 세간 경계가 곧 부처님 경계라 말하여 불사를 지으며,
或說佛境界即非境界而作佛事;
혹설불경계즉비경계이작불사;
혹은 부처님 경계가 옳은 경계가 아니라 말하여 불사를 짓습니다.
或住一日,或住一夜,或住半月,或住一月,
혹주일일,혹주일야,혹주반월,혹주일월,
혹 한 날을 머물고, 혹 하룻밤을 머물고 반달을 머물고 한 달을 머물고,
或住一年,乃至住不可說劫,為諸眾生而作佛事。
혹주일년,내지주불가설겁,위제중생이작불사。
일 년을 머물고, 내지 말할 수 없는 겁을 머물면서 중생을 위하여 불사를 짓나니,
是為第八廣大佛事。
시위제팔광대불사。
이것이 여덟째 광대한 불사입니다.
佛子!一切諸佛是生清淨善根之藏,
불자!일체제불시생청정선근지장,
불자여, 모든 부처님은 청정한 선근을 내는 광이라,
令諸眾生於佛法中生淨信解,諸根調伏,永離世間;
령제중생어불법중생정신해,제근조복,영리세간;
중생들로 하여금 부처님 법에 대하여 깨끗한 믿음과 지혜를 내고,
모든 감관을 조복하여 영원히 세간을 여의게 하여,
令諸菩薩於菩提道,具智慧明,不由他悟。
령제보살어보제도,구지혜명,불유타오。
보살들로 하여금 보리의 도에 밝은 지혜를 갖추되 남을 인하여 깨달음이 아닙니다.
或現涅槃 而作佛事;或現世間皆悉無常 而作佛事;
혹현열반 이작불사;혹현세간개실무상 이작불사;
혹 열반을 나타내어 불사를 짓고,
혹 세상이 모두 무상함을 나타내어 불사를 짓고,
或說佛身 而作佛事;或說所作皆悉已辦 而作佛事;
혹설불신 이작불사;혹설소작개실이판 이작불사;
혹 부처의 몸을 말하여 불사를 짓고,
혹 지을 일을 모두 마치었다 말하여 불사를 짓고,
或說功德 圓滿無缺 而作佛事;或說永斷諸有根本 而作佛事;
혹설공덕 원만무결 이작불사;혹설영단제유근본 이작불사;
혹 공덕이 원만하고 모자람이 없다고 말하여 불사를 짓고,
혹 모두 존재의 근본을 아주 끊었다 말하여 불사를 지으며,
或令眾生,厭離世間,隨順佛心,而作佛事;
혹령중생,염리세간,수순불심,이작불사;
혹 중생으로 하여금 세간을 싫어하고 부처의 마음을 따르게 하여 불사를 짓고,
或說壽命終歸於盡 而作佛事;或說世間無一可樂 而作佛事;
혹설수명종귀어진 이작불사;혹설세간무일가락 이작불사;
혹 목숨이 마침내 다한다 말하여 불사를 짓고,
혹 세간 일은 하나도 즐거울 것이 없다 말하여 불사를 짓고,
或為宣說盡未來際供養諸佛 而作佛事;
혹위선설진미래제공양제불 이작불사;
혹 오는 세월이 끝나도록 부처님께 공양하라 말하여 불사를 짓습니다.
或說諸佛轉淨法輪,令其得聞生大歡喜,而作佛事;
혹설제불전정법륜,령기득문생대환희,이작불사;
혹 여러 부처님이 청정한 법륜을 굴린다 말하여 그들이 듣고 크게 환희하게 하여 불사를 짓고,
或為宣說諸佛境界,令其發心而修諸行,而作佛事;
혹위선설제불경계,령기발심이수제행,이작불사;
혹 부처님들의 경계를 말하여 그들로 하여금 마음을 내고 수행케 하여 불사를 짓고,
或為宣說念佛三昧,令其發心常樂見佛,而作佛事;
혹위선설념불삼매,령기발심상락견불,이작불사;
혹 염불하는 삼매를 말하여 그들로 하여금 항상 부처님을 뵈오려는 마음을 내게 하여 불사를 짓고,
或為宣說諸根清淨,勤求佛道,心無懈退,而作佛事;
혹위선설제근청淨,근구불도,심무해퇴,이작불사;
혹 여러 감관이 청정함을 말하여 불도를 부지런히 구하고 게을러 물러가는 마음이 없게 하여 불사를 지으며,
或詣一切諸佛國土,觀諸境界種種因緣 而作佛事;
혹예일체제불국토,관제경계종종인연 이작불사;
혹 모든 부처님의 국토에 나아가서 여러 경계와 가지가지 인연을 보아 불사를 짓고,
或攝一切諸眾生身皆為佛身,令諸懈怠放逸眾生 悉住如來清淨禁戒,而作佛事。
혹섭일체제중생신개위불신,령제해태방일중생 실주여래청정금계,이작불사。
혹 모든 중생의 몸으로 모두 부처의 몸을 만들며
게으르고 방탕한 중생으로 하여금 여래의 청정한 계율에 머물게 하여 불사를 짓나니,
是為第九廣大佛事。
시위제구광대불사。
이것이 아홉째 광대한 불사입니다.
