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사물의 올바른 사용법은 시간, 장소 그리고 사람에 따라 다르다. 모든 사물과 이념을 실제 사용함에 있어 반드시 진보적이어야 한다. 진보적인 과학연구를 통하여 인간의 잠재력을 한층 더 활용해야 한다. 과학이 발달된 시대에, 과학이 덜 발달된 시대에 사용하던 도구와 기구를 사용하는 것은 결코 진보의 표시가 아니다. 역동적이고 진보적인 상상력으로부터 발달된 도구들과 물질은 사회에 크고 작은 장애물을 만들 수도 있다. 그대들은 그러한 장애물에 대항하여 용감하게 싸워야 한다. 투쟁과 갈등을 통해서 승리의 길로, 보편주의 옹호의 길로, 고귀한 인생의 목적으로 전진해야 한다.
과학은 악의 뿌리요, 급변하는 과학발전과 발명은 전체 문명사회를 파괴의 길로 이끄는 아귀다툼과 반목질시를 만들어 냈다는 견해가 있다. 과학을 비판하는 자들은 전진하는 삶의 흐름을 후진시키려는 자들임이 분명하다. 이는 진보에 전적으로 유해하다. 그러한 노력은 부정적인 심성의 표현이다.
과학이 완전히 유물론자의 손아귀에 들어가게 되면 결과는 매우 절망적이다. 다양한 계급간의 갈등이 해결되지 않고 계속된다면 민중들은 영적혁명가sadvipra만이 사회지도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대부분의 개인문제와 사회문제들은 적절한 과학발전을 이용한 사드비프라에 의하여 해결될 것이다.
세계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사실상 인구증가는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자본주의 체제하에서 놀랄 만한 일이다. 인구증가는 소유재산의 감소를 의미하므로 놀라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공동체적 경제체제하에서는 그와 같은 공포가 있을 이유가 없다. 식량과 주택이 부족하면 협동하여 황무지를 옥토로 개간할 것이며, 과학진보로 생산량을 증가시킬 것이다.
나는 핵무기가 인류를 몰살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아직까지 인류는 지적 파산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인류는 멀지 않은 미래에 이 핵무기의 위협에 대처할 수 있는 대응장치를 분명히 발견할 것이다. 그리고 또한 과학은 인류복지 영역에 위대하고도 찬란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결론에 이른다.
태양열이 점차 감소하리라는 것은 사실이다. 언젠가는 죽은 별이 될 것이다. 태양이 죽은 별이 되는 것은 그 둘레를 돌고 있는 행성들에게도 동일한 운명을 의미한다. 지구는 인간이 살아가기에 적합한 행성이 더 이상 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특정한 행성 또는 태양계의 폭발이 곧 인류의 종말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우주에는 수많은 다른 항성과 행성들이 있다. 과학기술의 발달과 행성간의 교통체제의 발달에 힘입어 인류는 다른 행성으로 이주할 것이다. 오늘의 꿈이 내일의 현실로 다가설 것이다.