佛子!一切諸佛入涅槃時,無量眾生悲號涕泣,生大憂惱,遞相瞻顧 而作是言:
불자!일체제불입열반시,무량중생비호체읍,생대우뇌,체상첨고 이작시언:
불자여, 모든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실 적에, 한량없는 중생이 슬피 부르짖으며,
큰 근심을 내어 서로 쳐다보면서 말하기를,
如來世尊有大慈悲,哀愍饒益一切世間,與諸眾生為救為歸。
여래세존유대자비,애민요익일체세간,여제중생위구위귀。
여래 세존께서 큰 자비로써, 일체 세간을 가엾이 여기고 이익케 하여,
여러 중생의 의지가 되고 구호할 이가 되는지라,
如來出現難可值遇,無上福田於今永滅。即以如是,
여래출현난가치우,무상복전어금영멸。즉이여시,
여래의 출현하심을 만나기 어렵거늘, 위없는 복 밭이 이제 영원히 가시도다, 하나니,
令諸眾生悲號戀慕,而作佛事。
령제중생비호련모,이작불사。
이렇게 중생들로 하여금 슬피 울고 앙모하게 하여, 불사를 짓습니다.
復為化度一切天人、龍神、夜叉、乾闥婆、阿脩羅、迦樓羅、緊那羅、摩睺羅伽、人非人等故,
부위화도일체천人、용신、야차、건달파、아수라、가루라、긴나라、마후라가、인비인등고,
또 모든 하늘과 인간과 용과 야차·건달바·아수라·가루라·
긴나라·마후라가 등 사람인 듯 아닌 듯한 이들을 교화하려고
隨其樂欲,自碎其身以為舍利,無量無數不可思議,令諸眾生起淨信心,
수기락욕,자쇄기신이위사리,무량무수불가사의,령제중생기정신심,
그들의 욕망을 따라, 당신의 몸으로 한량없고 수 없고 헤아릴 수 없는 사리를 만들어
중생들의 신심을 일으키게 하며,
恭敬尊重,歡喜供養,修諸功德,具足圓滿。
공경존중,환희공양,수제공덕,구족원만。
공경하고 존중하고, 환희하게 공양하여, 여러 가지 공덕을 닦아, 원만케 합니다.
復起於塔,種種嚴飾,於諸天宮、龍宮、夜叉宮,乾闥婆、阿脩羅、
부기어탑,종종엄식,어제천궁、용궁、야차궁,건달파、아수라、
또 탑을 조성하고, 여러 가지로 장엄하여, 천궁과 용궁과, 야차의 궁전과 건달바·아수라·
迦樓羅、緊那羅、摩睺羅伽、人非人等諸宮殿中,以為供養。
가루라、긴나라、마후라가、인비인등제궁전중,이위공양。
가루라·긴나라·마후라가 등의 사람인 듯 아닌듯한 이들의 궁전에서 공양하며,
牙齒、爪髮咸以起塔,令其見者 皆悉念佛、念法、念僧,信樂不回,誠敬尊重,
아치、조발함이기탑,령기견자 개실념불、념법、념승,신낙불회,성경존중,
치아와 손톱과 머리카락으로 탑을 조성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부처님을 염하고
법을 염하고 스님을 염하며 신심을 돌이키지 않고 정성으로 존중하며,
在在處處佈施供養、修諸功德;
재재처처포시공양、수제공덕;
가는 곳마다 보시하고 공양하여 공덕을 닦으며,
以是福故,或生天上,或處人間,種族尊榮,
이시복고,혹생천상,혹처인간,종족존영,
이러한 복덕으로, 천상에도 나고, 인간에도 나서, 문벌이 훌륭하고,
財產備足,所有眷屬 悉皆清淨,不入惡趣,
재산비족,소유권속 실개청정,불입악취,
재산이 풍족하고, 권속들이 청정하며, 나쁜 길에 떨어지지 않고,
常生善道,恆得見佛,具眾白法,於三有中速得出離,
상생선도,긍득견불,구중백법,어삼유중속득출리,
항상 좋은 길에 태어나서, 부처님을 뵈옵고, 선한 법을 구족하며,
세 가지 세계에서 빨리 뛰어나,
各隨所願獲自乘果,於如來所知恩報恩,永與世間作所歸依。
각수소원획자승과,어여래소지은보은,영여세간작소귀의。
제각기 소원대로 자기의 과보를 얻으며.
여래의 은혜를 알고 은혜를 갚으며, 영원히 세간의 귀의할 데가 됩니다.
佛子!諸佛世尊雖般涅槃,仍與眾生作不思議清淨福田、
불자!제불세존수반열반,잉여중생작불사의청정복전、
불자여, 여러 부처님 세존께서는 열반에 드시더라도
모든 중생의 헤아릴 수 없는 청정한 복 밭이 되고,
無盡功德最上福田,令諸眾生善根具足、福德圓滿。
무진공덕최상복전,령제중생선근구족、복덕원만。
끝없는 공덕의 가장 높은 복 밭이 되어,
중생들의 선근이 구족하고 복덕이 원만케 하나니,
是為第十廣大佛事。
시위제십광대불사。
이것이 열째 광대한 불사입니다.
佛子!此諸佛事無量廣大、不可思議,一切世間諸天及人及去來今聲聞、
불자!차제불사무량광대、불가사의,일체세간제천급인급거래금성문、
불자여, 이 여러 가지 불사는 한량없고 광대하고 헤아릴 수 없어서,
온갖 세간의 하늘과 사람과 과거·미래·현재의 성문과
獨覺皆不能知,唯除如來威神所加。
독각개불능지,유제여래위신소가。
독각들도 알지 못하거니와, 오직 여래의 위신으로 가피한 이는 제외합니다.
< 대방광불화엄경 제 47 권 불부사의품(2) ; 십종광대불사 계속 >
[출처] 화엄경 전문 해석 249(제 47 권)/33/ 불부사의품(佛不思議品)(2) ; 십종광대불사(十種廣大佛事) ②|작성자 흐르는 강물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